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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아동/청소년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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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Esperanza and Mama are forced to flee to the bountiful region of Aguascalientes, Mexico, to a Mexican farm labor camp in California, they must adjust to a life without fancy dresses adn servants they were accustomed to on Rancho de las Rosas. Now they must confront the challenges of hard work, acceptance by their own people, and economic difficulties brought on by the Great Depression. When Mama falls ill and a strike for better working conditions threatens to uproot their new life, Esperana must relinquish her hold on the past learn to embrace a future ripe with the riches of family and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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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아메리칸 드림
1920∼1930년대 멕시코와 미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기업 농장 노동자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성장 소설 『에스페란사의 골짜기』. 이 책은 고통과 희망의 서사 속에서 차분히 성장해가는 소녀의 모습과 가족 공동체에 대한 애정, 그리고 부당한 현실을 자각해 가는 소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수천 에이커에 이르는 대농장의 귀부인과 소공녀였던 에스페란사와 엄마는 아버지의 죽음과 화재, 재산을 노리고 엄마와 재혼하려는 삼촌들을 피해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결국 두 사람은 멕시코인들이 모여 사는 농장 노동자 막사에 정착하게 되는데….
작가의 할머니를 모델로 쓴 이 작품은 계속되는 역경 속에서도 가족과 공동체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주어진 현실을 끌어안은 한 소녀의 인간적인 노력과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미국으로 이주한 멕시코 농장 노동자들이 처한 비참한 일상, 그리고 역사적으로 그 존재 자체를 부인당해 온 사람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되살리고 있다.
이 책의 원서번역서
에스페란사의 골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