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박물관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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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박물관 기행 뉴노멀시대 찬란한 지적 문화 자산의 보고 | 대한민국 박물관을 찾아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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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1589566
쪽수 : 584쪽
배기동  |  책문  |  2020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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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찬란한 지적 문화 자산의 보고(寶庫) 대한민국 박물관을 찾아 떠나는 여행 대한민국 박물관 기행 어린이들이 역사논술이나 테마교실이라는 이름으로 모이는 곳도, 아이들이 부모의 손을 잡고 역사를 만나는 곳도 거의 대부분 국립박물관이나 미술관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곳곳에 보석 같은 박물관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몇 군데 박물관들만 편식하듯 다니다 보니 문화재들을 다양하고 깊이 있게 만나지도 못하고, 중소 규모의 테마 박물관들이 세계를 누비며 수집한 놀랄만한 유물들을 만날 기회는 더더구나 없다. 『대한민국 박물관 기행』은 이렇게 한쪽으로만 돌진하고 있는 우리 박물관 문화가 다양한 목적지에 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박물관에 평생을 바친 저자가 준비한 ‘환승역’이다. 이 책에 수록된 박물관들은 우리나라 전통 문화재는 물론이고 전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빼어난 문화재까지 모두 품었다. 여러 박물관들을 여행하다 보면 우리 박물관이 품은 유물과 더불어, 유물이 그 자리에 서기까지 평생을 바친 사람들의 ‘상상과 열정’이 역사 속에서 함께 춤춘다. 8부 4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박물관을 순례하듯 만나다 보면, 사람이 시간을 빚어 이끌어낸 박물관 소장품들과 우리 삶이 절묘하게 겹쳐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불어 남은 인생을 어떻게 빚어가야 할지에 대한 깨달음과 혜안도 얻을 수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배기동 현 국립중앙박물관장. 서울대학교 고고인류학과 및 대학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원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30여 년 동안 전 세계 구석기 교과서를 뒤바꾼 ‘전곡리 구석기유적’을 발굴·조사했고, 현재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곡선사박물관장, 한국박물관교육학회장, 국제박물관협회(ICOM) 한국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국내외 문화교육과 문화유산 의 소통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국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과 한국박물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모나코 왕립 프랑스 인류학연구소(IPH) 과학위원이자 국제무형문화유산(International Journal of Intangible Heritage) 저널 편집위원,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간은 사냥꾼인가》, 《전곡리》, 《한국의 구석기시대》 등의 많은 저서와 《인간이 된다는 것의 의 미-인간기원과 진화》를 역술했고, 《한국의 박물관 미술관 지도》, 《세계의 박물관들》 등을 편저했으며, 수많은 박물관 교육, 구석기고고학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선사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문화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다준 유물과 유적이야기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오늘도 전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다.
