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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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는 훌륭하다 아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대화가 아니라 이해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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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631228
쪽수 : 200쪽
율리아 기펜레이테르  |  써네스트  |  2021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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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러시아의 교육심리학 교수와 한국의 교육학자가 만나서 ‘아이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함께 만든 자녀교육서 러시아의 교육심리학자인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율리야 기펜레이테르 교수가 60년간 연구한 자료를 정리한 것을 한국의 교육학자인 신창호 고려대학교 교수가 한국의 실정에 맞게 부분 조정하고 덧붙여서 만들어진 책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율리야 기펜레이테르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심리학 박사 (1961).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심리학부 교수(1961~현재). 러시아 심리학 협회 회원(1961~현재). 모스크바 및 각 지역의 학부모 모임, 교사 모임, 교장 모임의 트레이너 (1989~현재). 미국 켈리포니아 및 콜로라도에서 있었던 신경언어 프로그램 연구에 주 연구자로 참여 (1989~1998). 소련 중앙 방송국 “아이들과의 대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작가 및 사회(1990~1992).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교환교수로 근무(1990~1996). 저서 『일반 심리학 실습』(1972), 『일반 심리학 선집』(6권, 1975-1984), 『인간 눈의 움직임에 대하여』(1978), 『일반 심리학 개론』(1988), 『러시아 가족 생활에 대한 스탈린 강압 정책의 영향』 (1996, 공저), 『내 아이와 어떻게 대화할 것인가?』(2004), 『아이와 대화를 계속하기, 이렇게?』(2008) 등 다수 역자 : 신창호 현)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학사(교육학/철학).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석사(철학).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교육사철학).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실 실장/교양교육실 실장/교육문제연구소 소장/평생교육원 원장. 율곡학회 교육분과위원장. 한국교육사학회 편집위원장. 한국교육철학학회 회장. 한중철학회 회장. 아람청소년센터 이사. 독서문화연구원 부설연구소 소장 저서 『중용 교육사상의 현대적 조명』(박사논문) 『교육이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인가-배려의 철학을 위하여』 『교육과 학습』 『함양과 체찰』 『대학』 유교의 지도자 철학』 『유교 사서의 배움론』 『유교의 교육학 체계』 『민주적 삶을 위한 교육철학』 『논어의 지평』 『정약용의 고해』 『정조 책문』 『한국교육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1,2)』 『네오 에듀필로소피』 『진시황평전』(역) 『공자평전』(역) 『노자평전(공역) 『관자』(공역) 『한글 논어』(역) 『한글 맹자』(역) 『한글 중용·대학』(역) 『주역절중』(공역) 『논어집주상설』(공역) 『대학장구상설』(공역) 외 다수
목 차
프롤로그 chapter 01. 아이들의 타고난 능력에 대한 이해 1. 자유에 대한 열망 019 2. 고도의 집중력 022 3. 경이로운 고집 025 4. 풍부한 감수성 027 chapter 02. 아이들의 내면세계에 대한 이해 1. ‘자신만의 세계’로 가는 놀라운 몰입능력 035 2. ‘운명적인 것’에 대한 예감 039 3. 조용한 집중의 순간 041 4.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경험 044 5. 몰이해에 대한 저항 047 6. ‘형식적인 것’에 대한 저항 051 chapter 03. 아이들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기부여의 법칙’ 1. 동기부여는 필요로부터 ? 057 2. 동기는 언제 만들어지고 언제 소멸하는가? 062 3. 동기의 발생과 소멸 064 4. 동기의 부여 067 5. 아이의 성장기회를 빼앗는 ‘지나친’ 사랑과 배려 070 6. 섣부른 노파심 073 7. ‘내적 동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076 8. 내적 동기의 탄생 078 9. 자유와 자율 속에서 규칙을 배우는 아이들-서머힐의 예 082 Chapter 04.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비밀들’ 1. 삶을 억압하지 마라 : 마리아 몬테소리 089 2. “아이의 입장에서 ‘사건’을 관찰하라.” - 알렉산더 닐 094 3. “정답보다 중요한 것은 질문이다.” - 알렉산드르 즈본킨 113 4. 아버지의 ‘선물’은 함께 하는 것이었다 - 리처드 파인만 122 5. 어머니는 ‘아이를 비추는 빛’이다 126 6. 환경은 스스로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 플로렌스키의 가족 129 7. “선생님은 아이들을 학문의 세계로 초대한다.” - 사랑하는 선생님 133 8. 중요한 ‘비밀들’ 137 chapter 05.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부모의 행동 1. 잘못된 행동을 우회해서 지적하는 ‘유머’ 145 2. 예상을 벗어난 ‘의외의 행동’ 151 3. 가슴 속에 숨겨둔 ‘어린아이’ 같은 행동 155 4. 아이들의 공상, 또는 상상의 세계를 향한 ‘진지한’ 도전 161 5. ‘삶에 대한 동화’, 경험담과 역사 이야기 169 6. 함께 하는 게임과 수수께끼 179 7. 우선순위는 아이들을 위한 시간 187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한국과 러시아 교육학자의 ‘100년 내공’이 담긴 자녀교육서 기펜레이테르 교수는 오랜 세월 동안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서 교육 문제, 아이와의 대화 문제, 생활 문제 등에 대해서 소중한 대화와 토론을 나누었다. 그렇게 쌓인 경험들을 묶은 것이 이 책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생생한 대화의 내용과 함께 심리학자, 교육자, 철학자들의 회고록, 평전, 자서전 등의 저술은 물론 문학작품의 내용까지도 포함시킴으로써 생생한 경험의 현장으로 한국 독자들을 안내한다. 평역자인 신창호 교수는 여기에 한국의 현재 상황에 맞도록 책 전체의 내용을 정돈해 나가면서 한국의 독자들이 “아이라는 ‘기적’에 대한 이해”라는 하나의 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재구성하였다. 