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툰코미코 인기 완결 웹툰
화제의 감성 학원물 『그 해 여름』 3권 출간!
한 번 보면 무조건 ‘인생 웹툰’ 등극!
10대의 마지막 여름, 특별한 성장통을 겪는 소년소녀의 삼각 로맨스
2015년부터 2019년 2월까지 코미코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그 해 여름』 3권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그 해 여름』은 집과 학교, 학원을 오가며 수능 준비에 여념이 없는 평범한 여고생 김주미가 얼굴도 공부도 ‘존잘’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두 소년, 최유원과 강희범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학원 옥상에서 우연히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4년에 걸친 장기 연재 기간 동안 꾸준히 코미코 요일웹툰 상위권을 유지해온 이 작품은 학원로맨스 웹툰의 숨은 강자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완결 이후에도 ‘인생웹툰’ ‘최애웹툰’으로 소개되는 『그 해 여름』은 여타 학원만화와는 다르게 자극적인 장면 없이 세 사람의 감정선만으로도 풍부하고 따스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독특한 색감의 그림체와 여운이 감도는 결말로 연재 당시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동시 연재되며 글로벌한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3권에는 연재분 31화부터 45화, 단행본 후기 만화뿐만 아니라 권말 특별 일러스트 3종까지 담아냈다.
저자 소개
저자 : 김현
2015년 코미코 『그 해 여름』으로 데뷔하여 2019년 2월까지 연재했다.
작가 인스타그램 @kimhyun_june
목 차
3권
ep.31 어느 여름날 4
ep.32 어쩌다 보니 26
ep.33 방시원 47
ep.34 돌아가는 길 63
ep.35 다른 사람 82
ep.36 two of a kind 102
ep.37 한 발짝 뒤로 갔다 두 걸음 앞으로 123
ep.38 시간의 깊이 140
ep.39 조용하다고 불만이 없는 건 아니야 160
ep.40 어쩐지 심란한 밤 上 175
ep.41 어쩐지 심란한 밤 下 193
ep.42 싸우고 싶지 않아 212
ep.43 추태 上 231
ep.44 추태 下 251
ep.45 As Time Goes By 270
후기 만화 289
출판사 서평
여름처럼 풋풋한 첫사랑을 닮은 이야기
모두의 ‘고딩 감성’을 자극하는 청량한 학원드라마
『그 해 여름』 3권에서는 주인공인 김주미가 희범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귀엽고 애틋하게 그려진다. 이제 주미는 희범의 실없는 농담에도 배를 잡고 웃고, 학원에서 희범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옷차림에도 신경을 쓴다. 그런 주미를 보며 희범은 더위를 먹은 게 아니냐고 걱정하지만, 주미는 모른 척 웃으며 희범과 학원에서 어울려 다니는 것에 푹 빠져버린다. 희범과 유원을 이어주겠다는 다짐은 잊은 지 오래다.
그러던 어느 날, 여름 볕을 뚫고 학원에 도착한 주미의 앞에 나타난 유원과 희범은 갑작스런 화해 선언을 한다. “일단 사이좋게 지내기로 했어. 수능이 끝날 때까지 만이라도 말이야.” 두 사람의 이야기에 정신이 번쩍 든 주미는 희범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거리를 두기로 하지만, 여전히 주미를 친근하게 대하는 그를 멀리하기란 쉽지 않다. 공부만 하기에도 벅찬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불꽃놀이처럼 펑펑 터지는 갈등 속에서 주미의 머릿속은 점점 복잡해진다.
‘고3 시절을 지금 돌아보면 반짝반짝 빛이 난다’는 작가의 말처럼,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열아홉 살 김주미를 바라보고 있자면, 작은 걱정으로 잠 못 이루던 학창시절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주미, 희범, 유원을 통해 잊고 있었던 10대 시절의 추억을 돌이켜볼 수 있을 것이다.
<3권>
‘만약에 내가 고민 있고 힘든 날엔 너도 날 위해 집 앞에 나와줄까…?’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주미는 방학 동안 학교 대신 학원으로 등교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이 학원을 다니던 친구인 도나와 예빈이 크게 다툰다. 주미는 두 사람을 화해시키려 하지만 실패하고, 밤늦게까지 고민하다 답답한 마음에 연락한 희범에게 “우리 집 올래?”라는 답장을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