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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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전쟁 그들이 본 우리 28 |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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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2242822
쪽수 : 644쪽
니콜라이 레비츠키  |  살림  |  20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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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들이 본 우리> 총서는 명지대-LG연암문고가 수집·소장하고 있는 자료 중에서 서양인이 남긴 조선의 기록만을 엄선하여 2008년부터 출간해온 국내 유일의 총서이다. 발간·미발간본 포함, 국내 다른 기관에 존재하지 않는 유일본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는 지금까지 학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자료도 있다. 이런 희귀본들이 국내에서 빛을 보게 되어 동북아 지역과 관련된 인문·사회·과학 분야 및 한국학 전반에 걸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세상에 단 한 종밖에 없는 도서를 찾아 전 세계 고서점을 뒤져 가격에 상관없이 수집했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어 우리 문화와 학문의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저자 소개
저자 : 니콜라이 레비츠키 1918년부터 붉은군대에 복무했고 1919년엔 제1기병사단 참모장으로 러시아 내전에 참전했다. 1925년 사단장을 마지막 경력으로 군에서 전역한 후 자신의 군 경험을 기반으로 우선은 프룬제 군사대학에서, 1936년부터는 총참모부대학에서 전쟁술과 전쟁사를 가르쳤다. 역자 : 민경현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고려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외교사와 전쟁사 등 국제관계사를 전공하고, 『러시아와 한국』(동북아역사재단)과 『러시아문화사』(후마니타스) 등 한-러 관계사와 러시아사 관련 연구를 했고, 최근에는 북한 성립과 한국전쟁 시기 러시아측 사료 아카이빙 작업을 하고 있다.
목 차
서론 제1장 전쟁 이전의 극동 상황 제2장 러시아의 전쟁 준비 제3장 전쟁 전의 일본 제4장 20세기 초 차르 군대 군 병력의 특징 | 작전술 | 러시아 총참모부 | 전술 | 병력, 편성과 무기 체계 | 후방 제5장 일본의 군사력 병사 양성 체계 | 군 병력과 조직 | 작전술 | 전투 준비 | 무기 체계 | 병참 | 해군의 특징 | 쿠로파트킨과 오야마 제6장 전장(戰場) 개관 북만주 | 남만주 전장 | 작전 방향 | 해상 전장 제7장 양측의 계획 및 육군의 전개 일본의 전쟁 계획 | 러시아군 지휘부의 계획 | 러시아군의 전개 | 일본의 해상 활동과 육군의 전개 제8장 압록강에서 랴오양까지 압록강 전투 | 진저우 전투 | 뤼순으로 후퇴하는 러시아군 | 와팡거우 전투 | 랴오양 접근로 전투 | 다스차오와 시무전 전투 | 동부집단 전투 | 전쟁 전반기 평가 제9장 랴오양 작전 양측의 계획과 군대 배치 | 랴오양 요새 지역 | 구로키의 진격: 량자산과 안핑링 근교 전투 | 남부집단 정면 전투 제10장 전진 진지에서 전진 진지에서의 만주 주둔군 전개 | 제1시베리아군단 전선 | 제3시베리아군단의 전투 | 일본군의 타이쯔허 도하 | 8월 31일 전투 제11장 랴오양 작전의 결정적인 날들 9월 1일까지의 양측의 부대 편성 | 타이쯔허 우안에서의 