이 책에서 신창호 교수는 아이들이 가진 모든 문제를 단박에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이비 자녀교육서'와 명문대에 진학한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해서 쓴 '00 맘'류의 책들이 자녀교육과 육아의 한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한편, 부모들이 “아이들의 성향이나 아이들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에 힘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러시아의 교육심리학자인 기펜레이테르 교수와 한국의 교육학자인 신창호 교수 두 사람이 교육학자로 살아온 세월을 더하면 거의 100년에 이른다. 그러므로 이 책은 두 교육학자의 ‘100년 내공이 담긴 자녀교육서’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한 가지 ‘아이라는 ‘기적’에 대한 이해’ 우리 아이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기적이며 선물이다. 아이는 성장해야 하며, 또 스스로 필요를 느끼고 있다. 아이는 학습을 원하며, 또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아이는 부모의 공감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부모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자신만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한다. 이런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타고난 능력, 아이들의 독특한 내면세계, 동기부여의 법칙에 이르기까지 부모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들이 책에는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을 시키며 어떤 원칙을 고수해야 할까?’,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며, 잘못된 행동은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는 것일까?’,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 것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어떻게 보면 아주 간단하고 상식적이다. 모두 아이라는 ‘기적’의 이해에서 출발하면 된다는 것이다. 잘못된 접근이나 잘못된 대답의 대부분은 ‘우리 아이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육아와 자녀교육’에 대한 반(反)지성적 태도에서 벗어나기 개인적인 자녀교육의 경험(명문대 진학 등)을 내세워 부모가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에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이 책을 출간하게 된 여러 가지 이유 중의 하나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부모가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일종의 ‘신화’에 사로잡혀 정작 중요한 아이들의 성향이나 아이들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에 소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부모가 아이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변화하는 것일 뿐이라는 저자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지금처럼 육아서와 자녀교육서의 출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기억해둘만한 충고의 말도 건넨다. “육아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부모님들의 경험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이를 통해 경험과 지혜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지만, “오랜 시간에 걸친 많은 학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지식’을 굳이 개인적인 ‘경험’이나 ‘의견’으로 대체하려는 것은 반지성적인 태도”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이는 ‘내가 해 봐서 아는데……’라는 방식의 ‘개인적 경험의 보편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다소 딱딱하고 답답해 보이더라도 육아 이론 연구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한 해결책’은 없다.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조언’이 있을 뿐 아이의 교육과 관련된 상담을 받으러 가면 두 분의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부모님의 고민을 들은 후에 첫 번째 선생님은 부모님께 다음과 같이 조언을 했다. “부모님의 걱정과 달리 아이는 아주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히 고쳐질 수 있습니다. 제가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조언을 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부모님께서는 관심과 애정을 갖고 아이를 잘 살피셔야 합니다. 둘째, 부모님께서는 아이에게 때로는 칭찬을 때로는 잘못을 지적해 주셔야 합니다. 셋째, 학습, 친구, 그리고 취미 등은 아이의 특성을 고려해서 지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아이에 대한 설명과 부모님이 주의해야 할 사항 몇 가지를 설명한다. 가만히 들어보면 결코 간단해 보이지 않는다. 두 번째 상담 선생님을 만났다. 그 선생님 역시 부모님의 고민을 들은 후에 조언을 했다. “아이에게 몇 가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간단합니다. 그냥 제가 말씀드린 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저를 만나러 오시는 부모님들 대부분이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우리는 어느 선생님의 말을 따르려고 할까? 전자보다는 후자를 찾아간다. 그 방법이 쉽고 편해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 쉽고 편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정말로 그 방법이 옳은 것일까?’에 대한 문제의식 없이 쉽고 편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 러시아의 기펜레이테르 교수와 한국의 신창호 교수 두 분이 교육학과 교육심리학을 연구한 기간을 합하면 거의 100년에 이른다. 그들은 모두 아직 ‘간단한 해결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이 책에는 ‘간단한 해결책’은 없다. 하지만, 자녀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조언”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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