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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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7339488
쪽수 : 352쪽
리처드 로어  |  한국기독교연구소  |  2020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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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아마존서점에서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책은 저자의 독특한 그리스도론과 구원론으로 초대한다. 그리스도교는 예수보다 플라톤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서, 그리스도교의 원래 고유한 특성인 화육(성육신) 종교가 물질, 육체, 자연, 여성을 혐오하는 탈육신 종교로 둔갑했다고 보는 그는 이 책에서 보편적 그리스도 신비에 기초한 “대안적 정통주의”를 제시한다. 즉 예수 한 사람만 그리스도라고 고백해왔던 오랜 전통에서 “잊혀졌던 실재,” 곧 만물 속의 “신적 현존,” “초월적 내재,” “만물의 충만함”으로 표현된 실재를 되찾고 동방교회의 공동체적 부활 이해에 근거해서 “보편적 그리스도”를 제시한다. 이런 보편적 그리스도론의 바탕은 요한복음과 바울로의 편지들, 프란치스칸 전통의 화육 신비주의이며, 최근의 존 도미닉 크로산과 월터 윙크 등의 예수 연구와 카를 융, 샤르댕, 칼 라너의 통찰력에 근거한다. 그리스도를 예수에게만 적용한 “특수계시”라는 정통주의는 예수를 예배의 대상으로 만들고 모든 사람들 속에 현존하는 그리스도의 실재를 간과하는 한편, 예수가 경계했던 종교적 투사와 배타주의, 타자들에 대한 혐오와 폭력, 생태계에 대한 철저한 무관심을 초래했기 때문에, 그는 빅뱅 이후 계속되는 화육 과정 속에서의 그리스도 신비의 계속성과 보편성을 강조함으로써 모든 피조물의 성스러움과 아름다움, 그리스도 신비를 닮는 신자들의 온전한 성숙과 제자도, 공동체적 구원, 생태계에 대한 책임성의 초석을 마련해준다. 특히 예수는 자신을 “메시아”라고 부르지 않았으며 항상 “사람의 아들,” 곧 “사람”이라고 불렀을 뿐 아니라 “폭력이 구원한다”는 메시아주의에 반대한 ‘안티-메시아’였다는 점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절실했다. “하느님은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것이 되심으로써 사랑하신다”고 역설하는 그는 하느님의 본성과 화육, 원죄와 십자가, 구원과 성만찬(영성체), 속죄론, 부활의 여정, 관상의 의미와 수행에 대한 설명을 통해, 탈육신 종교의 혐오와 폭력에 대한 대안적 정통주의를 제시할 뿐 아니라 생태계 붕괴에 직면하여 혐오와 폭력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묵시종말적 시대에 신비주의적 그리스도교가 인류에게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을 제공해준다.
저자 소개
저자 : 리처드 로어 리처드 로어(1943-)는 프란치스코회 신부로서 1986년에 “행동과 관상 센터”를 설립했으며, 초창기에는 몇 년 동안 미국과 독일에서 애니어그램을 가르치는 한편, 오랜 영적 지도와 상담, 특히 카톨릭 신부들을 위한 피정을 17년 넘게 인도하고, 앨버커키 교도소 지도신부로 14년 넘게 사목한 경험을 바탕으로 『불멸의 다이아몬드』, 『물밑에서 숨쉬기』, 『위쪽으로 떨어지다』 등 20여 권의 주옥같은 책을 발표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회심을 경험하도록 만들고 있다. 그의 삶과 글 속에는 “아름다움이 구원한다”는 동방교회 신학방법론과 성인 프란체스코의 적극적 평화주의가 배어 있어서, 세상과 교회 안에서 상처받은 모든 영혼들을 치유하며 온전한 성숙함으로 안내하기 때문이다. 그는 짐 월리스, 토머스 키팅, 랍 벨 등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영적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리스도교는 예수의 영향보다 플라톤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서 화육(성육신) 종교가 탈육신 종교로 둔갑했다고 보는 그는 토머스 머튼을 이어 관상 전통을 되살려내는 과업에 헌신했으며, 짐 월리스, 토머스 키팅, 랍 벨 등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영적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준우 박사는 『역사적 예수』, 『불멸의 다이아몬드』 등 3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목 차
시작하기 전에 / 9 제1부 모든 것을 위한 또 다른 이름 1. 그리스도는 예수의 성(姓)이 아니다 / 21 2. 당신이 완전히 받아들여진 것을 받아들이라 / 39 3. 우리 안에, 우리로서 계시된 것 / 57 4. 원죄가 아니라 원선 / 77 5. 사랑이 그 의미라는 것을 / 97 6. 성스러운 온전함 / 115 7. 어떤 좋은 곳으로 / 129 제2부 거대한 쉼표 8. 행동과 말씀 / 145 9. 사물들의 깊음 / 151 10. 여성적 화육(성육신) / 167 11. 이것이 내 몸이다 / 179 12. 예수는 왜 죽었는가? / 193 13. 그 짐은 혼자 질 수 없다 / 221 14. 부활의 여정 / 235 15. 예수와 그리스도에 대한 두 증인들 / 261 16. 변화와 관상 / 279 17. 단순한 신학을 넘어: 두 가지 수행 / 303 에필로그 / 315 후기 사랑 이후의 사랑 / 317 부록 하느님께 이르는 영혼의 여정 / 319 부록 1 네 가지 세계관 / 321 부록 2 영적인 변화의 패턴 / 329 참고문헌 / 337 옮긴이의 말 / 349
