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머신 : 메이저리그 선수 육성 시스템의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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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머신 : 메이저리그 선수 육성 시스템의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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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8719099
쪽수 : 576쪽
벤 린드버그, 트래비스 소칙  |  두리반  |  2021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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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야구 선수의 성공이 하늘이 주신 재능이 아니라 혁신, 노력, 과학적인 접근 방식에 대한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재밌고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 책을 읽으면 야구가 완전히 새롭게 보일 것이다. _네이트 실버 / 파이브서티에이트 대표 골프, 야구 등 스포츠 산업에 침투한 첨단 기술 ―트랙맨과 랩소도, 블래스트, 에저트로닉의 등장 AI, 빅데이터, 자율주행 자동차 등 첨단 과학과 기술이 산업 전반에서 빅뱅을 일으키는 시대다. 이러한 첨단 기술들은 스포츠계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부분 첨단 장비의 시작점은 골프였다. 공을 추적하는 레이더 장비인 트랙맨을 비롯해 신체역학 피드백 장비인 K-베스트, 발의 힘과 균형을 측정할 수 있는 지면반력기 등이 모두 골프에서 먼저 활용되었다. 이후 효과를 증명한 신기술들은 곧바로 야구계로 넘어왔다. 최첨단 기술 장비들은 그동안 측정이 어려워 주목하지 않았던 타구의 발사각이나 투구의 회전수, 배트의 스윙 속도 등을 수치화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들은 자신들의 훈련 내용을 진화해가기 시작했다. 에저트로닉 카메라는 초당 수천 프레임의 화면을 촬영할 수 있는 초고속 카메라로 투수가 투구를 할 때 손에서 공이 빠지는 순간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투수들은 자신의 투구를 디자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구종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164쪽 참조). 또한 K-베스트는 타자의 스윙 속도나 발사각, 타구 속도뿐 아니라 타격 자세의 디테일한 변화까지 알려준다(338쪽 참조). 그 외에도 트레이닝 보조기기 프로티어스, 레이더 및 광학 추적 장비 랩소도, 배트 추적 장비 블래스트 등 다양한 기술 장비들이 메이저리그와 미국 야구 선수들의 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첨단 기술의 혁신은 이제 야구계를 비롯한 스포츠 산업 전반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가 되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벤 리드버그 더 링어The Ringer의 전속 기자이며, 팬그래프스FanGraphs에서 운영하는 어펙티블리 와일드Effectively Wild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한다. 지은 책으로는 《The Only Rule Is It Has to Work》 (공저)가 있으며, 현재 뉴욕에서 거주한다. 저자 : 트래비스 소칙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의 전속 기자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빅데이터 베이스볼Big Data Baseball》의 지은이다. 현재 오하이오주 베이빌리지Bay Village에서 거주한다. 역자 : 김현성 통·번역 프리랜서이자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 야구 가이드북에 소개된 각종 프로필과 스탯을 보고 야구에 관심을 가졌고, 1991년부터 메이저리그를 보기 시작했다. 통·번역과 국제 교류, 다문화 이해와 관련된 활동 등을 거쳐, 지금은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를 보고 평가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13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통역 업무를 맡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생각하는 야구 교과서》(공저)가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스마트 베이스볼》, 《페이머스》가 있다.
목 차
프롤로그 / 파워 업 1장 구세주메트릭스Saviormetrics 2장 타고난 광기와 만들어진 운동 능력 3장 노새를 경주마로 만들기 4장 제1원리 5장 타격, 뜬공 혁명이 시작되다 6장 1만 투구의 법칙 7장 현장과 데이터 이론을 이어주는 도관 역할 8장 절대 감각 9장 선수 육성의 제왕, 휴스턴 애스트로스 10장 스핀게이트 사건 11장 아마추어 현장 12장 동료를 돕는 일 13장 투수보다 어려운 타자 육성 14장 그냥 잘하면 된다 15장 야구 외적인 요소들 16장 만들어놓으면 그들이 올 것이다 17장 한계는 없다 에필로그 ‘행운’은 투구를 디자인하면서 나온 잔여물이다 후기 카피캣 리그 감사의 글 옮긴이 후기 후주
출판사 서평
