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세상을 위한 언어평등 스와힐리어 첫걸음
우리는 수십 년 어학 교재를 만들어왔지만 ‘책의 본질에 집중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본질인 텍스트에 집중하고 어학 교재로서 언어의 문자가 주인공이 되는 책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생각한 언어의 순결성과 평등한 언어를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에서도 아프리카 토착어로는 유일하게 스와힐리어를 공식어로 채택하고 있을 만큼 국제 사회에서 스와힐리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처음 스와힐리어를 시작하는 학습자를 위하여 현지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토대로 구성하였습니다.
저자 소개
저자 : 박정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어 및 동 대학교 대학원 아랍?아프리카어문학과 석사, 케냐 나이로비국립대학교 문학과 박사를 취득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연구원 역임하였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영상 강의
황수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와힐리어 문학사, 동 대학원 국제지역대학원 사회학 석사를 졸업하였다.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등 기관들과 삼성, 현대 기업에서 스와힐리 언어와 문화 강의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그 밖에 법무부 통역관으로 일하며, 방송국 대부분의 스와힐리어 방송번역 을 도맡아 하고 있다. 다채로운 스와힐리 문화를 알리고자 힘쓰고 있으며, 국내 스와힐리어 학습자를 위한 도서 집필에도 매진하고 있다
목 차
머리말
스와힐리어
스와힐리어 발음
Somo la 01. 인사 Jambo? 별 일 없지요?
Somo la 02. 안부 묻기 Habari? 어떻게 지내세요?
Somo la 03. 길 묻기 Nataka kwenda posta. 나는 우체국에 가고 싶습니다.
Somo la 04. 우체국에서 Nataka kupeleka barua hizi. 이 편지들을 보내고 싶습니다.
Somo la 05. 표 사기 Pesa ngapi kwa tikiti mbili? 표 두 장에 얼마입니까?
Somo la 06. 여행하기 Tutakwenda saa mbili asubuhi. 우리는 아침 8시에 떠날 것입니다.
Somo la 07. 숙소 예약하기 Kuna nafasi? 빈 방 있나요?
Somo la 08. 호텔에서1 Chumba changu kiko wapi? 내 방은 어디 있나요?
Somo la 09. 호텔에서2 Hapa ni chumba chenu. 여기가 여러분들 객실입니다.
Somo la 10. 시장에서 Machungwa haya bei gani leo? 이 오렌지는 오늘 얼마인가요?
Somo la 11. 옷가게에서 Unapenda rangi gani? 어떤 색이 좋은가요?
Somo la 12. 식당에서1 Mimi napenda wali na nyama. 나는 밥과 고기를 좋아합니다.
Somo la 13. 식당에서2 Kuna nyama choma tamu katika hoteli hii. 이 식당에 맛있는 냐마초마가 있습니다.
Somo la 14. 요리하기 Utapika nini leo jioni? 당신은 오늘 저녁에 무엇을 요리할 것입니까?
Somo la 15. 일정 상의하기 Napenda kumtembelea rafiki. 나는 친구를 방문하고 싶습니다.
Somo la 16. 버스에서 Itachukua masaa mangapi mpaka Lamu? 라무까지 몇 시간 걸리나요?
Somo la 17. 초대하기 Umealikwa ngoma. 당신은 잔치에 초대받았습니다.
Somo la 18. 친구와 대화 Habari za safari? 여행은 어떠했나요?
해답
출판사 서평
〈언어는 인간의 위대한 공동의 기억이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것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스와힐리어를 통해 오직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언어문화에 온전히 몰입해봅시다.
문자는 2차적인 기억의 시스템이다_ALFABETI
알파벳부터 모임 및 자음의 발음에 대하여 학습합니다.
음절의 구분에 따른 강세의 파악하여 반복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청은 지혜의 특권이다_MAZUNGUMZO
각 강의 학습 내용에 기본이 되는 대화문을 상황별로 소개합니다.
말하기 보다 보다 듣기가 우선입니다.
단어의 이미지는 견고하다_MSAMIATI
각 강의 상황별 대화문에 등장하는 어휘를 정리하였습니다.
이미지를 연상하면서 어휘를 기억하도록 합니다.
언어의 품사를 품다_SARUFI
각 강의 상황별 대화문에 등장하는 관련 문법 사항을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시제에 따른 동사의 형태와 용법을 실용적인 예문과 함께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인류는 소통했기에 생존하였다_MATUMIZI
각 강에 학습한 내용을 응용하여 말할 수 있는 다양한 문장을 제시하였습니다.
새로운 어휘와 구문을 통해 문장을 구성하는 응용력을 기릅니다.
말할 권리를 절대 옹호한다_MAZOEZI
각 강에서 학습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한글로 제시된 문장을 스와힐리어로 말할 수 있는지 스스로 복습하도록 합니다.
평등한 언어 세상을 위한 시작
우리는 수십 년 어학 교재를 만들어왔지만 디지털 시대의 책은 무엇인가? 스스로 책의 본질에 대해 다시 집중해보고자 했습니다. 책의 본질인 텍스트에 집중하고 어학 교재로서 언어의 문자가 주인공이 되는 책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생각한 언어의 순결성과 평등한 언어를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과잉 디자인, 의미 없는 컬러 배치, 이유 없는 공백 그리고 불필요한 그림, 삽화, 사진으로 책의 흐름을 방해하고 자원을 낭비합니다. 언어 공부에 역할과 본질에 맞도록 텍스트에 충실하고 언어의 문자가 주인공이 되는 어학 교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학습하기 좋은 책_
각 언어의 문자 특징에 알맞게 가독성과 판독성이 가장 좋은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하여 학습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책.
쓰고 읽고 느끼기 좋은 책_
종이에 뒷비침 없어 글씨를 쓰기 좋고, 코팅이 없어 빛을 흡수하여 읽기 좋으며, 따뜻한 느낌이 있어 손으로 짚어가기 좋은 책.
휴대하기 좋은 책_
언제 어디서 쉽게 꺼내서 보고 읽고, 들으면서 학습 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가벼운 책.
인간의 언어학습을 위한 지식 저장 및 배포하는 책의 본질에 충실하며 누구나 언어를 학습하고,
소통하는 일에 언어평등이 함께 합니다.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한계가 세계의 한계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언어평등〉 시리즈를 통해 보다 넓은 세계를 보시길 희망합니다.
〈언어평등〉 브랜드 스토리
1967년 7월, 아폴로11호를 타고 닐 암스트롱은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하였습니다.
그 보다 앞선 1962년 우주인 개발 「머큐리 프로젝트」 일원으로 인류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돈 존 글렌이 있었습니다. 같은 해, 우리는 미지의 세계와 다름없던 제2외국어, 제3외국어 어학교재 출간을 시작했습니다. 누구도 모르는 세계를 두려워하지 않은 존 글렌의 도전이 인류의 달 착륙의 시작이 된 것처럼, 언어평등은 누구나 평등하고 자유롭게 전 세계 모든 언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입니다. 언어평등 EQlang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