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간호사와 요양보호사를 위한 필독서 『휴머니튜드 입문』.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남성 79.7세, 여성 85.7세다(2018년 통계청, 생명표). 노인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2023년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와 더불어 치매 환자는 증가하여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는 70만 5473명으로 추정되며, 치매유병율은 10%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령사회에 대한 대처방안은 국가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치매노인의 특징이나 치매케어를 이해한 후에 간호해야 하지만, 현장의 간호사와 요양보호사에게 충분한 지도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없다. 휴머니튜드의 방법은 지네스트 선생이 35년 동안 겪은 수많은 체험을 근거로 만들어졌다. 치매환자 케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는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치매 부모를 돌보고 있는 독자들에게 ‘휴머니튜드’가 희소식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혼다 미와코
혼다 미와코는 1993년 쯔쿠바대학 의학전문학군을 졸업한 내과의이다. 국립 도쿄제2병원에서 초기 연수를 한 후, 가메다종합병원 등을 거쳐 미국 토머스·제퍼슨 대학 내과, 코넬대학 노년의학과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 후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와 에이즈치료연구센터를 거쳐 2011년부터 국립병원기구동경의료센터 종합내과의장과 의료경영정보·고령자케어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이브 지네스트
체육 교사인 이브 지네스트와 로젯 마레스코티는 1979년 프랑스 문부성에서 병원 직원의 교육 담당자로 파견되어 요통 대책에 몰두하였는데, 그 계기로 의료·간호 분야에 발을 디뎠다. 이후 의료와 간호 현장에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대상자를 상대로 케어를 실천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케어기법 ‘휴머니튜드(Humanitude)’를 창시했다. 그들의 철학에 근거한 구체적 케어기법은 유럽 각국과 캐나다, 일본에서 치매환자 케어법으로 두루 실천되고 있다.
저자 : 로젯 마레스코티
체육 교사인 이브 지네스트와 로젯 마레스코티는 1979년 프랑스 문부성에서 병원 직원의 교육 담당자로 파견되어 요통 대책에 몰두하였는데, 그 계기로 의료·간호 분야에 발을 디뎠다. 이후 의료와 간호 현장에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대상자를 상대로 케어를 실천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케어기법 ‘휴머니튜드(Humanitude)’를 창시했다. 그들의 철학에 근거한 구체적 케어기법은 유럽 각국과 캐나다, 일본에서 치매환자 케어법으로 두루 실천되고 있다.
역자 : 조문기
숭실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개호지원전문원(케어매니저-27092133)
국가인권위원회 자유권 전문위원
건강보험공단 치매교육 전문강사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인권분야 전문강사
노인장기요양보험 시설 평가위원
목 차
저자 : 혼다 미와코
혼다 미와코는 1993년 쯔쿠바대학 의학전문학군을 졸업한 내과의이다. 국립 도쿄제2병원에서 초기 연수를 한 후, 가메다종합병원 등을 거쳐 미국 토머스·제퍼슨 대학 내과, 코넬대학 노년의학과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 후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와 에이즈치료연구센터를 거쳐 2011년부터 국립병원기구동경의료센터 종합내과의장과 의료경영정보·고령자케어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이브 지네스트
체육 교사인 이브 지네스트와 로젯 마레스코티는 1979년 프랑스 문부성에서 병원 직원의 교육 담당자로 파견되어 요통 대책에 몰두하였는데, 그 계기로 의료·간호 분야에 발을 디뎠다. 이후 의료와 간호 현장에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대상자를 상대로 케어를 실천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케어기법 ‘휴머니튜드(Humanitude)’를 창시했다. 그들의 철학에 근거한 구체적 케어기법은 유럽 각국과 캐나다, 일본에서 치매환자 케어법으로 두루 실천되고 있다.
저자 : 로젯 마레스코티
체육 교사인 이브 지네스트와 로젯 마레스코티는 1979년 프랑스 문부성에서 병원 직원의 교육 담당자로 파견되어 요통 대책에 몰두하였는데, 그 계기로 의료·간호 분야에 발을 디뎠다. 이후 의료와 간호 현장에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대상자를 상대로 케어를 실천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케어기법 ‘휴머니튜드(Humanitude)’를 창시했다. 그들의 철학에 근거한 구체적 케어기법은 유럽 각국과 캐나다, 일본에서 치매환자 케어법으로 두루 실천되고 있다.
역자 : 조문기
숭실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개호지원전문원(케어매니저-27092133)
국가인권위원회 자유권 전문위원
건강보험공단 치매교육 전문강사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인권분야 전문강사
노인장기요양보험 시설 평가위원
출판사 서평
○휴머니튜드 케어 기법
휴머니튜드는 이브 지네스트(Yves Gineste)와 로젯 마레스코티(Rosette Marescotti)가 가 처음으로 만든 케어 기법이다. 이 기법은 지각·감정·언어에 따른 포괄적 의사소통에도 연결되어 있다. 이 기법은 ‘사람이란 무엇인가?’ ‘케어하는 사람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철학과 그것에 연결된 150가지가 넘는 실천기술로 완성되어 있다. 치매환자나 고령자뿐 아니라 케어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다.
○휴머니튜드의 철학의 기원
‘휴머니튜드’라는 말의 기원은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섬 출신의 시인이자 정치가인 에메 세제르(Aim?-Fernand C?saire)가 1940년대 제창하여 식민지에 사는 흑인이 스스로 “흑인다움”을 되찾으려고 개시한 활동 ‘Negritude’에 있다. 그 후 1980년 스위스 작가인 프레디 크로펜스타인이 사색에 관한 에세이라는 시 중에서 “사람다운” 상태를 ‘Negritude’에서 따와 ‘휴머니튜드’(Humanitude)라고 명명했다.
여러 기능이 저하되어 타인에게 의존하더라도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을 받고 살며, 그 생애를 통해서 “사람다운” 존재로 있기 위해서, 케어를 행하는 사람들이 케어 대상자에게 ‘저는 당신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항상 보낸다. 그 사람의 “사람다움”을 존중하는 상황이야말로 결국 휴머니튜드의 상태이며, 이것이 휴머니튜드라는 철학의 탄생이다.
○휴머니튜드의 4가지 기둥
휴머니튜드는 좀 더 나은 관계를 맺기 위한 구체적인 기법으로, ‘①바라보기 ②말하기 ③ 접촉하기 ④서 있기’를 케어를 행하는 사람들이 케어 대상자에게 실천해야 할 4가지 기둥으로 정하고 있다.
①바라보기: ‘상대를 보지 않는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당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②말하기: 가장 나쁜 것은 상대를 무시해 말을 걸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바라보기’에서 설명한 것과 동일하게 ‘당신은 존재하고 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된다.
③접촉하기: 긍정적인 접촉방법은 ‘온화함’ ‘기쁨’ ‘비애’ 그리고 ‘신뢰’ 등을 포함하고 있다. ‘넓게’ ‘부드럽게’ ‘천천히’ ‘쓰다듬듯이’ ‘안아 주듯이’ 같은 동작을 하여 케어받는 사람에게 온화함을 전하는 기술이다.
④서 있기: 환자가 서 있는 것, 그래서 걷는 것이 가능하게 되면 누워서 생활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욕창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것은 삶의 의욕을 다시 불어넣어 인간의 존엄을 유지하는 것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