금강경 강해 (도올 김용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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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강해 (도올 김용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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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2641381
쪽수 : 448쪽
김용옥  |  통나무  |  2019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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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년간의 스테디셀러 <도올 김용옥의 금강경강해>가 새로운 버전으로 출간되었다. <금강경>은 <반야심경>과 더불어 한국불교의 가장 소중한 소의경전이다. 6조 혜능이 나무꾼이었을 때 한 구절을 얻어듣고 그길로 출가했다는 바로 그 경전이다. 1999년 초판이 출간된 기존의 <도올 김용옥의 금강경강해>는 독자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었지만, 국한문 혼용으로 쓰였기 때문에 한자에 익숙지 못한 분들이 읽기에 불편했다. 20년 만에 저자는 불교의 핵심을 대중에게 쉽게 전해야한다는 대승의 마음으로 순 한글판으로 전면 개정하는 대규모 교정 작업을 한 것이다. 금강경 원문 전체에 한글 독음을 달아, 누구든지 한문 원문을 보면서 한글로 읽어낼 수 있게 되었다. 저자의 경전 해설에서 한자만으로 쓰여진 어휘는 한글로 바꾸었고, 필요한 곳은 한자를 병기하였다. 또 서술된 문장 중에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그 의미가 쉽게 전달되도록 설명을 보강하였다. 그리고 저자의 20년 전 그때의 감성과 학술적 관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필요한 곳곳에 저자의 새로운 느낌과 최신 정보를 가미하여 이 책 전체에 현재적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용옥
목 차
서문 9 들어가는 말 13 <금강경>에 대하여 39 “금강”의 의미? 74 “소승”은 뭐고, “대승”은 뭐냐? 82 금강반야바라밀경 101 제1분 법회의 말미암음 103 제2분 선현이 일어나 법을 청함 148 제3분 대승의 바른 종지 167 제4분 아름다운 행동은 집착이 없다 194 제5분 진리대로 참 모습을 보라 203 제6분 바른 믿음은 드물다 218 제7분 얻을 것도 없고 말할 것도 없다 232 제8분 법에 의해 다시 태어나라 237 제9분 어느 한 상도 상이 아니어라 245 제10분 깨끗한 땅을 장엄케 하라 258 제11분 함이 없음의 복이여, 위대하여라! 273 제12분 존중해야 할 바른 가르침 278 제13분 법에 따라 받아지녀라 283 제14분 상을 떠나 영원으로 293 제15분 경을 외우는 공덕 313 제16분 더러운 업을 항상 깨끗이 323 제17분 지혜의 궁극은 나가 없음 331 제18분 모든 것을 한몸으로 보아라 344 제19분 모든 법계를 다 교화하시오 354 제20분 색을 떠나시오, 상을 떠나시오 356 제21분 설하는 자도 없고 설되어지는 자도 없다 359 제22분 얻을 법이 없어라 364 제23분 깨끗한 마음으로 선을 행하시오 366 제24분 복덕과 지혜는 비교될 수 없다 368 제25분 교화는 교화하는 바가 없다 369 제26분 법신은 모습이 없다 372 제27분 끊음도 없고 멸함도 없나니 378 제28분 받을 생각도 말고 탐하지도 말라 382 제29분 위엄 있는 그 모습 고요하기도 하다 385 제30분 모이나 흩어지나 한 모습 388 제31분 앎을 갖지 말지어다 399 제32분 색신은 모습이 없어라 403 진언 410 경후설經後說 413 감사의 말 418 아름다운 우리말 금강경을 독송합시다 423 지은이 약력 및 저술목록 446
출판사 서평
<금강경>은 단순히 부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다. 그것은 모든 종교를 초월하여 인간의 깨달음에 던지는 보편적인 메시지일 뿐이다. 이러한 <금강경>의 내용이 이 책을 통하여 비로소 아름다운 우리말로 아름다운 우리 대중의 마음에 전달될 것이다. ― 법정 스님 서문 ― 대승불교 반야사상의 성전, 지혜의 경전 <금강경>! <금강경>은 인도에서 대승불교 초기에 반야경의 일환으로 성립되어 깨달음을 추구하는 보살을 주체로 내세우는 대승불교운동을 주도한 경전이다. '공空'이라는 용어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전체 내용이 공사상을 가르친다. 