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라고 당당히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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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라고 당당히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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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9208332
쪽수 : 208쪽
다니엘레 아리스타르코  |  라임  |  2019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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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크라테스, 스파르타쿠스, 찰스 다윈, 마하트마 간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마틴 루터 킹, 넬슨 만델라, 아웅 산 수치, 말랄라 유사프자이, 스티븐 호킹…….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부당함에 맞섰던 사람들이 전하는 용기의 기록! 노예의 굴레를 벗어던지기 위해 투쟁에 나선 스파르타쿠스 자연 선택설로 인간 중심주의에 도전장을 내민 찰스 다윈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제국주의에 맞선 마하트마 간디 남성 중심 사회에서 여성 참정권을 주장한 에멀린 팽크허스트 인류의 평화를 위해 핵무기 개발을 반대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교육받을 권리를 지키려 탈레반에 반기를 든 말랄라 유사프자이 루게릭병을 진단받고도 기적 같은 삶을 살아낸 스티븐 호킹
저자 소개
저자 : 다니엘레 아리스타르코 Daniele Aristarco 1977년에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한 뒤, 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다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영화와 라디오, 연극 등에서 극작가이자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상을 받았다. 지금은 학교와 도서관, 문화 협회 등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 워크숍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림 : 니콜로 펠리존 Nicolo Pellizzon 1985년에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태어났다. 2012년에 펴낸 처녀작 《해부학 수업》이 트레비소 만화 축제에서 최우수 이탈리아 만화상으로 선정되어 ‘카를로 보스카라토’ 상을 수상했다. 그 후 여러 권의 만화책을 펴냈으며, 잡지와 웹사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이현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비교 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 대사관 주관 제1회 번역 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에서 주는 국가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 통번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세상을 바꾼 천재들의 100가지 아이디어》 《공학의 명장면 12》 《난 두렵지 않아요》 《알리체의 일기》, 그리고 ‘율리시즈 무어’ 시리즈 외 여러 권이 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하여 복종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인간을 돕다가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다 _프로메테우스 우라노스의 저주ㅣ제우스, 세상을 평정하다 프로메테우스, 인간을 창조하다ㅣ인간에게 내린 신의 형벌 모순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것 _소크라테스 재판정에 선 철학자ㅣ자신의 무지를 깨달은 죄 완벽한 선을 추구하다ㅣ악법도 법이다! 인권 유린에 ‘아니요!’라기 말하기 당신의 이름을 크게 외쳐라! _스파르타쿠스 노예로 팔려 가다ㅣ동료를 향해 칼을 겨누다 종교 탄압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자유롭고 독립적인 여자라는 죄? _히타피아 지식을 전파하는 여자ㅣ기독교도의 적으로 몰리다 독단주의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사상을 포기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_조르다노 부르노 종교 재판에 회부되다ㅣ진리의 불꽃으로 온몸을 불사르다 반계몽주의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체리 콩포트냐, 백과전서냐? _드니 디드로 프랑스 최초의 백과사전을 꿈꾸다ㅣ지식을 특권층만 독차지해야 한다고? 사형 제도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사형을 선고하는 이도 살인자? _체사레 베카리아 사형과 고문에 반기를 들다ㅣ사형 폐지 운동의 주창자 인간 중심주의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인간도 꾸준히 진화를 한다 _찰스 다윈 마지막 한 문장이 발목을 잡다ㅣ자연 선택설을 수립하다 《종의 기원》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다 노예 제도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인간다운 삶을 꿈꾸다 _에이브러햄 링컨 노예로 태어난 아이ㅣ마침내 자유로워지리라! 