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왕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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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왕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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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74911
쪽수 : 292쪽
고사리박사  |  문학동네  |  2020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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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먼 여행이 끝나 나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언젠가 홀로 멀리 떠나간 적 있는, 깊고 슬픈 나의 바다여.”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극락왕생』. 죽었다 살아난 박자언이 1년 간 귀신을 도우며 자신에게 가장 중요했던 한 해를 반추하는 이야기다. 스물여섯에 죽어 고등학교 3학년으로 다시 태어난 자언.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되돌아온 7년은, 더군다나 ‘고3’은 희극 또는 비극이라 하기엔 아직 너무 가까운 과거다. 다시 한 번 살게 된 인생은 어떤 극의 모습을 하고 있을까. 윤회를 거쳐 더없이 편안하며 번뇌와 고민이 없는 안락함에 이르는 것, ‘극락왕생極樂往生’. 당산역 귀신 박자언은 관음의 자비 아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한 해를 다시 살게 된다. 그러나 자신이 왜 죽었는지, 다시 태어난 2011년 고등학교 3학년이 왜 가장 중요한 한 해인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도명과 자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한 해뿐. 두 사람은 함께 삶과 죽음, 인간과 귀신 사이를 넘나들며 일상 속 기묘한 사건을 해결해간다. 윤회의 끝, 극락왕생을 위해. 북소믈리에 한마디! 『극락왕생』이 새로우면서도 성공적인 선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독점적 웹툰 플랫폼과 에이전시에 의존하는 현 시장구조를 탈피하여 독립연재(오픈 플랫폼 연재) 시장 가능성을 입증 했을 뿐 아니라 이 작품이 갖고 있는 탄탄한 세계관과 만화로서의 재미다. 2011년, 처음으로 ‘수능특강’ 연계가 도입되고 ‘연아의 햅틱’ 휴대폰을 사용하던 시절. 익숙함과 향수를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가까운 과거에 퇴마와 환생, 불교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이용해 흥미로운 세계관을 구축했다. 불교미술을 공부하고 한국 전통 귀신들을 조사해 만든 입체적인 캐릭터들은 이러한 세계를 무대로 활극을 펼친다.
저자 소개
저자 : 고사리박사 2018년부터 독립연재 플랫폼 〈딜리헙〉에서 『극락왕생』를 연재하고 있다. 『극락왕생』으로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0년 1부를 완결, 총 3부작을 기획중이다.
목 차
제1화 당산역 귀신 005 제2화 내기 한판 069 제3화 신발도둑 139 제4화 목구멍 속의 얼굴 219 허풍선이의 모험 286 작가후기 288
출판사 서평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포기하고 싶은 순간, 당신을 구원할 만화 당산역 귀신 박자언 X 막무가내 지옥의 호법신 도명 윤회의 끝, 극락왕생을 위해 펼치는 퇴마 활극! “들려? 노래 불러.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로…” 비 오는 날이면 합정에서 당산으로 넘어가는 2호선 지하철에 나타나는 ‘당산역 귀신’. 자신이 보이는 인간에게 다가가 ‘낭만 고양이’를 불러달라 애원한다. 그저 짓궂은 귀신인지 원한을 품은 악귀인지 애매하지만 지옥의 호법신 도명은 그를 지옥에 끌고 가기 위해 무작정 인간도로 향한다. 도명에게 귀신이란 존재는 극락에 이르기까지의 윤회의 고통을 거부한 죄인일 뿐. 당산역 귀신을 끌고 가기 직전, 도명은 인간도의 귀신을 보살피는 관음보살에게 들키고 만다. 관음은 악귀도 아닌 귀신을 함부로 지옥에 끌고 가려 했던 도명을 다그친다. 언제부턴가 자비의 마음을 잊고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려는 마음만 앞섰던 도명. 그런 도명에게 관음은 한 가지 특별한 임무를 내린다. “우리는 여기 당산역 귀신, 박자언에게 한 해의 시간을 다시 주려 합니다. 스물여섯 해의 인생 중에서도 그에게 가장 중요한 한 해를 다시 살게 해주겠습니다. 도명 당신은 그 한 해 동안 박자언의 보리심이 피어나도록 도우면서 한 해가 끝나는 날 박자언을 극락왕생 시키십시오.” 윤회를 거쳐 더없이 편안하며 번뇌와 고민이 없는 안락함에 이르는 것, ‘극락왕생極樂往生’. 당산역 귀신 박자언은 관음의 자비 아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한 해를 다시 살게 된다. 그러나 자신이 왜 죽었는지, 다시 태어난 2011년 고등학교 3학년이 왜 가장 중요한 한 해인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도명과 자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한 해뿐. 두 사람은 함께 삶과 죽음, 인간과 귀신 사이를 넘나들며 일상 속 기묘한 사건을 해결해간다. 윤회의 끝, 극락왕생을 위해.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한국만화의 새로운 정통이 될 新 환생 유니버스의 시작! 『극락왕생』은 2018년 독립 연재 플랫폼 〈딜리헙〉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대형 플랫폼 대신 신생 플랫폼에서 독립적인 연재를 택한 작가 고사리박사는 〈딜리헙〉과의 인터뷰에서 “대기업의 자본 없이, 독립만화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 궁금했다”고 말하며, “『극락왕생』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해줄 사람들을 독자로 선택하고 싶었다. 