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념처경과 위빳사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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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념처경과 위빳사나 명상 이와 같이 나는 대념처경을 읽었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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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7466322
쪽수 : 376쪽
정순일  |  운주사  |  2021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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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명상’은 더 이상 특정 지역, 특정 문화, 특정 종교, 특정 전통의 전유물이 아니다. 한때는 유명인사가 명상을 한다고 하면 그 자체가 뉴스거리가 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아서, 오히려 명상을 하지 않으면 흐름에 뒤떨어진 사람이 된 양 취급되기도 한다. 하지만 명상이라고 다 같은 명상이 아니다. 그 속에는 수많은 갈래, 흐름이 존재한다. 전통도, 방식도, 목적도 다르다. 따라서 옥석의 구분이 요청된다. 결국 옥석을 가릴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불교 명상은 역사적으로 검증된 훌륭한 준거이다. 특히 붓다 재세 시부터 행해져온 위빳사나 수행은 불교 명상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수행법이다. 그리고 위빳사나 수행은 사띠(sati)를 근본으로 하고 있으며, 『대념처경』은 바로 사띠에 대해 설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경전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몇 종의 번역 및 주석서가 출간되어 있다. 그럼에도 이처럼 다시 역해서를 내놓는 것은 “대부분의 불경이 그렇듯이 『대념처경』 역시 반복과 강조가 지루할 만큼 계속된다. 그러한 점 때문에 여러 번역본들은 반복된 부분들을 과감히 생략하여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전문을 온전히 번역하였다. 붓다의 자비서린 법문을 일 자 일 구까지 소중히 여기는 것이 의미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라는 이유이다. 아울러 구송口誦되어 전해내려 온 경전의 특성, 즉 운율을 살리는 번역 또한 출간의 한 이유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정순일 불교학 전공이며, 철학박사이다. 현재 원광대학교 명예교수이며, Golden Light Meditation Academy 대표이다. 명상수행을 생활의 중심에 놓고 살고 있다. 저서로 『중국 화엄성기 사상사』, 『불교 설법의 이론과 실제』, 『인도불교사』, 『오늘은 부처가 없다』, 『성리와 성리선』, 『차와 선의 세계』 등이 있고, 여러 번역서들이 있다.
목 차
머리말·5 해제·11 Ⅰ. 연기緣起의 장 57 1. 머리말 57 2. 경의 목적 60 3. 네 가지 사띠의 길 65 II. 몸을 따라 알아차림 하는 장(身隨觀) 76 1. 호흡(呼吸)의 절 76 2. 움직임(四威儀)의 절 99 3. 분명한 앎(正知)의 절 108 4. 혐오집착(嫌惡執着)의 절 117 5. 요소 관찰(要素觀察)의 절 132 6. 아홉 가지 묘지(墓地九景)의 절 139 III. 느낌을 따라 알아차림 하는 장(受隨觀) 165 IV. 마음을 따라 알아차림 하는 장(心隨觀) 188 Ⅴ. 담마를 따라 알아차림 하는 장(法隨觀) 204 1. 〔다섯 가지〕 장애의 절(五蓋) 210 2. 〔다섯 가지〕 무더기의 절(五取蘊) 225 3. 〔여섯 가지 감각〕 장소의 절(六處) 231 4. 〔일곱 가지〕 깨달음 요소의 절(七覺支) 238 5.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의 절(四聖諦) 256 1)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苦聖諦) 258 2)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集聖諦) 284 3) 지멸됨의 〔성스러운〕 진리(滅聖諦) 311 4) 길의 〔성스러운〕 진리(道聖諦) 331 VI. 염처[수행]의 완전한 맺음의 장 354 1. 사띠 수행의 기간 354 2. 사띠 수행의 공덕 368 3. 대념처경의 마침 373
출판사 서평
『대념처경』(사띠 수행)을 설한 이유, 목적, 효과, 그 중요성은 경 첫머리, 붓다의 말씀에 잘 나타나 있다.(이는 마지막 부분에 다시 한 번 나온다.) “빅쿠들이여! [이 도는] 유일한 길이니, 중생을 청정하게 하고, 슬픔과 비탄을 넘어서게 하며,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근심을 사라지게 하고, 진리를 증득케 하며,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길이다. 그것이 바로 ‘사띠와 네 가지 대상’이다.” 여기에 나타난, 사띠 수행의 다섯 가지 공효, 즉 사띠 수행을 하면 ①청정하게 되고, ②슬픔과 비탄을 넘어서게 되고, ③고통과 근심이 사라지고, ④진리를 증득하게 되고, ⑤열반을 실현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불교 수행의 목적으로, 왜 붓다가 ‘이 공부법이 유일하다’고 할 정도로 사띠 수행을 중요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이런 사띠 수행을 통하여 중생들을 열반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대념처경』을 설한 목적인 것이다. 즉 사띠란 몸(身)·느낌(受)·마음(心)·법法의 네 가지 염처(四念處)를 대상으로 깨어 알아차리는 마음공부라고 할 수 있는데, 『대념처경』은 이와 같이 네 가지 염처를 대상으로 사띠 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하고 있는 경전인 것이다. 역자는 다음과 같은 세 부류의 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편집하였다고 한다. “우선 경의 독송만을 원하는 독자는 ‘경의 본문’만 읽기를 권한다. 번역 상에서 붓다의 원음을 훼손하는 일은 최대한 피하였으므로, 거의 왜곡되지 않은 붓다의 금구설법을 접하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내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독자에게는 해제와 ‘경에 대한 설명’이 유용할 것이다. 그곳에서는 붓다의 본의를 교학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였다. 또한 빨리어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경이 지닌 본래 의미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하여 단어와 숙어들을 풀이하였고, 여러 용례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위빳사나 수행에 뜻을 둔 독자는 이상의 내용과 더불어 ‘명상수행자를 위한 양념’이 작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가 체험하고 이해한, 또는 명상수행에 도움이 될 만한 사항들을 적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각자 불교 수행에 대한 이해의 수준이나 경지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이 책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건강을 위해서, 누군가는 뇌기능 향상을 위해서, 혹은 집중력을 위해서, 혹은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 혹은 깨달음을 위해서 명상을 한다. 이처럼 명상을 하는 이런저런 목적과 방법이 있지만, 명상은 심심미묘한 마음을 다루는 일이니만큼 미세한 차이 하나가 결과에 있어서는 커다란 차이를 가져올 수도 있고, 혹은 의도치 않은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 그리고 원전이야말로 모든 갈림길에서, 혹은 혼란한 상황에서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안내도이다. 어디를 향해서, 어떤 길로, 어떤 방법으로 갈 것인가? 수행에 관한 지남指南, 이것이 원전이 가지는 힘이다. 그리고 『대념처경』이야말로 ‘불교 수행의 원전, 보전寶典’이라는 지위에 걸맞은 경전이라고 하겠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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