남북 전쟁의 불씨ㅣ노예 제도를 폐지하다 제국주의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비폭력주의의 선봉에 서다 _마하트마 간디 기차 안에서의 난데없는 봉변ㅣ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위대한 영혼, 비폭력으로 부당함에 맞서다 동성애 혐오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이름조차 말할 수 없는 사랑 _오스카 와일드 금지된 사랑에 빠진 죄ㅣ위선자의 탈을 벗어던지다 불행한 천재 작가의 외로운 사랑 성차별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여성에게 참정권을! _에멀린 팽크허스트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고?ㅣ여자라는 굴레에 맞서다 민주주의는 남성들만의 것? 검열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꿈꿀 자유조차 박탈한 세상 _나짐 히크메트 생각할 자유를 금지당하다ㅣ머릿속으로 시를 쓰다 파시즘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불멸의 지휘자, 파시스트에 맞서다 _아르투로 토스카니니 파시스트를 위해 연주를 하라고?ㅣ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따귀 이탈리아가 낳은 20세기 최고의 마에스트로 전쟁 범죄자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정의 구현을 꿈꾸는 나치 사냥꾼 _지몬 비젠탈 나치 정권에 희생된 사람들의 대변인이 되다 난 여러분을 잊지 않았습니다 핵무기 개발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인류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잊으라! _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박해를 받다ㅣ전쟁을 없애는 일이 가능할까? 천재 과학자의 마지막 서명 인종 차별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원하는 자리에 앉을 권리 _로사 파크스 하얀색 꽃을 머리에 꽂은 여자ㅣ대중교통에서 차별받지 않을 권리 흑인 차별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_마틴 루터 킹 흑인 인권 운동의 지도자ㅣ진정한 자유를 꿈꾸며 성폭력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나는 그 누구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_프랑카 비올라 명예를 위해 원치 않은 결혼을?ㅣ내 몸의 주인은 나! 인종 분리 정책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진정한 자유를 위해 투쟁하다 _넬슨 만델라 뜯지 않은 편지봉투ㅣ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보내는 편지 자유를 얻을 때까지 투쟁을! 환경 파괴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씨앗의 조작은 우리 삶을 무너뜨린다 _반다나 시바 자연의 먹이사슬이 끊어지다ㅣ다국적 기업의 횡포 유전자 변형 씨앗의 비밀 독재 정권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미얀마는 나의 조국이다 _아웅 산 수치 철조망 안에 갇히다ㅣ규칙 없는 세상 투쟁의 결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다 교육 차별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펜과 책이 세상을 바꾼다 _말랄라 유사프자이 용감한 소녀, 탈레반에 맞서다ㅣ어린이가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며 체념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루게릭병과 맞서 싸운 천재 물리학자 _스티븐 호킹 루게릭병에 점령당한 스무 살의 과학도ㅣ불행 앞에서 체념하지 않기 부당함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끝까지 살아남기를! _마바쉬 사베트 나가는 글 : 뭔가를 시작해 볼 시간
출판사 서평
불의와 맞서 싸운 사람들이 만들어 낸 자유와 인권, 정의의 역사! 소크라테스, 찰스 다윈, 에이브러햄 링컨, 마하트마 간디, 오스카 와일드,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마틴 루터 킹, 말랄라 유사프자이, 스티븐 호킹…….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일단 유명한 사람들이다. 위인전 시리즈에서 적어도 한 번쯤은 이름을 봤을 만큼, 인류의 기나긴 역사에 굵직하고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이들이다. 간단히 말해 ‘영웅’들이라 할 수 있다. 이 영웅들이 자신의 전투에서 전부 승리를 거둔 건 아니지만, 이들 한 명 한 명은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세상을 올바르게 변화시키는 데 자못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 외에도 이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아주 큰 비밀이 있다. 부당한 일 앞에서 하나같이 “아니요!”라고 당당히 외쳤다는 것. 《‘아니요!’라고 당당히 말해요》에서는 바로 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말하자면 기나긴 세월에 걸쳐서 우리의 삶을 조금씩 조금씩 바꿔 온 사람들의 도전과 용기, 인내의 기록을 담고 있는 셈이다. 이 세상에 생명체가 처음 생겨나던 신화시대의 프로메테우스를 필두로 해서, 2014년에 열일곱 살의 나이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말랄라 유사프자이까지……. 인류의 역사가 흘러온 순서에 따라 인물을 배치하고 있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 나간다면 시대의 굽이굽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왔던 주요 사건들을 한눈에 꿰는 재미까지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들은 온갖 종류의 부당함에 맞서 온 마음을 다해 치열하게 싸웠다. ‘아니요!’라는 이 한마디 속에 얼마나 큰 힘이 담겨 있는지를 아주 생생하고 절실하게 느끼게 해 준다. 