만화라는 건 결국 인간(작가)과 인간(독자)이 소통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다. 어떻게 해야 가장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지, 여러 방법을 고민해보고 최적의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었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연재 약 10개월 만에 2억의 매출 달성. 독점적 웹툰 플랫폼과 에이전시에 의존하는 현 시장구조를 탈피하여 독립연재(오픈 플랫폼 연재) 시장의 가능성 입증한 작품. _〈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수상작 총평 그리고 ‘독립만화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를 입증하기까지는 1년이 걸리지 않았다. 연재를 시작한 지 10개월, 오직 ‘만화 연재’만으로 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 하나의 성공적인 선례가 되었다. 『극락왕생』이 갖고 있는 것은 이러한 의의만이 아니다. ??새로우면서도 성공적인 ??선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극락왕생』이 갖고 있는 탄탄한 세계관과 만화로서의 재미다. 2011년, 처음으로 ‘수능특강’ 연계가 도입되고 ‘연아의 햅틱’ 휴대폰을 사용하던 시절. 익숙함과 향수를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가까운 과거에 퇴마와 환생, 불교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이용해 흥미로운 세계관을 구축했다. 불교미술을 공부하고 한국 전통 귀신들을 조사해 만든 입체적인 캐릭터들은 이러한 세계를 무대로 활극을 펼친다. 도명과 자언은 어떻게 귀신을 쫓을 것인지가 아닌, 언젠가 인간이었던 존재들이 왜 귀신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응시하며 그들을 돕는다. 그리고 그렇게 돕고 도움을 받는 과정 속에서 배워간다. 무언가를 망각하고 다시 기억하는 방법에 대해(2화), 미워했던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3화), 무언가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방법(4화)에 대해?. 누구나 처음인 인생에서 서툴 수밖에 없는 삶의 태도를, 그들은 두 번째 인생을 통해 ?배워간다. 살고 있는, 살고 싶은, 살아야 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상실이라는 굴레 속에서 다시 한번 피어오르는 소생의 힘에 대하여 깨달음을 가진 현재의 그들에게 과거는 더이상 고통이 아니다. 만화 『극락왕생』은 명명되지 못한 채로 여성들이 감내해야만 했던 고통에 말을 건다. 그리하여, 연대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는 지난날의 아픈 기억을 애틋한 추억으로 치유하는 순환을 만들어낸다. 섬뜩한 공포로 간담이 서늘해지다가, 우리들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감동으로 저미기를 반복한다. 부디, 과거의 시간을 조우하는 기이하고 아름다운 경험을 놓치지 말기를. _교보문고 만화MD 이주호 장르는 판타지지만 지극히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이야기. 『극락왕생』 속 주인공들은 귀신과 인간은 물론 신조차도 완전하지 않다. 『극락왕생』은 그런 이상적인 존재들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는 나 그리고 우리를 그린다. 그리고 완전하지 않기에, 끊임없이 고뇌하며 노력하고 발전해가는 그들의 모습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극락왕생’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호법신 도명과 귀신 박자언. 그 속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삶의 태도는, 인생이란 한없이 배움을 구하는 굴레라는 것이다. _인터파크 만화MD 이윤희 『극락왕생』은 죽었다 살아난 박자언이 1년 간 귀신을 도우며 자신에게 가장 중요했던 한 해를 반추하는 이야기다. 스물여섯에 죽어 고등학교 3학년으로 다시 태어난 자언.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되돌아온 7년은, 더군다나 ‘고3’은 희극 또는 비극이라 하기엔 아직 너무 가까운 과거다. 다시 한 번 살게 된 인생은 어떤 극의 모습을 하고 있을까. 자언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한 해, 10대의 끝자락은 그다지 순수하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좁은 교실에 갇혀 예민하고 불안한 시선으로 서로를 관찰한다. 속을 알 수 없었던 친구들과 잔소리 일색의 엄마는 두 번째 삶에서도 지긋지긋한 굴레처럼 반복된다. 그러나 다시 태어난 자언은 그 여전한 굴레 속에서 차츰 깨달아간다. 너무도 쉽게 미워했던 친구들을 또 얼마나 쉬이 용서하고 사랑했는지. 어렵다고 생각한 엄마와 내가 얼마나 닮은 존재인지. 좋아한다고 말로서 전할 수 있는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나고서야 알게 되는 것은, 삶은 어디서 보아도 눈부신 비극이자 씁쓸한 희극이라는 사실이다. 근과거에 전통적인 소재를 녹여내 만든 독특한 세계관과 담대하고 개성적인 여성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오늘을 살고 있고, 살고 싶고, 살아야 하는 우리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 여성주의적 이야기 속에 보편의 가치를 담아낸 작가의 재량 역시 만화로서의 재미를 충분히 보장한다. 또한 웹으로 연재했지만 출판원고의 형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인 만큼, 종이책으로 만난 『극락왕생』은 제 옷을 입은 듯하다. 한국적인 소재, 생생한 캐릭터, 삶과 맞닿아 있는 휴머니즘. 의의와 작품성을 겸비한 『극락왕생』은 독립만화를 넘어 한국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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