군사 행동 | 네진스카야 언덕 전투 | 쿠로파트킨의 공격 계획 | 구로키의 9월 2일 공격 | 오를로프 부대의 군사 행동 | 빌데를링의 공격 | 9월 2일 자루바예프의 전선 | 러시아군의 퇴각 | 랴오양 작전의 결과 제12장 사허 작전 라오양 전투 이후의 전황 | 러시아군 지휘부의 공격 계획 | 서부집단의 ‘시위성’ 공격 | 동부집단의 군사 행동 | 렌넨캄프 부대의 번시호 공격 | 10월 9일의 군사 행동 제13장 일본군의 반격 10월 10일 전선의 상황 | 인더뉴루 전투 | 구로키 제1군의 공격 | 시타켈베르크 부대의 고개 공격 실패 | 일본군의 양자오산 점령 | 그 밖의 전선의 야간 전투 | 일본군의 10월 12일 공격 | 서부집단의 전투 | 중앙 돌파 시도 | 동부집단 전선 제14장 공세에서 수세로 방어로 전환한 쿠로파트킨 | 10월 14일 정면에서의 상황 | 빌데를링의 공격과 일본군의 반격 | 제1유럽러시아군단의 전투 | 솽펑산 공격 | 10월 14일 전투의 결과 | 방어로 전환한 오야마 | 노브고로드산과 푸틸로프산에 대한 공격 | 사허 작전의 결과 제15장 묵덴 작전 이전의 만주 전황 뤼순 함락 | 러시아 기병대의 잉커우 습격 | 그리펜베르크의 1월 공격 실패 | 결과 제16장 묵덴 작전 쿠로파트킨의 공격 준비 | 양측의 군사력과 부대 배치 | 오야마의 공격 계획 | 기습전의 교환 | 전장(戰場) | 일본군 전선 우익의 공격 | 일본군 좌익의 공격 전환 | 가와무라와 구로키의 전선 | 일본군 좌익의 전과 확대 | 다팡션과 사링푸 전투 | 러시아 제2군 남쪽 전선의 전황 | 3월 4일 러시아군 우익의 형세 | 만주 주둔군 좌익의 군사 행동 제17장 묵덴 작전의 대단원 양측의 결정적 군사 행동 준비 | 카울바르스의 공격 실패 | 노기 제3군의 우회 작전 | 짜오화툰·주안완춘·위훙툰 전투 | 훈허 뒤쪽으로 후퇴한 제1, 제3만주군 | 3월 8~9일 전투 | 일본군의 제4시베리아군단 돌파 | 러시아군의 퇴각 | 묵덴 작전의 결과 제18장 묵덴에서 포츠머스까지 묵덴 작전 이후 양측의 병력과 부대 배치 | 방어 및 공격 계획의 수립 | 러시아 기병대의 파쿠먼 습격 | 쓰시마 제19장 2선의 군사 행동 사할린 방어 계획 | 사할린의 병력과 무기 | 사할린 전장의 특성 | 남사할린의 유격대 부대의 군사 행동 | 북사할린에서의 작전 | 남우수리변강주의 방어 준비전 | 블라디보스토크 방어 대책 제20장 전쟁의 결과 러시아 차르 체제의 패전 원인 | 전선 폭 확대와 전투의 장기화 | 진지전의 발생 원인 | 지휘 방식과 참모부의 활동 | 러일전쟁의 역사적 의의
출판사 서평
러일전쟁을 전쟁사의 관점에서 개관한 고전적인 책 군사의 관점으로 본 러일전쟁, 그 승패를 이끈 것은 무엇인가? 러일전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전쟁이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병탄되는 중요한 변곡점이었고, 우리 역사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세계사에서 공산주의 혁명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 일본의 한국 병탄으로 직결됐던 러일전쟁은 신흥 세력인 일본이 세계적 강국인 러시아와 싸워 예상외의 승리를 거둔 전쟁이었다. 이런 뜻밖의 결과를 낳은 것은 총력을 기울인 일본의 승리이기도 했지만 군사적인 준비가 미흡했던 러시아의 패배이기도 했다. 이 책은 전쟁 준비에서부터 전장에서의 전술에 이르기까지 러시아가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군사적인 관점에서 정리하고 있다. 러시아…전사戰史 연구를 게을리 한 예정된 패배 일본…전쟁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출혈 커 일본의 우리나라 병탄은 러일전쟁의 직접적인 산물이었다. 만주와 한반도를 놓고 대결을 벌이던 러시아와 일본은 협상이 여의치 않자 1904년 전쟁에 들어갔다. 대한제국은 전쟁 발발 직전 중립을 선언했지만 전쟁 개시 직후 한일의정서 강요로 의미를 잃었다. 