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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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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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1007060
쪽수 : 152쪽
박세경  |  두레아이들  |  2021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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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어린이(초등) > 어린이교양 > 역사/문화/인물 > 한국인물 어린이(초등) > 초등1-6학년 > 어린이교양 > 역사/문화/인물 “조선총독부와 일본 왕궁을 폭파할 테니 비행기를 사 주십시오!” 어떠한 고난도 마다하지 않으며, 여성으로서 한계와 편견에 맞서 이겨내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가 된 독립운동가 권기옥의 감동적인 이야기! 평양에서 태어난 여자아이는 좋은 선생님에게서 역사 교육을 받아 독립사상을 받아들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고 조종사를 꿈꾸었고, 그 꿈으로 독립을 이루려고 비행기 조종사가 되었다. 비행기를 보는 것도 드물었던 그 시기에 비행사를 꿈꾸었다. 그리고 마침내 중국 땅에서 여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나라의 첫 여성 비행사가 되었다. 목표를 이루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전혀 두려워하거나 회피하지 않았기에 가능했다. 하늘을 날아서 조선총독부와 일본 왕궁을 폭파하겠으니 비행기를 사 달라고 임시정부에 당당히 얘기했던 권기옥. ‘오로지 나라를 되찾겠다는 마음으로 청춘과 열정을 바쳐 독립운동을 한 비행사’ 기옥은 어떤 인물이었을까?
저자 소개
저자 : 박세경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는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요즘은 집 창문에 별 모양의 등을 달아 놓고, 매일 저녁이면 줄지어 늘어선 별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즐기고 있어요. 우주에 온 기분으로 어릴 적 꿈과 앞으로 이룰 꿈에 대해 생각한답니다. 숙명여대와 홍익대학원을 졸업하고 책 만드는 일을 하면서 대학에서 강의도 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곱구나! 우리 장신구』, 『택리지』, 『바른생활 상식』, 『놓치면 안 될 우리 아이 책』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악어가 안경을 썼어요』, 『밤은 무섭지 않아』가 있어요. 그림 : 김세진 그림책은 상상의 세계를 담을 수 있어서 좋다. 제19회 비룡소 공모전 그림책 부문 ‘황금도깨비상’을 받았다. 창작 그림책으로 『양들을 부탁해』, 『달을 삼킨 코뿔소』, 『안녕, 냐옹』 등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바느질 소녀』, 『사랑에 빠진 도깨비』, 『어떤 동물하고 친구 할까?』, 『있다』,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 5 1. 왜 비행사가 되었나? 11 기옥, 이름을 찾다 12/비행사를 꿈꾸다 19/독립운동을 준비하다 27/독립운동을 시작하다 31/감옥에 갇히고 고문당하다 40/20개 도시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44/중국으로 망명하다 49 2. 비행사가 되어 하늘을 날다 53 상하이에서 새로 시작하다 54/안창호, 노백린과의 만나다 57/어린 학생들과 공부하다 61/비행사가 되는 길을 스스로 찾다 66/윈난항공학교에서 비행기를 만나다 72/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가 되다! 76 3. “비행기로 조선총독부를 폭파하겠으니 비행기를 사 주십시오!” 83 비행기, 그리고 그림의 떡 84/서왈보의 선전 비행과 죽음 88/기옥과 상정 결혼하다 91/중국 하늘을 정복하는 조선의 용사 93/중국의 분열과 다물비행단 95/비행기 안에서 기총소사를 하다 100 4. 선전 비행을 준비하다 107 윤봉길 의사, 일본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다 108/기옥, 선전 비행을 준비하다 114/10년간 총 1,300시간을 비행하다 121/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126/중일전쟁과 난징 대학살 130/독립운동과 부인회 활동 132 5. 새로운 시대, 교육으로 준비하다 139 드디어 해방의 날이 오다 140/서울로,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다 142/새로운 길을 날다 146
출판사 서평
화려하지 않지만, 큰 울림이 있는 책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인 권기옥(1901~88)의 삶을 그린, 아이들을 위한 ‘권기옥 전기’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는 박경원’이라는 왜곡된 사실이 여전히 사실인 양 떠돌아다닌다. 안타깝게도 권기옥 지사의 삶을 들려주는 어린이책은 5종도 채 안 된다. 그래서 올바른 역사와 사실이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많은 ‘권기옥’ 책이 출간되기를 바라며 또 한 권의 ‘권기옥 전기’를 내놓는다. 권기옥은 우리나라 여성 독립운동가로서 우리의 역사에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여성으로서 비행사가 되기 위해 스스로 헤쳐나갔던 그의 여정은 감동적이다. 비록 실현하지는 못했지만, 비행기를 몰고 가서 조선총독부와 일본 왕궁을 폭파하고 싶다는 그의 꿈이 허무한 메아리가 아닌 큰 울림을 주는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권기옥이라는 인물을 여성이라는 측면과 함께, ‘오로지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편단심으로 청춘과 열정을 바쳐 독립운동을 한 비행사’의 모습으로도 들려준다. 또 그림작가는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게, 창공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권기옥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독립운동가를 지나치게 영웅적으로 미화하거나 범접할 수 없는 비범한 인물로 묘사하지 않고, 권기옥의 삶을 뒤에서 따라가며 들려주듯 담담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아홉 번째 책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는 박경원이 아니라 ‘권기옥’ 2017년에 국내 유일의 여성사박물관인 국립여성사전시관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를 친일 행적이 있는 박경원이라고 소개하는 전시를 해서 논란을 빚은 적이 있다. 