‘머니볼’을 넘어 ‘베터볼’의 시대가 되다 ― 선수 육성 시스템에 대전환이 일어나다 선수 육성은 시합이나 방송에서 드러나는 부분이 아니다. 주로 보조 구장과 불펜, 타격 연습장처럼 우리의 시야에서 벗어난 곳이나 팬들에게는 의미 없는 경기에서 벌어진다. 상당히 고되면서 투명하지 못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앞 순위든 뒤 순위든 드래프트에서 선택된 선수들은 마이너리그에서 자신을 단련한다. 하지만 그들의 대다수는 번데기 단계에서 잊히거나 사라진다. 어쩌다 아름다운 나비로 거듭나는 선수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말라 없어지면서 영원히 잊힌 존재가 된다. 이렇게 아직 꽃피우지 못한 선수를 메이저리그 마운드나 타석에 올려놓는 과정은 비록 카메라에 잡히지 않지만 매력적인 일이다. 스카우팅에 관한 이야기는 첫 스윙에 반했을 때 느끼는 설렘을 묘사하고, ‘머니볼’ 유형의 승리와 샴페인까지 터뜨리는 순간들을 기록한다. 선수 육성은 그 중간 어딘가에 있다. 하지만 선수 육성 과정이 없다면 스카우트한 인재는 낭비되고, 이기는 야구는 할 수 없게 된다. 지금까지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선수를 찾는 ‘머니볼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첨단 기술과 세밀한 정보로 선수를 육성하는 ‘베터볼(더 나은 야구)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이는 비단 메이저리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국내 프로야구 역시 최근 들어 엄청난 변화가 일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 NC 다이노스는 데이터를 해석하는 분석관과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프로그래머’가 한 조로 움직이고 있으며, 롯데 자이언츠는 사직구장에 투수 분석 실험실이라고 할 수 있는 ‘피칭랩’을 만들었다. 지난해부터 랩소도, 에저트로닉 카메라, 블래스트 등을 적극 도입해온 한화는 데이터에 익숙한 메이저리그 코치를 영입해 훈련 분위기를 바꾸고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선수들 역시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해오던 체력 훈련과 개인 기술 훈련을 정확한 장비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훈련 방법을 변화시키고 있다. 트레버 바워는 어떻게 사이영 상을 수상할 수 있었나? ―메이저리그를 호령하는 선수들의 훈련 노하우 메이저리그에는 “노새의 엉덩이를 아무리 걷어찬다 해도 경주마가 되지는 않는다”는 말이 있다. 즉,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며 노력한다고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시각이다. 대부분의 야구 관계자들은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타고난 센스나 운동신경이 더 중요하도고 말한다. 이러한 시각을 뒤엎은 사람이 바로 트레버 바워다. 바워는 선천적인 체격 조건이나 운동신경 면에서 다른 메이저리거들에 견주기조차 민망할 정도의 재능을 가졌다. 하지만 그는 남들이 시도해보지 않은 다양한 방법들과 자신만의 노력으로 그 모든 것들을 극복했다. 남들이 부상을 걱정하며 사용하지 않았던 웨이티드 볼(Weighted Ball)을 이용해 훈련을 하고, 야구계에서는 생소했던 에저트로닉 카메라를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활용하고, 세이버메트릭스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이브라인이라는 사설 야구 교습소를 다니며 이곳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핫한 장소로 만들기도 했다. 바워뿐 아니라 ‘터너 타임’으로 유명한 저스틴 터너 역시 29세이던 2013년까지는 메이저리그 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떠돌이 생활을 하던 유틸리티 선수에 지나지 않았다. 수비는 좋았으나 장타력이 부족했다. 대학 시절에는 통산 1,008타수 동안 홈런을 단 일곱 개밖에 못 쳤으며, 이후 메이저리그에 올라와서도 다섯 시즌 동안 홈런은 고작 여섯 개에 불과했다. 변화가 시작된 2013년에도 9월까지 183타석 동안 홈런 없이 OPS가 0.693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말론 버드의 조언과 더그 라타를 만나면서 변하기 시작했다. 그는 타격 자세에 변화를 주고, 당겨서 띄우는 타법으로 한순간에 홈런 타자로 거듭날 수 있었다. 바워와 터너뿐 아니라 J. D. 마르티네스, 무키 베츠, 호세 알투베, 닐 라미레스 등의 선수들이 그동안의 전통적인 훈련을 버리고 새로운 훈련과 자세로 변화를 만들어낸 선수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새로운 시도를 하는 데 겁내지 고 도전적으로 임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베터볼’, 더 나은 야구를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선수들의 성공 사례는 메이저리그를 바라보며 마이너리그에서, 혹은 대학이나 아마추어 현장에서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땀방울과 함께 새로운 선수 육성 시스템의 혁명은 더 많이 퍼져나가고 있다. 과학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발전하고자 하는 선수의 의지 첨단 기술 장비와 새로운 데이터는 선수들을 번데기에서 나비로 탈바꿈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렇지만 아무리 장비가 뛰어나고, 데이터가 정확하다 하더라도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선수를 변신시키는 원동력은 더 나아지겠다는 선수 자신의 욕망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바워가 아무리 새로운 장비와 데이터로 무장하고, 새로운 도전을 했다고 하더라도 나아지겠다는 욕심과 노력이 없었다면 사이영 상 수상자는 되지 못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첨단 장비가 많다고 하더라도 이를 사용하는 것은 선수들이다. 자신의 자리에서 안주하여 “난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더 나은 훈련 방법이 있다 하더라도 바꿀 생각이 없어”라든지 “검증되지 않은 방법은 절대 사용할 수 없어”라고 말한다면 현재의 변화를 따라갈 수가 없다. 누구든 먼저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해야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최고가 되고자 하는 욕심,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새로운 혁신에 대한 의지가 모여 결과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책의 이야기는 단지 메이저리그 야구, 혹은 스포츠라는 테두리에서만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모두 스윙을 바꾸기 이전의 저스틴 터너나 커브를 100퍼센트 활용하기 이전의 리치 힐, 슬라이더를 바꾸기 이전의 트레버 바워일 수 있다. 어느 곳에서든 새로운 시도와 노력, 그리고 혁신을 이끄는 이들이 항상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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