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통일, 자유와 화합의 기적 : 베를린장벽이 무너질 때까지 38일간(1989.10.3.-11.9)의 기록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독일 통일, 자유와 화합의 기적 : 베를린장벽이 무너질 때까지 38일간(1989.10.3.-11.9)의 기록

정가
20,000 원
판매가
18,000 원    10 %↓
적립금
1,00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88125227
쪽수 : 336쪽
베른트 외팅하우스  |  국민북스  |  2019년 10월 30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독일 통일, 자유와 화합의 기적> 베를린장벽이 무너질 때까지 38일간(1989.10.3~11.9)의 기록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1989년 11월9일~2019년 11월9일) 기념! 베를린 장벽은 어떻게 무너졌는가? 1989년 10월 3일부터 11월 9일 베를린장벽이 무너지기까지 38일간의 매일 기록 동독에서 ‘평화의 기적’을 일으켰던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 〈요하힘 가우크 전 독일 대통령, 한스 디트리히 겐셔 전 외무장관, 크리스티안 퓌러 라이프치히 성 니콜라이교회 목사 등 80여 명의 유명인과 무명인들이 그때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증언한다〉 2019년 11월 9일은 독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30년이 되는 날이다. 또한 2020년은 동서독이 법률적으로 통일된 지 30년이 되는 해다. 30년 전인 1989년 가을, 동독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 독일 통일에 대해서 사람들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흔히 서독에 의한 흡수통일, 통일 운동을 촉발한 라이프치히 교회의 기도 물결 등에 대해서는 들었지만 정확히 그 당시 어떤 일들이 일어났으며, 독일인들(특히 동독인들)이 그때 어떤 마음을 품고 행동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독일 통일, 자유와 화합의 기적』은 ‘독일 통일의 디테일’과 특히 통독 과정에서 동독인들이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주로 동독인들이 시각에서 바라본 통독 이야기란 점에서 새롭고 의미가 깊다. 책에는 요하힘 가우크 전 독일 대통령, 한스 디트리히 겐셔 전 외무장관, 크리스티안 퓌러 라이프치히 성 니콜라이교회 목사 등 80여 명의 유명인과 무명인들의 증언이 들어 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38일 전부터 붕괴 당일까지의 일들이 일자별로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당시의 배경과 정치인 및 일반 사람들의 행동, 특별히 기독교적 신앙을 토대로 한 고백이 담겨 있는 책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베른트 외팅하우스 외 80여명 이 책은 독일 통일, 특히 1989년 베를린장벽이 기적적으로 무너지는 것을 현장에서 지켜본 80여 명의 증언을 묶은 책이다. 크리스티안 퓌러 성 니콜라이교회 목사, 한스 디트리히 겐셔 전 서독 외무장관, 요하힘 가우크 전 독일 대통령 등 유명인들 뿐 아니라 우리에게는 낯선 많은 무명의 사람들이 그날의 기억들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모두가 저자들이다. 책이 나오기까지 베른트 외팅하우스(Bernd Oettinghaus) 목사와 하랄드 브레트슈나이더(Harald Bretschneider) 목사, 프랑크 리히터(Frank Richter) 목사 등이 주된 역할을 했다. 그들은 책의 편집자 역할을 했고 여러 귀한 글들을 썼다. 특히 베른트 외팅하우스 목사는 한국어 번역본이 나오는데 크게 기여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는 그는 4명의 자녀와 5명의 손주를 둔 신학자이자 목회자다. 그의 어머니는 동독에서 살다 1957년에 자녀들과 함께 서독으로 이주했다. 대부분 친척들이 동독에 거주했기에 외팅하우스 목사는 친지 방문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자주 국경을 넘으며 엄혹한 동서독 분단의 현실을 경험했다. 크리스천이 된 이후 그는 독일 통일의 전 과정에서 기도의 힘이 작동됐음을 깨달았다. 외팅하우스 목사는 현재 ‘독일기도운동네트워크’ 대표로서 독일 전역을 다니며 하나님의 손길이야말로 미래 독일의 희망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역자 : 김성원 통일운동가이자 언론인. 대학 졸업 후 선교단체에서 10년을 보냈다. 학생 때부터 기자가 되기를 소망했으며 잠시 영국에서 공부한 이후 ‘국민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평생 소명이라 생각하던 통일 운동을 위해 2011년 통일문제 전문 인터넷 언론사인 ‘유코리아뉴스’를 창간했다. 지금은 평화통일연대 사무국장으로 있으면서 ‘유코리아뉴스’ 편집장을 맡고 있다.
