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에서 리딩클럽으로, 전북현대 스토리. 이렇게 가슴 뛰게 살아도 되나? 처음 축구 담당 기자가 된 2007년, 운명처럼, 아니면 필연처럼 전북현대모터스를 담당하게 되었다. 선배들이 이 팀을 점지해준 이유는 단순했다. '별 일' 없는 팀이기에. 큰 사고가 생길 일도 없었고, 우승을 할 일도 없었다. 조용히 기자 수업을 하기에 좋은 그런 팀이었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운명처럼 그때부터 전북 현대는 변방에서 중앙으로 진출하기 시작했고, 2020년 현재 우승을 일곱 번이나 차지한 절대 1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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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도영인
2007년 스포츠서울에 입사해 13년째 체육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U-20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9년 UAE아시안컵 등 굵직한 메이저대회를 현장에서 취재했다.
어린 시절 야구를 무척 좋아했지만 지금은 축구장을 떠돌고 있다. 축구팀장을 맡고 있지만 아직 축구를 배우고 공부하는 중이다. 《팀 홍명보호 스토리》, 《박지성의 열정, 도전, 전설이 된 축구 이야기》 등을 펴냈다.
목 차
First Touch 퍼스트터치
마이 퍼스트 팀
Kick Off 킥오프
변방에서 중심으로
1st Half 전반전
전설의 라이온 킹
브로맨스
봉동 이장의 눈물
재활 공장장과 그의 제자들
Half Time 하프타임
펜의 힘 그리고 욱일기
2nd Half 후반전
닥공
절대 1강과 바이에른 뮌헨
마이웨이
상전벽해
진정한 더블스쿼드
팬을 찾습니다
Injury Time 추가시간
3가지 희망사항
Last Touch 라스트터치
또 다른 역사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