목 차
들어가면서 : 인생을 걸고 열정을 바친 사람들이 만든 보석 같은 박물관 답사기 제1부 명문가와 우리 문화, 열정과 지성을 찾아서 1장 전통문화 1번지, 온양민속박물관 2장 서원과 유학을 품은 소수박물관 3장 전국 유일의 종가박물관, 충현박물관 4장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살아있는 거창박물관 5장 밤과 달을 품은 곳, 한국등잔박물관 제2부 멋과 솜씨, 전통기술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6장 짚으로 만든 역사를 간직한 짚풀생활사박물관 7장 우리나라 쇠붙이의 보물창고, 쇳대박물관 8장 전통 활과 화살의 고향, 영집궁시박물관 9장 숨 쉬는 항아리가 모인 곳, 옹기민속박물관 10장 영혼의 울림을 담은 진천 종박물관 11장 천년의 색을 입은 통영옻칠미술관 12장 예술혼이 깃든 나무의 공간, 목아박물관 제3부 자연과 인간, 그 달콤한 만남을 찾아서 13장 날아다니는 공룡의 터, 계룡산자연사박물관 14장 세상의 모든 바다를 만나는 곳, 국립해양박물관 15장 오감으로 나무와 숲을 느끼는 국립산림박물관 16장 화석을 만지며 배우는 곳, 우석헌자연사박물관 17장 화석으로 지구 역사를 읽는 경보화석박물관 18장 전설 따라 ‘산촌’리, 인제산촌민속박물관 제4부 치료의 역사, 사람에 집중했던 의학을 찾아서 19장 의성 허준의 모든 것, 허준박물관? 20장 가장 많은 전통의학서를 보유한 가천박물관? 21장 우리 의약박물관의 시작, 한독의약박물관 제5부 발명과 발견, 인간의 위대한 도전을 찾아서 22장 참소리축음기박물관과 에디슨과학박물관 23장 문명을 깨운 쇠붙이의 노래, 철박물관 24장 우리 문화의 출발을 담은 농업박물관 25장 우리 화폐의 속살을 엿보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6장 석탄으로 인생을 말하는 문경석탄박물관 27장 과거를 태우고 미래로 가는 철도박물관 제6부 흔적과 흐름, 땅에 숨겨진 역사를 찾아서 28장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전곡선사박물관 29장 신석기시대 서울을 만나는 곳, 암사동유적전시관 30장 위대한 가야문명을 담은 복천박물관 31장 보물선이 잠들어 있는 곳, 해양유물전시관 32장 도공들의 열정이 구워진 곳, 분원백자자료관 33장 등대지기의 삶을 만나는 국립등대박물관 제7부 배움과 기록, 우리 지식유산을 찾아서 34장 내 마음의 학교, 덕포진교육박물관 35장 10가지 국가 보물을 소장한 삼성출판박물관 36장 고판화의 미(美)를 새긴 곳, 치악산고판화박물관 37장 자연과 인생을 품은 해금강테마박물관 38장 수만 가지 표정이 내걸린 박물관 얼굴 제8부 세계와의 소통, 문명의 대화를 찾아서 39장 라틴 아메리카의 열정과 신비, 중남미문화원 40장 소리가 전시되는 곳, 세계민속악기박물관 41장 영원으로 가는 여행, 화정박물관 부록 : 이 책이 만난 박물관
출판사 서평
시간여행자와 함께 떠나는 우리 박물관 답사기 박물관은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공간이다. 역사와 문화가 깃든 이 특별한 공간으로 사람들이 찾아드는 것은, 유물이 뿜어내는 시간의 향기에 이끌렸기 때문이리라. 시간은 자신을 거쳐 간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시기마다 독특한 옷을 입었는데, 트렌드가 바뀔 때마다 그 옷은 장식장으로 향한다. 그래서 그 옷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면, 박물관을 찾아 시간이 남긴 옷을 하나씩 꺼내보며 지난 시기를 추억한다. 박물관은 이렇게 시간의 향기를 고스란히 지니고 있기에, 그 향기에 취한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만났던 박물관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쏟아낸다. 그야말로 박물관이 이뤄낸 ‘한국판 르네상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화려한 르네상스의 조명은 유독 국립박물관에서만 사시사철 환한 것 같다. 어린이들이 역사논술이나 테마교실이라는 이름으로 모이는 곳도, 아이들이 부모의 손을 잡고 역사를 만나는 곳도 거의 대부분 국립박물관이나 미술관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곳곳에 보석 같은 박물관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몇 군데 박물관들만 편식하듯 다니다 보니 문화재들을 다양하고 깊이 있게 만나지도 못하고, 중소 규모의 테마박물관들이 세계를 누비며 수집한 놀랄만한 유물들을 만날 기회는 더더구나 없다. 이 책은 이렇게 한쪽으로만 돌진하고 있는 우리 박물관 문화가 다양한 목적지에 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박물관에 평생을 바친 저자가 준비한 ‘환승역’이다. 