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동, 식민, 이민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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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이동, 식민, 이민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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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0499003
쪽수 : 224쪽
다마키 도시아키  |  사람in  |  2021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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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류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사람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이동을 멈추었다. 선사시대부터 ‘대이동’을 거듭해오며 열사의 땅 사막부터 극한의 땅 남극까지 지배해온 인류에겐 그야말로 초유의 사태다! 바로 지금이야말로 인간은 왜 끊임없이 이동하는지, 그리고 이들의 ‘이민’이 세계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고찰해볼 때가 아닐까? 이 책은 30개가 넘는 지도, 표, 그림과 함께 ‘이동하는 사람들’과 이들이 만들어낸 역사를 살펴본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문명을 전파하고, 새로운 문화와 기술과 음식과 생활양식 등을 퍼뜨린 이들의 흐름을 따라 걷는다. 이렇듯 ‘이주’ ‘이동’ ‘식민’ ‘이민’을 중심으로 인류의 역사를 바라보면, 인간은 어떻게 문명을 만들어내고 전파했는가 그리고 지금의 세계는 어떻게 하나의 공동체로 이어지게 되었는가를 알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발생한 ‘난민’ 문제가 어째서 오늘날 인류의 과제로 남게 되었는지도 이해하게 된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다마키 도시아키 1964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1987년 도시샤대학교 문학부 문화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동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중퇴했다. 전공은 근대 유럽 경제사다. 1996년 교토 산업대학교 경제학부 강사, 2000년 조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9년 <북방 유럽의 상업과 경제 1550~1815년(北方ヨ?ロッパの商業と?? 1550-1815年)>으로 오사카대학교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저서로는 《물류는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세계사의 중심축이 이동한다》 《유럽 패권사(ヨ?ロッパ覇?史)》 《확대하는 유럽 세계 1415~1914(?大するヨ?ロッパ世界 1415-1914)》 등이 있다. 역자 : 서수지 대학에서 철학과 일본어를 전공했다.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가 삶의 모토로, 더 많은 책을 읽고 알리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옮긴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계사를 바꾼 37가지 물고기 이야기》 《세계사를 결정짓는 7가지 힘》 《부의 지도를 바꾼 돈의 세계사》 등의 인문 교양서와 《세상 끝의 아이들》 《어쩌다 너랑 가족》 등의 소설이 있다.
목 차
머리말 Ⅰ. 인류·민족의 ‘대이동’이란 무엇인가? 1. 문명은 어떻게 전파되었을까? ‘세계 최초의 이민’은? 6대 문명의 탄생 ‘이민’이 문명을 연결했다 ‘왕의 길’은 하룻밤에 닦이지 않았다 고대 이집트와 페니키아인 2. 태평양을 건넌 사람들에 얽힌 수수께끼 해상경로로 이동 개시 항해자가 완성한 섬 네트워크 누가 고대 아메리카문명을 세웠나 3. 누가 유럽문명을 만들었나 그리스문명은 오리엔트문명의 일부에 불과하다 식민지 건설에 적극적이었던 이유 페르시아전쟁에서 그리스가 승리했나 알렉산드로스대왕의 원정과 ‘이민’ 교역의 민족, 페니키아인의 역할은? 대제국으로 성장하는 고대 로마 이렇게 유럽은 오리엔트를 잊었다 4. 유목민으로 문명의 흥망을 생각하다 세계사의 주역으로서 유목민 스키타이, 흉노, 훈족 ‘게르만민족의 대이동’은 왜 일어났을까?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한 몽골제국 흑사병 유행의 원인은 몽골제국? Ⅱ. 세계의 ‘교역’은 어떻게 이어졌을까? 5. 