국가보훈처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는 독립운동가 권기옥 지사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상황이어서 더 논란이 되었다. 비행사가 된 시기를 봐도 사실관계조차 틀렸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권기옥 지사가 중국 윈난항공학교 1기생으로 졸업해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가 된 것은 1925년 2월이고, 박경원이 일본제국비행협회가 주는 3등 비행사 면허증을 받은 것은 이보다 2년여가 늦은 1927년 1월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는 권기옥 지사라는 사실이 이제는 많이 알려졌다. 그러나 여전히 인터넷에서는 박경원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라고 소개하는 곳도 많고,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은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 그리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권기옥 지사의 이야기가 더 많이 알려지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획·출간됐다. 비행사가 되는 길을 스스로 찾고, 불가능했던 꿈을 이룬 당당한 여성 권기옥은 20세기가 막 시작되던 1901년에 태어났다. 아버지는 여자라는 이유로 그를 학교에 보내지 않아 12살의 늦은 나이에 겨우 학교에 다닐 수 있었다. 그 뒤 숭의여학교에 다닐 때 송죽회에 가입하면서 기옥은 청년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의 길에 들어선다. ‘평양 청년회 여자 전도대’를 조직해 20개 도시를 돌며 독립운동을 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공채를 판매하고, 평안남도 도청 폭파 사건에 관여하면서 일제의 감시 대상이 되었던 그는, 대한애국부인회에서 군자금 모금 활동을 하다가 조직이 드러나면서 끝내 1920년에 중국으로 망명하게 된다. 중국에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던 기옥은 17살에 고향에서 아트 스미스의 곡예비행을 보며 꿈을 꾸었던, 당시에는 한낱 헛된 꿈이라고 여겨졌던 비행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당시 그 누구도 감히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비행사’가 되는 길은 그야말로 가시밭길 그 자체였다. 기옥 스스로 길을 찾고 이정표를 만들어야 했다. 여자라는 이유로 몇 군데 학교에서 입학을 거절당한 기옥은 임시정부의 추천서를 갖고 무작정 윈난항공학교를 찾아간다. 상하이에서 하이난섬, 베트남을 거쳐서 가는 험난한 여정이었다. 때로는 남장을 해야 했다. 고난의 행군 끝에 1924년 윈난항공학교에 입학한다. 학교에서 비행사가 되는 과정도 만만치 않았다. 남자들보다 체력이 약하지만, 여자라서 못한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더욱 완벽하게 교육 과정을 해냈다. 그리고 마침내 1925년 2월, 윈난항공학교를 졸업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로 우뚝 서게 된다. 1926년에 독립운동가 이상정과 결혼한 뒤에는 두 사람이 함께 독립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였다. 비록 조국의 비행기를 조종하는 꿈을 이루지는 못했으나 기옥은 1932년 상하이 사변 때 정찰기를 몰고 참여해서 일본군에게 총탄 세례를 퍼붓는 등 10여 년간 총 1,300시간이라는 비행시간을 기록한 뒤 1935년 8월에 비행사복을 벗었다. 기옥은 불가능해 보였던 꿈을 스스로 찾아가고 그 꿈을 이루고, 조국을 잃은 고통 속에 지내는 동포들에게 크나큰 용기와 희망을 준 당당한 여성이었다. 대한민국 공군의 어머니, 권기옥 권기옥은 1948년 12월 6일, 중국으로 떠난 지 2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가족들을 만난다. 잠시 다시 중국으로 갔다가 1949년 5월에 서울로 돌아오며 완전히 귀국한다. 중국군으로 일한 경험이 있고 영어와 중국어를 잘했던 권기옥은 국방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일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공군을 창설하는 데 참여해 ‘공군의 어머니’라는 별칭을 얻는다. 권기옥은 역사를 기록하는 민족이야말로 미래가 있다는 믿음으로 출판사업을 벌여, 1957년부터 1972년까지 ≪한국연감≫을 발행하기도 했다. 권기옥은 죽기 전에 모든 재산을 정리해 대학 장학회에 전달했다. 그리고 1988년 4월 19일에 숨을 거두고,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되었다.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인물들을 조명하는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시리즈!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시리즈는 ‘생태 환경과 인권, 나눔, 희생’을 위해 살다 간,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성공’을 찬양하는 인물 이야기가 아닌 인문적인 시선으로 위대한 예술가 신사임당을 바라보는 『신사임당』, 점자를 발명해 눈먼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루이 브라유의 이야기인 『루이 브라유』, 어린이를 위해 쓴 유일한 ‘제인 구달 자서전’인 『제인 구달의 내가 사랑한 침팬지』, 생태문학의 고전 『월든』을 쓴 자연시인이자 세계 위인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 소로의 삶을 그린 『헨리 데이비드 소로』, 세계 인권과 자유, 평화의 상징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통령이 남긴 유일한 어린이용 자서전 『넬슨 만델라』, ‘20세기 최고의 에세이’라 평가받는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을 어린이 책으로는 처음 ‘완역판’으로 수록하고 70여 장의 사진과 함께 헬렌 켈러의 감동적인 삶을 들려주는 『사흘만 볼 수 있다면 그리고 헬렌 켈러 이야기』, ‘성인’이 된 마더 테레사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마더 테레사가 들려준 이야기』, 『침묵의 봄』의 저자이자 현대 생태환경운동의 선구자 레이첼 카슨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레이첼 카슨』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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