무아론無我論의 토대위에서 출발한 초기불교의 교리체계는 나我 라는 것은 실체가 없는 일시적 조합일 뿐이라는 무아론은 확고히 하였지만, 대상 세계와 그 세계를 인식하는 번쇄한 요소들에 대해서는 법이라는 실체를 인정하는 사고방식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나는 없고, 법은 있다(아공법유我空法有) 라는 것이다. <금강경>을 필두로 하는 대승불교운동은 여기에 대항해서 무아론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 나도 없고, 법도 없다(아공법공我空法空) 라는 것이다. 모든 형상화된 것의 실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유형의 권위에는 물론 무형의 관념에도 우리는 속박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무서운 정신이고, 인간 사유의 최고봉이다. 이것이 공사상이고, 반야사상이다. <금강경>은 구마라집이 처음 한역하여 소개한 이래, 중국과 우리나라, 일본에서 가장 많이 독송해온 경전 중의 하나로 중시되어왔고 삼론종, 법상종, 화엄종, 천태종 등의 교종은 물론 불립문자를 외치는 선종에서 오히려 근본경전으로 여기고 있을 만큼 그 내용이 순수하고, 심오하다. 그리고 지혜롭다. <금강경>은 언어를 통하여 언어의 한계를 벗어나는 차원 높은 사유를 감행한다. 도올의 아름다운 우리말 <금강경>! <도올 김용옥의 금강경강해>는 대승불교의 성전 <금강경>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쉽게 풀이한 책이다. 그동안 불경의 우리말 번역은 번역된 우리말만 읽으면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의 금강경 번역은 <세조본 금강경언해>를 통하여 잊혀져가는 고풍스런 우리말도 많이 되살리며, 우리말 번역만 읽어도 명확하게 이해될 수 있게 번역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고전이란 정확한 판본, 치밀한 주석, 우리 마음에 와 닿는 체험적 해설, 이 셋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온전한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책은 이 모든 것에 최선을 다했다. 판본은 처음으로 고려대장경판 <금강경>을 텍스트로 삼았고, 경전 주석은 현재까지 축적되어온 모든 불교학의 성과를 집대성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는 <금강경>의 해설을 통하여 불교, 기독교, 도가사상을 저자 자신의 삶의 체험 속에서 하나로 회통시키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판본 <고려대장도감판 금강경>! 전통적으로 동아시아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금강경>은 구마라집의 한역본을 기준으로 하는 것인데, 그것의 세계적으로 유일한 정본은 바로 고려제국의 대장도감판이다. 그런데 이 정본을 텍스트로 하는 <금강경>의 해설이 전무했다. 조선시대 초기에 기화득통의 <금강경오가해설의>본이나 <세조언해>본 등이 모두 오류가 많은 명나라 판본을 선택한 이후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그릇된 판본에 의한 <금강경>이 유통되고 있었다. 이 책 <도올 김용옥의 금강경강해>는 해인사 고려대장경의 구마라집역 <금강바라밀경> 경판 텍스트에 의한 최초의 <금강경> 해설이다. 해인사 고려대장경 판본만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완정된 형태의 구마라집역 <금강경> 원본을 담고 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문화재인 고려대장경의 그 내용적 가치를 묻어두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의 독자들은 우리 선조의 치열한 숨결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금강경>의 지혜를 통하여 불교뿐만이 아닌 모든 종교의 성찰을 요구한다! 역사적으로 대승불교의 출발은 <금강경>의 성립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반야, 공, 보살사상이 모두 이 <금강경>에서 나왔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불교에 대해서 무아無我의 철저한 각성을 통하여 대승불교 본원인 반야의 지혜와 보살정신을획득하라고 촉구한다. 한국기독교의 전도주의적 폐단에 대해서는 예수의 근본정신을 회복하여 대승기독교로 거듭나기를 호소한다. <금강경>은 모든 종교를 회통시킬 수 있는 사상과 지혜를 구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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