이후 일본은 전쟁 중 제1차 한일협약을 강요하고 1905년 포츠머스 강화조약으로 전쟁을 마무리한 직후 을사조약을 강요해 한국 병탄을 사실상 확정지은 것이다. 이후의 정미 7조약과 합방조약은 후속 조치일 뿐이었다. 따라서 40년에 걸친 일본의 한국 지배는 러일전쟁의 결과물이었다. 한편 러시아는 러일전쟁 패배 이후 차르 체제의 붕괴가 본격화됐다. 전쟁이 시작되고 1905년 1차 혁명이 발발, 1907년까지 이어졌고, 혁명은 1917년 완성되어 제정이 붕괴되었다. 이렇게 탄생한 공산주의 정권은 한반도에까지 영향을 미쳐 동족상잔의 참극을 불러왔다. 그러나 이처럼 우리 역사에 엄청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러일전쟁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미미한 편이다. 최근 우리말로 번역된 와다 하루키의 『러일전쟁 : 기원과 개전』이 러일전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것이었다면, 레비츠키의 이 책은 전쟁 자체에 초점을 맞춘 군사사 범주의 책이다. 러일전쟁에 관한 또 다른 고전적인 저서 『만주의 러시아』를 쓴 로마노프는 자신의 책 『러일전쟁 외교사 개설』 서문에서 러일전쟁에 관한 책을 언급하고 추천했는데 바로 레비츠키의 이 책이다. “군사사의 관점에서 러일전쟁을 연구하고자 하는 자는 레비츠키의 책을 보라.” 이는 2차 대전 말미에 러일전쟁의 패배를 갚아준 소련의 대일전쟁을 직접 목격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전쟁사가 레비츠키를 향한 로마노프의 헌사였다. 2003년 러시아에서는 러일전쟁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동안 출간된 러일전쟁 연구서 가운데 지상전과 해전 관련 각 한 권을 선정해 재출판했다. 해전으로는 1942년 출판된 브이코프의 『해상에서의 러일전쟁』이, 지상전으로는 레비츠키의 『러일전쟁』이 선정되었다. 이 번역본도 2003년판을 기준으로 삼았다. 러시아혁명 이후 붉은군대에 복무하며 내전에 참전했던 레비츠키는 1925년 사단장을 마지막 경력으로 전역한 뒤 군사대학에서 전쟁술과 전쟁사를 가르쳤다. 그는 러일전쟁이 갖는 정치적 의미의 무게가 이 전쟁의 군사적 의미를 압도하던 시기에 러일전쟁을 군사사의 시각으로 천착했다. 레비츠키는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주요한 원인으로 전쟁사 연구에 주목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러시아는 러일전쟁 발발 전 이미 전쟁사 연구에서 일본에게 패배했다. 러시아의 전쟁사 연구가 나폴레옹 전쟁 연구에 매몰되어 이후에 발발한 전쟁을 연구하지 않은 것은 러시아군의 치명적 약점이었다. 레비츠키가 강조한 전쟁은 청일전쟁(1894~1895)과 제2차 보어전쟁(1899~1902)이었다. 러일전쟁 이전 러시아의 어느 군사학교에서도 이들 전쟁을 연구하거나 가르치지 않았다는 점은 러일전쟁의 승패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었다. 1931년 일본이 만주를 침략하고 소련에서 제2차 러일전쟁의 기운이 감지되기 시작하자 레비츠키는 러일전쟁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마침 그가 몸담고 있던 프룬제 군대학은 그에게 러일전쟁 교재 집필을 의뢰했다. 그가 이 책을 완성하는 데에는 무엇보다 전쟁 직후 구르코 장군을 위원장으로 진행된 전사 편찬 작업의 결과 출간된 『1904년의 러일전쟁』이라는 기초 작업의 힘이 컸다. 레비츠키는 자신의 책을 위해 러일전쟁에 관한 러시아와 일본의 자료뿐만 아니라 제3국에서 종군기자나 관전무관으로 파견된 사람들이 남긴 작품까지 분석했다. 그가 1935년 처음 출판한 『1904년의 러일전쟁』은 프룬제 군사대학뿐만 아니라 총참모부대학에서도 교재로 채택되었고, 1938년 일본과 군사 충돌이 있기 직전까지 네 차례나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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