목 차
서문 추천사 1989년 10월 3일_자유를 위해 1989년 10월 4일_혼돈의 기차역 1989년 10월 5일_희망이 우리를 견디게 했다 1989년 10월 6일_진실은 드러나야 한다 1989년 10월 7일_하나님의 때를 알다 1989년 10월 8일_폭력에 맞서 토론을 벌이다 1989년 10월 9일_기도하라 그리고 정의로운 일을 실행하라 1989년 10월 10일_두려움과 돌보심 1989년 10월 11일_변화는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1989년 10월 12일_비방 대신 토론 1989년 10월 13일_시작할 것인가 기다릴 것인가 1989년 10월 14일_탈출이냐 잔류냐 1989년 10월 15일_자유롭게 생각하고 공개적으로 말하라 1989년 10월 16일_늘어난 시위대와 비폭력 1989년 10월 17일_무장해제와 동원해제 1989년 10월 18일_호네커의 퇴장 1989년 10월 19일_가치 하락과 가치 상승 1989년 10월 20일_인내와 저항 1989년 10월 21일_죄를 드러내고 용서와 씨름하다 1989년 10월 22일_문화계 인사들의 용기 1989년 10월 23일_연대냐 조작이냐 1989년 10월 24일_시류 편승이냐 시류 역행이냐 1989년 10월 25일_지금 바로 민주주의를 1989년 10월 26일_대화가 시작되었다 1989년 10월 27일_자유의 날이 도래했다 1989년 10월 28일_진리와 함께 고난을 1989년 10월 29일_저항운동의 재평가 1989년 10월 30일_정직이냐 거짓이냐 1989년 10월 31일_화해와 겸손 1989년 11월 1일_고르바초프와 에곤 크렌츠 1989년 11월 2일_몰락이냐 지원이냐 1989년 11월 3일_떠날 것인가 머물 것인가 1989년 11월 4일_희망을 품고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다 1989년 11월 5일_새 출발을 향한 진통 1989년 11월 6일_사회주의로부터의 해방 1989년 11월 7일_무기 없이 평화 세우기 1989년 11월 8일_조국에 남아주십시오 1989년 11월 9일_기적을 경험하다 역자 후기
출판사 서평
〈동독인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독일 통일 이야기〉 이 책은 동독 평화혁명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거나 목격했던 80명의 독일인들이 써내려간 것이다. 한스 디트리히 겐셔 전 서독 외무장관 등 몇몇 서독인들의 이야기들이 있지만 대부분 동독 사람들이 쓴 것이다. 그들의 꿈과 절망, 그들의 용기와 진실을 통해 한 통제된 사회주의 국가가 어떻게 변화되어 갔고, 이것이 어떻게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리고 독일 통일을 가져올 수 있었는지를 서독이 아닌 동독의 관점에서 보여주고 있다. 〈베를린 장벽은 저절로 무너지지 않았다. 용기 있는 사람들이 그 벽을 무너뜨렸다. 독일 통일에서 교회의 역할을 보여주는 귀한 책〉 기도와 평화시위를 촉발할 수 있을 만큼의 역량이 있었던 동독에서는, 동독 교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 이 책은 당시 동독 시민사회와 교회의 움직임을 가장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귀중한 책이다. 베를린 장벽과 분단이라는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형제 교회’로 연결되어 있었던 서독과의 교류를 통해 깨어 있었던 동독교회는 작은 기도로 시작해 마침내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까지 담아내는, 말 그대로 시민의 교회, 동독의 교회로 평화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었다. 통제된 사회주의 국가에서 그나마 성역처럼 남아 있던 교회의 이 같은 평화와 민주의식은 수많은 시민단체, 언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했다. 당시 베를린장벽 붕괴는 동독인들조차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여기에는 폴란드와 헝가리의 민주개혁 움직임과 소련의 개혁·개방이라는 외부 자극도 한몫했지만 베를린장벽을 넘어 이민을 떠나는 수많은 ‘탈 동독’ 행렬에도 불구하고 동독에 남아 동독을 바꾸고자 했던 이들의 용기 때문이었다. 이들의 공통된 고백은 “베를린 장벽은 저절로 무너진 것이 아니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용기와 행동이 그것을 무너뜨렸다는 것이다. 〈독일 통일은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장벽 붕괴는 하나님이 개입한 영적 사건이었다〉 베를린장벽이 무너지기까지 38일간의 여정을 일자별로 따라가 보면 한 가지 뚜렷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바로 ‘독일 통일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이었다. 