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를 바꾼 조선의 하늘, 그 비밀코드로의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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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바꾼 조선의 하늘, 그 비밀코드로의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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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6495465
이만기  |  좋은땅  |  2021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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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천문과 변화무쌍한 날씨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물론 인간의 힘을 초월한 자연의 계시로 받아들이기도 했으나, 천문을 분석하고 날씨를 예측하는 힘 역시 오래전부터 토대를 다지고 있었다. 『우리 역사를 바꾼 조선의 하늘, 그 비밀코드로의 시간 여행』은 우리나라 옛 왕조의 임금들이 하늘의 변화와 날씨를 어떻게 국정운용에 활용하고 과학 안으로 포용했는지를 여실히 보여 주며, 때로는 날씨 안에서, 때로는 날씨 바깥에서 우리 선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는지를 상세히 들려준다.
저자 소개
저자 : 이만기 저자는 대전에서 출생했다. 숭실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독일 칼스루에(Karlsruhe)대학교에서 원자력공학,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을 공부했으며, 서울대학교 국가정책과정과 국방대학교 안보관리과정을 이수했다.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하면서 제12회 기술고등고시(1976년도)에 합격하여 문교부(현 교육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 후 과학기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과학기술정책 기획 및 총괄, 기초과학 육성, 원자력 연구개발과 안전관리, 주 독일 한국대사관 참사관 근무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 등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했다. 대통령 직속 과학기술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기상청장을 끝으로 30여 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기상청장 재임 시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세계기상기구(WMO)의 선출직 집행이사로 활동했다. 공직 퇴임 후에는 초빙교수로서 한남대학교에서 기술경제를, 그리고 인제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상정보론을 강의했다. 아울러 전직 과학기술공무원 및 과학자 단체인 과우회(科友會)의 봉사단장으로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과학특강과 과학문화 확산 활동에 주력했다. 근정포장과 황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기상정보론(2014년도 세종도서-학술부문)』이 있다.
목 차
머리말 Ⅰ 임금을 가르친 하늘 1. 벼락, ‘하늘의 벌’이자 신의 선물 옛사람들에게 벼락은 무슨 의미였나? | 벼락, 임금에 대한 하늘의 경고 | 연산군도 반성시켰던 벼락 | 벼락 맞은 남자의 음경은 신물(神物)이었을까? 2. 부부 잠자리도 금지시켰던 가뭄 가뭄에 속 타들어 간 임금들 | 애태우며 지냈던 기우제 | 목숨까지 위태로웠던 무녀들 | 도마뱀과 용, 그리고 호랑이 머리는 과연 신통력이 있었을까? | 용의 눈물, 태종우(太宗雨) | 가뭄 후 단비가 오자 어의(御衣)까지 벗어 준 임금 3. 임금을 떨게 만든 해의 변괴 왕위에 대한 흉조, 일식(日蝕) | 일월식은 언제 예측하고 어떻게 보고했을까? | 구름 때문에 사형에 처해질 뻔했던 천문 관원 | 햇무리〔日暈〕와 달무리〔月暈〕 | 흰 무지개가 해를 꿰뚫다 4. 계엄령까지 내리게 했던 성변(星變) 임금이 두려워한 별의 변고 | 낮에 보이는 샛별, 왜 두려워했을까? | 혜성이 가르친 것 5. 지진, 해괴제로 과연 괴이한 일을 풀었을까? 지진, 서운관 주관의 해괴제로 풀다 | 해괴제까지 올리게 했던 부엉이 울음 6. 겨울 천둥과 번개, 그리고 우박 임금이 사과까지 하게 만든 겨울 천둥 | 우박, 안개도 두려움의 대상 Ⅱ 최고의 금기 사항, 천기누설(天機漏洩) 1. 천문 정보는 국가 기밀이었다 극비 사항이었던 천문 정보 | 천기누설을 극히 우려했던 임금들의 고뇌 | 철저했던 천문 기상 정보 보고 시스템 | 보고 잘못에 따른 엄한 처벌 | 천문음양서 - 임금에게는 비록(秘錄), 백성에게는 목숨까지 잃는 불온서적 | 조선 시대의 영의정, 기상청장을 겸임하다 2. 핵심 국정 자문관이었던 고려의 일관(日官) 옛사람들은 천문과 기상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 서운관, 운물(雲物)을 기록〔書〕하다 | 국정에 깊이 개입했던 고려 시대의 일관 3. 임금의 합궁 날짜까지 고른 조선의 일관 택일과 택시(擇時), 일관들의 막중한 임무 | 임금과 왕비의 합궁 날짜 택일 | 사형 집행일 4. 