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청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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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청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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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9099793
쪽수 : 248쪽
이보람  |  마카롱=교보문고출판  |  2019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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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청춘들의 현실, 내공이 묻어나오는 찰진 개그, 웃음 뒤에 슬며시 찾아오는 감동과 씁쓸함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어쨌거나, 청춘 3》. 3권에서는 드디어 공무원이 된 현정이와 화려한 솔로 생활을 즐기는 대리, 뜨겁지는 않아도 오랫동안 따뜻한 사랑을 보여주는 엄마와 아저씨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리고 현정이의 매력적인 남자친구 민규의 일과 사랑도 엿볼 수 있다. 교보문고 북뉴스에서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웹툰을 세 번째 종이책으로 선보이는 《어쨌거나, 청춘 3》는 전편을 새로 작업해 기존 웹툰보다 깔끔한 그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미공개 페이지도 더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이보람 간신히 대학을 졸업한 뒤 어찌어찌 회사에 들어가 직장인 코스프레를 하며 지냈지만 도무지 체질에 맞지 않아 과감하게 때려쳤다. 그리고 친구의 추천으로 웹툰을 그리기 시작했다. 교보문고 북뉴스에서 연재한 웹툰 〈미쓰리의 어쨌거나, 청춘〉은 웹툰 보러 인터넷교보문고를 방문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청춘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자신의 일상다반사를 그린 웹툰 〈fiction or nonfiction〉은 연재 직후 네이버 베스트 도전 인기 웹툰이 되었고, 연재 7년 만에 마침내 다음 웹툰에서 〈퀴퀴한 일기〉로 정식 연재가 결정되었다. 특유의 개그 코드와 미워할 수 없는 즈질스러운 감성은 한번만 봐도 빠져들 만큼 중독성이 강해 단단한 고정 팬을 확보했다. 출간한 책으로《미쓰리즘 1, 2》 《변태같지만 담백한 미쓰리의 퀴퀴한 일기》 《어쨌거나, 청춘 1, 2》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 첫 출근 2. 투정 받이 3. 흉터 4. 소녀의 기도 5. 대단해요 6. 책임과 무책임 7. 울렁울렁 두근두근 쿵쿵 8. 눈칫밥 9. 톡톡 10. 폭발 11. 휴가 12. 변덕 13. 청첩장 14. 문병 15. 그것은 알고 있다 16. 왜? 17. 벽 18. 어른이 19. 봄이 오려나 20. 이제는 나만 21. 봄맞이 대청소 22. 오해 23. 독거의 장점 24. 나의 오늘 25. 이별의 시 26. 남의 눈 27. 직장생활 백서 28. 가만히 도와주기 29. 불쑥불쑥 30. 텔레비전에 니가 나오면 31. 결투 신청 32. 뜨거운 결투 33. 외나무다리 1 34. 외나무다리 2 35. 외나무다리 3 36. 외나무다리 4 37. love love 38. 내맘 같은 사람 39. 가을 탑니다 40. 알려다오 41. 가족 42. 크로스마스 43. 약물중독 44. 박지현 45. 내가 왕년에 어마어마했거든 46. 다시 47. 좋아해 48. 몸살을 허락합니다 49. happy birth 50. 완경 51. 꽃구경 52. she is back 53. 첫 만남 54. 고민 55. 단단한 아이 56. 좋아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각자의 복잡한 사정들, 정답은 없다 하지만 해답은 여러 가지! 몇 번의 낙방 끝에 드디어 공무원이 된 현정이. 남들처럼 멋지게 사원증을 목에 걸고 멋지게 일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꿈꿨지만 첫 출근부터 우주 한복판에 혼자서 뚝 떨어진 것 같은 서글픔을 느낀다. 대리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화려한 솔로 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문득 찾아오는 외로움은 이기기 어렵다. 전남친과의 이별에 저릿하던 감정이 무뎌질 즈음 훅 들어온 뉴페이스가 등장한다. 심장이 다시 쿵쾅거리며 ‘나 여기에 잘 있다’라고 안부를 건네는 그 남자의 정체는? 아저씨 커피의 아저씨와 불타오를 듯 뜨겁진 않아도 오랜 시간 따뜻한 연애를 이어가는 엄마는 어쩐지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아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한편 누가 봐도 매력적인 남자 민규는 훈남 이탈리안 셰프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이제 막 공무원이 된 현정이와 스타 셰프가 된 민규. 그들의 연애의 행방은? ‘이번 생은 삽질인가…’ 빡빡한 인생에 건투를 빌며 교보문고 북뉴스에 연재되며 엄청난 조회 수와 골수팬을 확보한 웹툰 《어쨌거나, 청춘》. 오랜만에 돌아온 세 번째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고민과 선택의 갈림길에서 망설이는 현정이와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첫 출근, 갑자기 우주 한복판에 뚝 떨어진 기분이 들고, 남의 기준에 나를 끼워 맞추고 살고 있는 내가 바보 같고, 다 컸다며 까불었지만 인생의 위기 앞에서는 어린아이가 돼버리고, 참으며 하루하루를 살아온 보상이 고작 주먹만 한 종양덩어리라는 사실에 화가 나고 내 십 원어치의 고민을 백만 원어치의 무게로 받아들이는 엄마에게 투정부리지 않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기꺼이 살아가는 것은 점점 좋아지는 사람이 생기고, 난데없는 설렘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고, 지난 이별에 저릿하던 감정이 무뎌질 즈음 심장이 쿵쾅거리며 ‘나 여기에 잘 있다’고 안부를 건네고, 함께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겨 너무 좋고, 예비 시어머니에게 걸크러시도 당하고, 나를 아프게 했던 상처의 흉터가 점점 흐려지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이번 생은 삽질인가…’ 싶은 빡빡한 인생이지만 이 책을 읽는 모든 청춘에게 건투를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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