출판사 서평
“로어 신부는 독자들로 하여금 예수(역사적 인물)에 대한 생각과 그리스도(구세주)에 대한 생각을 함께 결합시켜, 자기 주변의 세상 속에서 하느님을 인식하도록 초청한다. 그의 혁신적인 성찰은 신자들에게 하느님의 본성에 관해 깊이 생각하도록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Publishers Weekly “로어 신부는 우리가 믿음의 표피 아래를 탐구하여, 모든 사람과 만물 안에 있는 거룩한 것을 보도록 도전한다. 자신들의 믿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려는 이들은 이 책에서 영감과 격려를 발견할 것이다.” - Melinda Gates, The Moment of Lift 저자 “로어 신부는 그리스도를 단지 사람들 속에서만이 아니라 어디에서나 본다. 그는 하느님의 첫 번째 화육은 창조 자체 안에서 일어난 사건임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며, 또한 ‘하느님은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것이 되심으로써 사랑하신다”고 말한다. 이런 문장뿐 아니라 많은 통찰력 때문에, 나는 이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다.” - Bono “이 책에서 로어 신부는 우리로 하여금 나자렛 예수가 가르치신 것, 행하신 것, 그리고 그의 존재 자체를 통해서 그의 말씀을 듣고 보도록 도와준다. 즉 하느님의 사랑하며 해방시키며 생명을 주시는 표현과 현존으로서 말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로어 신부는 그리스도교가 그 영혼을 새롭게 표현하도록 도와준다.” - Michael Curry, 미국 성공회 감독회장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고 그 고백이 뜻하는 놀라운 의미를 파악해야만 한다. 이 책은 로어 신부의 최고 역작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왔던 그의 신학적 통찰력을 요약해준다.” - Wesley Graberg Michaelson, 미국 개혁교회 증경사무총장 “이 책에서 그리스도교는 그 뿌리와 그 숙명을 만물 안에서, 모든 물질 안에서, 모든 삼라만상 안에서 발견한다. 여기서 우리는 보편적인 소속, 보편적 신뢰, 보편적 사랑과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이 책은 종교를 변화시켜 더욱 부드럽고 변혁적인 종교로 만들 것이다.” - Timothy Shriver, 스페셜 올림픽 회장.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할 질문들 왜 어떤 목사들은 “하느님으로 충분하며, 예수는 필요 없다!”고 고백하는가? 왜 어떤 이들은 “예수를 믿으면 충분하지, 왜 따라야 하는가?”라고 묻는가? 1054년 대분열 후, 서방교회가 잃어버린 것 중에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인가?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부활에 대한 이해에 왜 그토록 큰 차이점이 있는가?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을 반성하고 극복해야만 하는 신학적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는 자신을 따라오라고 했지 자신을 예배하라고 요청한 적이 있었는가? 왜 예수는 제자들이 자신에게 종교적인 투사를 하는 것을 매우 경계했는가? 왜 예수는 행동의 변화보다 먼저 마음과 사고방식의 변화를 더 중요시했는가? 왜 예수는 율법과 도덕 중심의 종교를 은총과 자비 중심의 종교로 바꿨는가? 왜 프란치스칸은 경험, 성서, 전통이라는 세 바퀴를 이성적으로 타라고 하는가? 그리스도를 오직 예수 한 사람에게만 적용시킨 정통주의의 결과는 무엇인가? 왜 예수는 자신을 “사람의 아들,” 즉 보통 사람이라고 87회나 강조하셨는가? 화육(성육신) 종교로 출발한 그리스도교는 왜 탈육신의 종교로 둔갑했는가? 탈육신 종교는 왜 육신, 물질, 여성, 자연을 혐오할 수밖에 없게 되었는가? “중생한” 신자들은 왜 비종교인들보다 가정폭력과 인종차별이 훨씬 심한가? 왜 하느님의 초자연적 전능성을 믿는 사람일수록 생태 위기에 무관심한가? 성경 문자주의와 종교적 광신주의는 왜 흔히 극단적인 폭력집단을 낳는가? 왜 그리스도인들은 대부분 교리들에 대해 질문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는가? 쇠퇴해가는 교회를 되살릴 수 있는 그리스도는 정말로 어떤 그리스도인가? 마지막 만찬이 그토록 제자들을 놀라게 만든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이었나? 한국교회는 왜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110만 명의 서명을 받았는가? 대한불교조계종은 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도회를 개최하였는가? 후천개벽과 해원상생을 꿈꾸었던 착한 백성이 왜 그토록 모질게 되었는가? 왜 천국에 간 사람들은, 악인들이 지옥에서 고통받는 것을 봐야 만족하는가? “세상의 슬픈 소리를 보는”(관세음) 어머니의 마음은 이제 어디에서 찾을까? 경제적 불평등과 기후위기가 더욱 악화되는 시대에,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 20년 후 본격화될 동시다발적인 식량폭동에서 종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문명의 붕괴에 직면한 인류 앞에서 그리스도교는 무엇을 되살려야 하는가? 멸종 위기종이 된 인류에게 그리스도교가 제공할 마지막 선물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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