일관들의 수난과 영광 일관들을 신뢰했던 고려의 임금, 불신했던 조선의 임금 | 일관들의 수난 | 임금에 대한 생일 선물이 빈약하여 벌금 문 일관 | 일관들의 영예 5. 동전 던지기로 최종 결정된 조선 도읍지 한양 풍수지리에 대한 임금과 사대부들의 믿음 | 조선의 수도 한양, 동전 던지기로 최종 결정되다 6. 이미 600년 전에 1년 기상을 예측했다 천문 기상 관원 등용길도 막힌 천첩의 자손 | 부자 세습과 장기 근무제를 통하여 전문성 높인 천문 기상 관원 | 세종의 천문 기상 분야 업무 혁신 | 이미 600년 전에 ‘1년 기상’을 예측했다 Ⅲ 하늘을 두려워한 임금과 신하 1. 재변에 대한 인식과 임금의 고뇌 재변, 옛사람들에게는 무엇이었나? | 죽음까지 생각했던 임금들의 마음고생 | 임금의 자책 | 공구수성(恐懼修省) 2. 구언(求言)과 상소, 그리고 임금의 조치 임금의 구언 | 목숨 걸고 올렸던 상소 | 신하들의 직언을 마음으로 받아들인 조선의 성종과 중종 | 원옥(?獄)부터 풀려 했던 임금 | 재변 시 임금이 취했던 다양한 조치 | 고관, 사대부들부터 어긴 금주령 3. 재변 책임을 모두 떠안은 임금들의 불만 신하들에게 섭섭했던 임금들 | 신하들에 대한 임금의 반격 4. 천문과 연산군 관상감의 축소, 격하 | 연산군과 충신 간의 논쟁 | 처서(處暑) 이름까지 바꾼 연산군 5. 하늘기우제 그리고 변계량 임금의 기우제 친제(親祭) | 변계량의 끈질긴 하늘 기우제 설득 6. 사관들이 본 임금과 신하 고려 시대의 일관과 사관들 | 사관이 평가한 조선의 6사(邪)들 Ⅳ 천변지괴(天變地怪)가 만든 한민족 역사 1. 날씨 때문에 바뀐 임금 가뭄으로 왕이 된 사람 | 홍수가 가른 왕위(王位) | 눈 때문에 시해당한 백제 동성왕 | 폭우가 도운 조선 왕조의 개국 2. 자연재해가 만든 조선의 이원 집정부제 태종의 이원 집정부제 구상 | 세종 대(代)에도 이어진 태종의 국가 운영 개념 3. 임금들의 역서 독립운동 중국 역서의 사용 | 세종의 조선 달력 갖기 프로젝트 | 효종이 보완, 발전시킨 조선의 역법 4. 가뭄 등 천변 시 영의정 등 고위 관료들의 줄사표 고위 관료들의 관행적 사직서 제출 | 재변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려 중신들의 사직서를 반려한 임금 | 임금들의 기발한 사표 반려 묘법 | 사표를 제출한 관리의 마음도 헤아렸던 임금들 5. 날씨 때문에 날벼락 맞은 사람과 살아난 사람 날벼락 맞은 사람 | 날씨 덕에 살아난 사람 | 가뭄이 붙여 준 관직 6. 임금들의 특별했던 관심 용에 관심이 많았던 세종 | 호랑이 사냥에 관심이 컸던 세조 V 민초들의 고통과 임금의 애민(愛民) 1. 굶주린 백성들에 대한 구호 배고픔에 수없이 죽어 나간 백성들 | 자식까지 삶아 먹은 민초들의 참혹상 | 기민(饑民)들의 유랑과 임금의 손길 | 기민에 대한 구제 | 구호 담당 관리의 처벌과 포상 | 임금을 속인 관리, 관리를 속인 백성 2. 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고통 분담으로 이겨 내다 임금부터 자기희생 | 관료들의 봉급 삭감과 인원 감축 | 노블레스 오블리주 3. 임금들의 흉년 타개책 임금들의 흉년 극복 전략 | 각종 요역의 면제와 조세의 감면 | 곡식 이외의 대용 구휼 식품 비축 4. 각별했던 세종의 애민 정신 기민에 대한 세종의 배려 | 굶주린 백성들이 원하는 족집게 구휼 시책 추진 5. 임금이 풀어 준 여인들의 한(恨) 과연 재해가 음원(陰怨) 때문이었을까? | 사가(私家)에서 남녀의 정을 푼 궁녀들 | 숙정문, 소문대로 음기의 온상이었을까? 6. 임금의 자애가 누그러뜨린 혹한과 폭염 추위와 더위에 고생하는 백성들을 보살피다 | 혹한과 폭염 시 휴무와 함께 경연 시각도 조정 | 죄수들의 고통을 덜어 주다 Ⅵ 임금이 사랑한 천문 기상 관원들 1. 충렬왕과 꼿꼿 천문 관원 오윤부 오윤부의 기개 | 오윤부의 충정 2. 태종이 아낀 두 인재(人材) 임금이 믿고 일을 맡긴 공부 | 태종이 사랑한 치수 관리 달인 우희열 3. 세종의 탁월했던 천문 기상 참모 3인 정인지 | 이순지 | 김담 4. 성종이 발탁한 김응기 연산군도 의존했던 천문 관원 김응기 | 김응기와 천문 지식 겨룬 성종 참고 문헌
출판사 서평
조선 시대와 날씨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 조선 시대에는 어떻게 천문을 관측하고 날씨를 예측했을까? 조선 시대 임금에겐 천문과 날씨가 어떤 의미였으며, 왕조는 자연재해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우리 역사를 바꾼 조선의 하늘, 그 비밀코드로의 시간 여행』은 조선 시대와 날씨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낱낱이 풀어헤친다.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저자는 오늘날과는 또 다른 의미였던 조선 시대의 날씨를 중심으로 조선의 역사를 되짚는다. 그 이야기를 통해 엿보는 옛 선인들의 또 다른 면모 오늘날 우리에게 날씨는 자연현상일 뿐이지만, 조선 시대에는 그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저자는 인간의 힘을 넘어선 자연에 대처했던 선인들의 지혜를 보여 주고, 독자를 감탄하게 만든다. 또 천문과 날씨에 대한 여러 임금들의 다양한 대응 방식을 통해 조선 왕들의 또 다른 면모를 엿보게 해 준다. 『우리 역사를 바꾼 조선의 하늘, 그 비밀코드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날씨에 대처해 온 우리의 지혜는 조선 시대에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예시들로 지루할 틈 없이 천문과 날씨가 만든 조선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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