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가지 질병으로 읽는 세계사 : 소크라테스부터 덩샤오핑까지, 세계사를 움직인 인물과 사건 속에 숨은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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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가지 질병으로 읽는 세계사 : 소크라테스부터 덩샤오핑까지, 세계사를 움직인 인물과 사건 속에 숨은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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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1214628
쪽수 : 280쪽
정승규  |  반니  |  2021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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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질병은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스페인이 소수의 군대로 잉카제국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것은 천연두 때문이었고 불로장생을 꿈꾸던 당태종 이세민은 수은 중독에 빠져 급사하고 말았다. 루스벨트는 소아마비에 걸렸음에도 대통령 선거에서 4번이나 당선되었으며 죽을 때까지 권력을 손에 놓지 않았던 덩샤오핑은 파킨슨병을 앓았다. 세계사를 움직인 인물과 그들을 뒤흔든 질병, 종횡무진 세계사 속에 담긴, 흥미로운 질병과 약 이야기!
저자 소개
저자 : 정승규 역사를 좋아하는 약사. 어릴 때부터 역사책 읽기를 즐겼다. 한국사, 세계사뿐 아니라 질병과 약에 얽힌 역사에도 관심이 많다.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를 펴낸 뒤 TV, 라디오, 유튜브 등에 출연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대중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국제신문〉과 여러 잡지에 컬럼을 쓰고 있으며 건강에 관한 블로그도 운영 중이다. 부산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약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홍릉 KIST에서 의약품합성에 관한 연구를 했다. 현재 부산에서 약국을 경영하고 있다.
목 차
머리말 1. 소크라테스가 마신 독배, 헴록 2. 클레오파트라의 고통 없는 죽음 3. 불로장생의 꿈, 단약 4. 음모와 독살이 판치던 르네상스 시대 5. 고립된 문명의 최후, 천연두 6. 도자기에 빠진 사무라이의 카페인 중독 7. 과학혁명과 마녀사냥의 공존 8. 달콤한 최음제가 유행한 로코코 시대 9. 납중독으로 소리를 잃은 천재 음악가, 베토벤 10. 조선을 강타한 전염병과 <마과회통> 11. 빅토리아 여왕이 사용한 마취제와 소독약 12. 인격장애자 홍수전의 태평천국 13. 의학산업 발달의 시발점이 된 말라리아 14. 인류를 괴롭힌 감염병, 콜레라와 흑사병 15.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의 조울증 16. 첫 번째 노벨 생리의학상 17. 아메리카의 역사를 바꾼 황열병 18. 스페인 독감에 걸린 노르웨이 국민화가 뭉크 19. 경제, 사회와 관련 깊은 결핵 20. 휠체어를 탄 4선 대통령, 루즈벨트 21. 마지막 황제와 황후의 아편중독 22. 여러 가지 독약으로 추리소설을 쓴 애거사 크리스티 23. 나치의 자살도구, 청산가리 24. 애디슨병을 앓은 케네디 대통령 25. 대륙을 뒤집은 작은 거인, 덩샤오핑의 손 떨림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 세계는 여전히 바이러스와 전쟁 중 2021년에 들어서도 코로나 19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300만 명이라는 사망자를 낸 이번 사태로 인류는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평범한 일상을 누리던 때로 되돌아가는 것은 아직 요원해 보인다. 인류의 탄생을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죽음과 맞닥뜨렸다. 손 쓸 새도 없이 광풍처럼 전 세계를 휩쓴 전염병으로 인한 죽음도 있었고, 전쟁과 같은 갈등으로 인한 죽음도 있었다. 때로는 전염병이 전쟁보다 더 큰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치료제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속수무책이었기 때문이다. 천연두는 고대 문명을 역사에서 사라지게 했고, 콜레라와 흑사병은 중세 유럽 사회를 파괴했다. 모기는 아메리카의 역사를 다시 쓰게 했으며, 스페인 독감은 제1차 세계대전의 전사자보다 더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다. ▼ 질병과 약으로 접근한 인류 역사 2천 년 인류가 쌓아온 역사 속에는 상상할 수 없는 사건과 놀라운 일들이 가득하다. 전쟁과 자연재해 같은 전 지구적 사건뿐 아니라 사랑과 배신, 음모 같은 인간사까지, 수많은 사건은 날실과 씨실처럼 교차되고 엮이며 수많은 이야기들을 남겼다. 그래서 역사는 흥미롭다.《25가지 질병으로 읽는 세계사》는 세계사를 바라보는 수많은 키워드 중 ‘질병’과 ‘약’에 포커스를 맞춰 풀어낸 책이다. 통사가 주는 무게와 의미도 좋지만 독특한 콘셉트로 역사를 읽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류는 역사 속에서 자신의 정적을 없애기 위해 독을 이용하고, 영생을 누리기 위해 명약을 만들고자 했다. 또 즐거움을 위해 최음제를 만들기도 했다. 소크라테스는 헴록이라는 독약을 마시고 죽었다. 클레오파트라는 독뱀으로, 히틀러는 청산가리로 생을 마감했다. 불로장생을 꿈꾸며 수은을 들이킨 황제도 있었고, 독약을 소재로 세계적인 추리소설가로 자리매김한 애거사 크리스티도 있다. 출산의 고통이 이브의 원죄를 대신한다는 논리가 팽배했던 시절, 빅토리아 여왕은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취제를 사용해 아이를 낳았다. 소아마비였던 루스벨트 대통령이 휠체어를 탄 채 대통령에 4번이나 당선된 것은 잘 알려진 일이며, 중국을 휘두르며 죽을 때까지 권력을 놓지 않았던 덩샤오핑도 말년에는 파킨슨병을 앓았다. 어떤 위대한 영웅이나 세계를 뒤흔든 악인도 고통과 질병 그리고 죽음 앞에서는 평등했다. ▼ 역사 속에 숨겨진 질병과 약, 그 세 번째 이야기 이 책은 2019년과 2020년에 출간된《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를 쓴 저자의 세 번째 책이다. 앞의 두 권이 ‘인류와 약’의 관계에 맞춰져 있다면, 이번 책에서는 세계사를 움직인 인물과 그들을 뒤흔든 질병을 다루고 있다. 소크라테스부터 베토벤, 뭉크, 케네디, 덩샤오핑 등 각 시대를 대표하거나 친근감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구성해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미시사를 다룬 대부분의 역사책이 번역서여서 다루고 있는 주제가 중복되거나 서구 중심으로 기술된 점이 아쉬운데, 《25가지 질병으로 읽는 세계사》는 국내 저자의 손끝에서 탄생한 덕분에 아시아와 국내 인물을 다수 만날 수 있는 것 또한 반가운 일이다. 역사에 만약은 존재하지 않지만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시지 않았다면, 베토벤의 귀가 멀지 않았다면, 아직 천연두 백신이 나오지 않았다면 과연 인류의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역사지식까지 챙겨주는 알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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