이것은 낭만적인 영적 문구가 아니다. 엄연한 역사적 사실(史實)이다! 80여 명이 증인들이 말하려 했던 것이 바로 이 사실이었다. 동독 사회주의통일당의 대변인격인 귄터 샤보브스키가 1989년 11월 9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동독민은 자기 여권을 가지고 서독으로 아무 제한 없이 갈 수 있다. 이제 베를린 장벽을 넘어가도 된다. 지체 없이. 지금 바로”라고 말실수를 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이 장벽으로 달려갔고,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독일 통일이라는 세기적인 사건은 전혀 주도면밀하게 계획던 것이 아니었고 어떻게 보면 말실수 하나가 촉발시킨 역사의 우연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독일인들은 통일을 자신들의 힘으로 이뤄진 것이 아닌, 무언가 더 높은 차원의 섭리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여겼다. 그들에게 통일은 전적으로 주어진 것이었다. 누구도 베를린장벽이 그렇게 무너지리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하나님이 하셨다! 독일 통일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디자인하시고 진행하신 일이었다. 수많은 독일인들이 하나님이 입안하신 계획을 성실히 수행했다. 동서독 정치인들도, 고르바초프도, 생명을 걸고 거리에 나선 무명의 사람들도 모두 통독이라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의 수행자들이었다. 〈독일 통일에서 한반도 통일을 배운다〉 『독일 통일, 자유와 화합의 기적』은 동독의 상황이 아니라 마치 한국인들이 현대사를 거치며 만들어 온 민주혁명의 과정을 보는 것 같다. 이 책은 남북 분단의 벽을 허무는 통일 과정에서도 결국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한반도 평화의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통일 당시 독일의 환경과 요즘 한반도의 환경은 매우 다르다. 독일의 통일 방식이 한반도에 적합하지도, 적용되지도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독일과 한반도 간에 동일한 사실이 있다. 바로 ‘통일은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통해 이뤄진다’는 것과 ‘한반도 통일 역시 하나님이 선물로 주실 ’이라는 사실이다. 이것이 한반도를 덮고 있는 온갖 부정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희망을 갖는 근거다. 분명, 한반도에도 ‘하나님의 개입’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이미 독일 통일 과정에서 증명되었다. 또한 어떤 경우에도 평화를 심고, 하나 됨을 추구하는 용기 있는 남북한 시민들이 결국 한반도 통일을 이룰 것이다. 이것이 이 책에 등장하는 80여 명의 증언자들이 한국의 독자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이라 믿는다. 〈1989년 가을의 동독에서 독일통일을 지켜본 80여 명의 생생한 증언〉 “7만여 명의 군중들은 우리가 국민이다!를 외쳤다. 관리들은 평화 시위대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안절부절했다. 어떠한 분쟁도 없이 사람들의 거대한 물결이 도심으로 밀려들어 왔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출발한 그곳에 다시 돌아왔다. 모든 것이 평화적으로 진행됐다. 창문 한 장 깨지지 않았다. 승자도 패자도 없었다. 아무도 체면을 잃지 않았다. 그 누구도 생명을 잃지 않았다. 기적이었다.”(크리스티안 퓌러, 1989년 당시 라이프치히 성 니콜라이교회 목사) “독일의 평화혁명은 말씀의 결과이자 실현이다. 이 말씀의 선포는 묶여 있던 우리의 신앙을 일깨워 주었다. 예언적인 말씀들은 상황을 직시하게 했고 이는 결국 학교의 학생들과 거리의 시민들로 하여금 행동으로 말하게 했다. 칼을 쳐서 보습으로(미 4:3)라는 성경 구절이 독재의 기운을 제압한 것이다.” (하랄드 브레트슈나이더, 1989년 지역 청년담당 목사) “동독 40년, 그것으로 충분했다. 사람들은 이제 무언가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했다. 거리의 촛불이 그것을 증명했다. 때는 무르익었다. 씨는 싹을 틔우고 있었다.”(한스죄르그 바이겔, 작센 주 지역총회 회원) 접기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