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에게 신화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신화를 읽어야 하는가. 우리 시대 최고의 신화 해설자 조셉 캠벨과 저널리스트 빌 모이어스의 지적인 대담. 캠벨의 연구와 철학이 응축된 위대한 기록! 신화에 대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정리하는 캠벨의 학문 세계가 유려하게 펼쳐진다. 그리스 신화를 비롯해 아메리카 인디언 신화와 인도 신화, 동아시아 사상과 영화 <스타워즈>까지 넘나들며 신화의 본질과 그 안에 녹아든 지혜를 발견한다.
저자 소개
미국의 신화종교학자이자 비교신화학자. 20세기 최고의 신화 해설자로 불린다. 어린 시절 북미대륙 원주민의 신화와 아더왕 전설이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컬럼비아 대학과 파리 및 뮌헨의 여러 대학에서 세계 전역의 신화를 두루 섭렵했다. 1904년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아메리칸 인디언에 관한 책을 즐겨 읽었다. 뉴욕 맨해튼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을 자주 방문하던 캠벨은 박물관의 한 코너에 있던 토템 기둥에 특히 매료되었다.
목 차
▪ 옮긴이의 말
▪ 빌 모이어스의 서문
1 신화와 현대 세계
2 내면으로의 여행
3 태초의 이야기꾼들
4 희생과 천복(天福)
5 영웅의 모험
6 조화여신(造化女神)의 은혜
7 사랑과 결혼 이야기
8 영원의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