이 환승역을 통과하면 우리 문화와 전통기술은 물론이고, 자연과 인간, 치료의 역사, 발명과 발견 등 8개의 테마로 구성된 41곳의 박물관으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공룡이 어슬렁거리던 계룡산을 찾았다가, 전 세계 구석기시대 지도를 바꾼 경기도 전곡리를 거쳐 보물선이 잠든 목포에서 동아시아 도자기들과 황홀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 또 10가지 국가 보물을 간직한 출판박물관에서 종이의 향기에 마음껏 취할 수도 있고, 종이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광릉숲에서 나무와 진하게 교감할 수도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박물관들은 우리나라 전통 문화재는 물론이고 전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빼어난 문화재까지 모두 품었다. 미국인들마저 놀라워하는 에디슨의 재기발랄한 발명품과 아시아 문화의 정수가 오롯이 새겨진 고판화에 빠졌다가, 인간을 제물로 바치며 심장을 파내던 마야의 칼을 마주 대하며 얼어붙기도 하고 티베트의 신비로운 불화(佛畵) 속으로 빠져 들어가 영원과 불멸을 노래하게 된다. 우리 박물관이 품은 상상과 열정을 만나자 박물관과 함께 평생을 보내는 동안 근대문화재만큼 나이를 먹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색다른 제안을 한다. 박물관의 유물과 함께 그 유물이 그 자리에 서기까지의 시간과 과정을 탐정처럼 추적해 보자는 것이다. 한마디로 박물관의 유물은 아름답고 가치 있기에 유물이 된 것이지만, 그 가치를 알아보고 유물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기를 염원한 열정적인 사람들의 상상을 통해 가치 있는 존재가 된 것이란 이야기다. 실제로 저자는 치악산 고판화박물관장이 일본에서 《오륜행실도》 목판을 얻기 위해 ‘부르는 값’을 다 주고 수집한 사연, 신안 보물선에서 동아시아 국보급 도자기들이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일 등을 세세하게 그려냈다. 또 가장 많은 전통의학서를 보유하게 된 사연을 인천에서 들을 수 있고, 완벽한 작품을 만들면 오히려 깨버려야 했던 도공들의 안타까운 전설을 분원 도요지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이렇게 우리 박물관이 품은 유물과 더불어, 유물이 그 자리에 서기까지 평생을 바친 사람들의 ‘상상과 열정’이 역사 속에서 함께 춤춘다. 8부 4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박물관을 순례하듯 만나다 보면, 사람이 시간을 빚어 이끌어낸 박물관 소장품들과 우리 삶이 절묘하게 겹쳐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불어 남은 인생을 어떻게 빚어가야 할지에 대한 깨달음과 혜안도 얻을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상상력이 소통의 도구가 된 우리 시대에, 박물관 기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그래서 저자는 그동안 자신의 상상창고에 전시해 놓았던 박물관 이야기를 이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41곳의 박물관에서 꼭 만나야 할 유물들을 놓치지 않고 담아냈기에, 이 책은 우리 박물관 최고 책임자의 가이드를 받으며 41편의 박물관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는 우대권인 셈이다. 여기에 땅속에 묻혀있던 유물과 유적을 찾아다니며 고고학이라는 시간여행을 하고 있는 저자의 인생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이 여정에 동행한다. 가치 있는 것을 수집하는 데 인생을 걸고 열정을 바친 사람들이 만들어낸 독특한 박물관들은 그 자체로 역사가 되고 문화가 된다. 이들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단순한 유물이나 소장품에 관한 것을 넘어, 역사·문화·인생이 어우러진 맛깔스런 비빔밥처럼 우리를 감동시키고 행복하게 해준다. 이제 유물과 열정이 역동적으로 교감하는 특별한 잔치, 전국 각지의 보석 같은 박물관들을 친구처럼 만나는 행복한 여정이 시작된다. ■ 함께 보면 좋은 책 위대하고 찬란한 고대 로마 버지니아 L. 캠벨 지음 | 김지선 옮김 | 값 19,000원 인류 문명의 보물 고대 그리스 데이비드 마이클 스미스 지음 | 김지선 옮김 | 값 9,000원 세계의 박물관 미술관 예술기행 - 유럽편(개정판) 차문성 옮김 | 값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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