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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품격을 지키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아들육아
잔소리 없이, 큰소리 내지 않고 아들을 용인외대부고(구 용인외고)에
진학시킨 직장맘의 우아한 아들교육 노하우
● 감정을 소모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아들을 훈육하는 법
● 아들을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 당황스러운 문제 행동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법
● 아들 엄마가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7가지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조은정
i조은교육 대표, 작가, 부모교육 메신저, 강연가.
대학에서 영어문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YBM 성남, 용인지사(i조은교육)를 운영하며 유아영어 교육사업을 하고 있다.
교육사업 종사자, 전직 유치원 영어강사 그리고 워킹맘의 경험을 살려 초보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전하고자 부모교육 메신저 및 코치로 활동 중이다. 자칭 ‘아들바보’이자 워킹맘으로서 늦둥이 아들육아의 경험을 나누고 싶어서, 엄마와 아들의 행복한 동반성장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책을 쓰게 되었다.
어쩌다 성공한 단 한 번의 아들 육아 경험이 전문가들에겐 대수롭지 않아 보일지 모른다. 다만 지금도 아들 육아로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옆집 언니가 들려주는 편안하고 친밀한 조언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자율과 책임을 아들 손에 쥐어주고 방치하듯 키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엄마로서 놓지 못한 다양한 통제가 숨어있었다. 이 책의 다소 이율배반적인 제목이 생뚱맞고 의아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는 통제를 넘어선 통제이며 자율과의 경계선에 있는 최소한의 통제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보물지도 19≫의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목 차
차례
파트 1.감정을 소모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아들을 훈육하는 법
“좋게 말하면 듣지 않는 아들이 고민이란 엄마들에게”
엄마와 아들은 서로 다른 별에서 온 존재들
화가 날 때는 말과 감정을 아껴라
말 잘 듣는 착한 아들보다 말 통하는 말썽쟁이로 키워라
아들을 통제하면서도 자존감을 높여주려면
칭찬은 구체적으로, 공개적으로, 즉시!
지적은 신중하게, 팩트에 대해서만, 문제 제기형으로!
아이를 혼낼 때 엄마들이 흔히 저지르는 잘못
파트 2. 아들을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아들이 놀기만 좋아해서 고민이라는 엄마들에게”
집중을 못하는 아들, 울화통 터지는 엄마
아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공부로 이끄는 법
몸으로 부딪히며 배우는 아이들
충분히 놀아본 경험이 학습 능력을 높인다
긍정적인 실패를 경험하게 하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라
자녀교육의 시작점은 현실 인정에서부터
부모가 행복한 육아를 하라
파트 3. 당황스러운 문제 행동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법
“아들의 학교생활과 교우관계가 걱정인 엄마들에게”
아이의 문제 행동은 엄마에게 보내는 SOS 신호
아이가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
가만히 앉아서 하는 활동을 못 견뎌해요
친구를 자꾸 괴롭혀서 걱정이에요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고 위험한 행동을 해요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요
야단을 맞으면 소리를 질러서 당황스러워요
유독 느린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요
파트 4. 아들 엄마가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7가지
“커가는 아들과 멀어지고 싶지 않은 엄마들에게”
요점은 정확하게, 대안은 확실하게, 심플한 대화를 하라
질문을 했다면 30분은 대답을 기다려줘라
가벼운 일상 대화라도 최대한 경청하라
가족의 대화시간을 일정하게 정해놓고 꾸준히 소통하라
예의를 갖춰 사과할 줄 아는 엄마가 돼라
잔소리로 이어질 주제는 아예 꺼내지 마라
칭찬 거리가 없으면 일부러 찾아서라도 칭찬해줘라
출판사 서평
좋게 말하면 듣지 않는 아들이 고민인가요? 아들이 놀기만 좋아하거나, 산만해서 학교생활과 교우 관계가 걱정인가요? 커가는 아들과 소통이 단절되고 멀어질까 두렵나요?
이런 엄마들의 고민에 옆집 언니처럼 다가가는 따뜻한 조언, 현실적인 아들 육아팁을 담았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모든 엄마들은 우아한 육아를 꿈꾸죠. 하지만 실제 아이가 태어나면 현실은 다릅니다. 특히 아이가 아들이라면, 우아한 육아는커녕 엄마 목소리는 점차 커지고 험악해집니다.
큰 소리 내는 게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자꾸 윽박지르며 아이를 다그치게 되는 건 왜일까요?
아이를 통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에게는 자녀를 보호하고 통제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에너지가 왕성한 남자아이들을 제어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저돌적인 행동파 아들을 감당하기 버거운 엄마들은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강하게 아이를 억압하게 됩니다.
그러나 억압은 통제와 다릅니다. 억압은 아이의 자존심을 낮아지게 합니다. 엄마가 일방적으로 아이를 억누르는 것으로, 여기엔 존중과 배려가 없습니다.
통제는 분별력을 가지고 제어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행복한 통제’는 자율성을 존중하고 책임감을 길러주며,
올바른 의사 표현 방식을 알려줌으로써 부모와 아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육아 방식을 뜻합니다.
아들의 넘치는 활동성과 엉뚱한 창의력, 목표 지향적이고 단순명쾌한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통제한다면 육아는 한층 평화롭고 편안해질 것입니다.
아이는 자신의 잠재력을 믿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할 것이며, 아이 입장에서도, 엄마 입장에서도 행복한 통제가 가능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