자유를 위해 싸우다 잔인하게 살해당한 여자 이야기도 있고,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차별을 없애려 노력한 남자 이야기도 있다. 2007년 6월 2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참여 정부 평가 포럼에서 <21세기 한국,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때 이런 말을 남겼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세상을 사랑합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불의에 대해서 분노할 줄 알고 저항합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탐구해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고, 뜻을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행동합니다. 아마도 책장을 덮을 즈음에는, 보다 인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할 차례라는 사실을 가슴속 깊이 깨닫게 되지 않을까? 세상을 정의롭게 바꾸는 건강한 동력, ’아니요!‘라는 외침 이 책에서는 인간의 자유와 인권, 정의를 지키기 위해 죽음과 위협, 회유 앞에서도 무릎 굽히지 않고 당당하게 “아니요!”라고 외친 스물다섯 명의 위대하고 용감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 가운데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아주 유명한 사람도 있지만, 중세와 근세의 어두운 격동기를 살았던 탓에 이름보다는 업적만 기억되는 사람들도 있다. 너무나 잘 알려진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지식은 바로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제자들에게 설파한 죄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는다. 그의 죽음을 안타까이 여긴 친구들이 감옥으로 찾아와 탈출을 권하지만, “설령 받아들이기 힘든 법이라 해도 그에 맞서 부당한 행동을 하는 것은 옳지 않네. 악법도 법이니까.”라는 말을 남기고서 기꺼이 독약을 들이마신다. 행동과 사고가 일치해야 함을 몸소 실천해 보이면서 자신을 고발한 사람들의 ‘모순’에 “아니요!”라고 외친 것이다. (21쪽)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독일의 마우트하우젠 강제 수용소에 갇혀 있다가 풀려난 지몬 비젠탈은 원래 유명한 건축가였다. 단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수용소에 끌려가 온갖 고문과 박해를 당했다. 그는 수용소의 철책 문을 나서면서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가 건축가로 일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나치에 의해 희생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해 ‘나치 사냥꾼’으로 나섰다. 나치 범죄자들에 대한 증거와 자료를 꼼꼼하게 수집한 뒤, 그들의 은신처를 찾아내한 명 한 명 재판에 넘겼다. 안락한 삶을 추구하는 대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쟁 범죄자들을 향해서 “아니요!”라고 외친 셈이다. (134쪽) 영국의 이론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은 케임브리지 대학원에 다니던 스물한 살에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을 앓기 시작했다. 5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뿐 아니라, 온몸의 근육이 전부 마비되었는데도 꾸준하게 연구 활동을 지속해서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1988년에 펴낸 《시간의 역사》는 영국에서 237주간 베스트셀러에 올라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계기로 전 세계에 20세기를 대표하는 물리학자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아무도 고칠 수 없다는 희귀병을 앓으면서도 체념하지 않고 당당히 “아니요!”라고 외치며, 76년의 생애 동안 과학사에 그 누구보다 빛나는 업적을 쌓았다. (197쪽) 이렇듯 《‘아니요!’라고 당당히 말해요》는 죽음의 극한 상황 속으로 내몰리면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체념하지 않은 채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고향에서 즐겁게 뛰어놀다 노예로 끌려가 검투사가 된 스파르타쿠스, 단지 (그 당시 분위기에 맞지 않게) 자유롭고 똑똑한 ‘여자’라는 죄로 기독교도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 히파티아, 종교와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종교 재판에 회부되어 사형을 당한 조르다노 부르노, 파시스트를 위해 연주하지 않겠다고 고집하다가 따귀를 맞은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오로지 인류만을 위한 삶을 추구하며 핵무기 개발에 반대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자연의 먹이사슬을 파괴하는 다국적 기업의 횡포를 고발한 반다나 시바……. 이들은 일신의 행복이나 안락함을 포기한 채 불의와 부당함에 끊임없이 저항하며, 인류 전체의 건강하고 바른 삶을 구축하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치다 장엄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갔다. 올바른 세상으로 이끌어가는 힘찬 동력의 한마디, 즉 “아니요!”를 끝까지 외치면서. 불의를 보고도 외면하는 것은 불의에 동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불의에 대해서 분노할 줄 알고 저항할 수 있어야 우리 눈앞에 정의로운 세상이 펼쳐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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