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千字文) 제대로 읽고 쓰자
자신을 다스리는 교과서로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인문학의 기본도서인 천자문을 쓰면서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천자문은 중국 양나라 때 주홍사(周興嗣)가 무제의 명을 받아 저술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사언고시(四言古詩)로 구성해서 모두 250구 1,000자로 되어 있는데, 천지현황(天地玄黃)으로 시작하여 언재호야(焉哉平也)로 끝맺는다.
이 천자문은 주홍사가 단 하루 만에 만들어서 편철까지 마치고 보니 그의 머리가 백발이 되었다고 하여 일명 백수문(白首文)이라고 후대에 전해오고 있다.
이 천자문의 구절구절은 곧 명시이며, 중국의 심오한 철학·진리·역사가 함축되어 있어 익힐수록 그 깊은 뜻에 숙연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을 조선시대 선조 11년 당시 명필인 한석봉으로 하여금 써서 펴낸 것이 오늘까지 내려온 한석봉 천자문이다.
당시 천자문은 학생들의 기초적인 교과서로 그 역할을 다 했다고 할 수 있으며, 교육에 큰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본 천자문 쓰기는 해서체로 쉽게 학습할 수 있게 꾸몄고 오늘날에 맞게끔 그 주해를 의역하였다.
부디 본 천자문쓰기 교본으로 한자(漢字)를 익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저자 : 장개충
충남 당진(1949)
중고등 漢文교과서, 한국어 대사전 편찬(語文閣)
가나다 활용옥편, 新1800 漢字敎本,
正統 漢字敎本 편저(혜원출판사)
한자능력 검정시험 3~8급 편저(동양문고)
초·중·고급편 급수별 한자(국민서관)
고사성어·숙어 대백과 편저(明文堂)
한손에 잡히는 손자병법(느낌이있는책)
곁에 두고 보는 천자문(나무의꿈)
곁에 두고 보는 명심보감(나무의꿈)
한눈에 익히는 끝내기 상용 1,817자 (나무의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