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상영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새한종합금융㈜에 입사하여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였다. 1998년 회사를 명예퇴직한 후, 2003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4년째 활동하고 있는 경제와 법에 두루 능통한 변호사이다. 기업법을 다룬 『기업 산책: 알기 쉬운 기업법 이야기』에 이어 금융증권법을 전문적으로 다룬 『금융증권법은 법으로 통한다』를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법과 제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 금융증권법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단계별로 설명한다. 판례와 사례를 곁들이고 있어 금융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도 금융증권의 체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한상영
한상영 변호사는 경제와 법을 모두 아우르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1990년 국제합작회사인 새한종합금융㈜에 입사하였다. 회사에서 여신, 수신, 증권, 회계, 세무, 리스, 국제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이를 계기로 기업과 금융증권 분야에 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실무 경험을 쌓았다. IMF 위기 때 회사의 부도로 1998년 회사를 명예퇴직하고 2003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현재 14년째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경제와 법 모두에 정통한 변호사로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자산관리공사, 광명시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대학교 등 정부 부처와 공기업, 금융기관을 위해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폭넓고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부동산, 건설, 행정, 조세, 국제거래에 대하여도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저서로는 『법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법률저널), 『기업 산책: 알기 쉬운 기업법 이야기』(좋은땅)가 있다.
목 차
감사의 글
추천사
서문
1부 금융증권의 정원 입구에서: 금융증권의 기초
1장 금융증권의 역할은 무엇일까?
- 금융증권 시스템(System)
2장 금융투자상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 자본시장법을 기준으로(Capital Market Act)
2부 정원과 꽃들: 증권 제도와 증권
3장 주식일까? 사채일까?
-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CB, BW)
4장 자기가 발행한 주식을 되사면 어떻게 될까?
- 자사주(Treasury Stock)
5장 내 주식을 내 맘대로 못 팔까?
- 의무보호예수(Lock-up)
6장 증권을 계좌로만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을까?
- 증권대체결제(Book Entry System)
7장 뒷문으로도 편법상장 할 수 있을까?
- 우회상장(Back Door Listing)
3부 정원에 날아온 나비: 투자자
8장 집단이 모여 투자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집합투자(Collective Investment)
9장 소수만이 투자하는 전유물은 무엇일까?
- 사모펀드(PEF)
10장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을까?
- 부동산투자회사(릿츠)(REITs)
11장 개인도 기업인수(M&A)에 참여하는 방법이 있을까?
-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12장 펀드가 펀드를 낳을 수 있을까?
- 모태펀드(Fund of Funds)
13장 투자자를 보호하는 원칙은 무엇일까?
- 적합성 원칙 등(Suitability)
4부 정원에 흐르는 강물: 금융
14장 프로젝트 자체에 대출할 수 있을까?
- 프로젝트파이낸싱(PF)
15장 부실채권을 우량증권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 자산유동화(ABS)
16장 금융을 구조화시킬 수 있을까?
- 구조화금융(SF)
5부 국경 너머의 꽃: 국제
17장 국제채권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 김치본드(Kimchi Bond) 등
18장 주식예탁증서에 투자하면 주식보다 편할까?
- 주식예탁증서(DR)
19장 변동금리채권은 어느 경우에 이용될까?
- 국제변동금리채권(FRN)
6부 특이한 변종의 꽃들: 파생상품
20장 ‘계약은 지금, 이행은 나중에’ 하면 어떻게 될까?
- 선물(Future)
21장 계약을 할까? 말까?
- 옵션(Option)
22장 계약을 서로 맞바꾸면 어떻게 될까?
- 스왑(Swap)
출판사 서평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의 금융증권 이야기
경제와 법 모두에 정통한 변호사, 한상영 저자의 『금융증권은 법으로 통한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금융증권을 법적 관점에서 조망하여 알기 쉽게 풀어 썼다. 판례를 함께 수록하여 금융기관 직원, 기업 자금 담당자, 그리고 일반 투자자에게 필요한 법률 이슈를 소개한다.
오늘날 금융증권은 실물경제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융증권은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혀 있기 때문에 법의 테두리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금융증권은 법으로 통한다』는 금융증권의 원리를 파악하면서도 금융증권의 본질을 꿰뚫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