유럽을 포위한 이슬람 상인 떠오르는 이슬람 정통 칼리프 시대에서 우마이야왕조로 ‘아바스 혁명’이라는 전환점 ‘상업의 부활’은 커다란 착각 전 세계로 이주한 이슬람 상인 6. 상업 민족으로 활약한 바이킹 누가 북해를 통일했나 확대하는 바이킹의 상업권 잉글랜드를 정복한 노르만인 북해제국을 건설한 덴마크인 바이킹 활약을 뒷받침한 랑스킵 ‘상업의 부활’과 바이킹 7. 포르투갈은 신항로 개척시대의 패자가 아니다 막대한 이익이 파생한 사하라 횡단 무역 레콩키스타에서 신항로 개척시대로 포르투갈의 아시아 진출 뉴크리스천의 동향 밀무역으로 살림살이가 넉넉해진 예수회 신세계로 확대된 무역 네트워크 포르투갈은 ‘패자’가 아니었다 8.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교역의 장이 된 아시아 이슬람화하는 동남아시아 영락제와 정화의 원정 무역 거점으로서의 류큐 류큐는 왜 중국과의 관계를 이어갔나? 9. 흑인과 유대인이 일으킨 ‘설탕 혁명 ‘설탕 혁명’이란 무엇인가? 대이동하는 환대서양 세계 대서양 노예무역과 인구 증가의 관계 네덜란드의 신세계 진출 기술 전파의 열쇠가 된 세파르딤 Ⅲ. ‘이민’이 유럽의 번영을 가져왔을까? 10. 아르메니아인으로 본 산업혁명 아르메니아 상인의 네트워크 유라시아 대륙에서 아르메니아인의 활약 면은 어떻게 거래되었나? 장인으로서의 아르메니아인 유럽인은 무엇을 얻었나? 11. 대영제국으로 퍼져 나간 스코틀랜드인 대영제국의 복잡한 성립 과정 이주하는 스코틀랜드인 유럽에서 미국으로의 이민 스코틀랜드인이 맡았던 역할 대영제국 붕괴에서 무엇이 일어났나? 12. 유럽인은 왜 식민지로 건너갔을까? 세계화의 시대 증기선의 발달 유럽인은 왜 신세계로 이주했나? 영국 국내에서 일어난 일 미국의 부상 13 세계사에서 바라본 유럽 이민 문제 제국주의가 결정한 세계지도 유럽으로 밀려오는 난민 제국주의 각국의 꿍꿍이 불을 내뿜은 ‘유럽의 화약고’ 유고슬라비아 내전의 상흔 코소보 난민은 민족문제의 축소판 시리아 난민 문제 이라크와 쿠웨이트의 상황 제국주의가 남긴 어두운 유산 맺음말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인류는 이동한다 고로 생존한다 인류는 왜 이동할까? 모든 생물은 종(種)의 보존을 최대 목적으로 생존한다. 인류가 다양한 지역으로 이동한 것은 어떠한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종을 보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인류는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끊임없이 이주함으로써 다른 장소에 사는 사람끼리 접점을 가지고 이어질 수 있었다. 인류는 이동하며 문명을 전파한다 수만 년에 걸쳐 계속 이동한 인류는 정착지를 찾아 생활하며 문명을 세우기 시작한다. 이른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황허강, 양쯔강, 고대 아메리카의 6대 문명이다. 이들 문명이 발달, 전파되기 위해서는 ‘이동하는 사람들’의 존재가 필요했다. 정착민이 이룩한 문명권에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이주해 오고, 다시 그곳에서 살던 이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며 그 문명의 가치를 전달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문명권이 점차 확대되어 나가는 것이다. 고대 이집트문명은 페니키아인을 통해 지중해의 여러 지역과 교역했다. 그때 사용한 경로는 고대 로마인, 중세 이슬람 상인과 이탈리아 상인, 근세 프랑스 상인, 영국 상인과 네덜란드 상인, 북유럽에서 온 스웨덴 상인의 무역 활동으로 이어져 유럽 번영의 주춧돌이 되었다. 인류는 이동하며 서로 충돌한다 인류의 이동은 각지에 문명을 전파했지만, 문명과 문명의 충돌은 전쟁으로도 이어졌다. 그리스와 페르시아 간에 벌어진 페르시아전쟁, 고대 로마와 카르타고의 포에니전쟁이 대표적이다. ‘게르만민족의 대이동’으로 거대한 로마제국이 멸망했고, 몽골제국의 성립으로 동서 교류가 활발해지자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었다. 전 세계가 하나로 이어진 현재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보아도 그렇다. 인류의 빈번한 이동과 교류는 전염병이라는 불청객도 불러들였다. 자의가 아닌 강제 이동의 문제도 있다. 17세기 ‘설탕 혁명’의 주역은 서아프리카에서 신세계로 끌려온 흑인 노예들이었다. 18~19세기 산업혁명의 혜택에서 소외된 유럽 저임금 노동자들도 자의 반 타의 반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들은 미국의 번영을 이끌었지만, 이때부터 뿌리 깊은 인종 갈등의 씨앗도 뿌려진 셈이다. 19세기 제국주의가 몰락하고 1차세계대전 이후 식민지에서 독립한 나라들이 늘어나며 대두된 ‘난민 문제’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럽 열강은 어떤 민족이 살던 곳인지, 각 민족 간의 관계는 어떠한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멋대로 국경선을 정했다. 그 결과 발칸반도의 유고슬라비아 내전과 지금도 분쟁이 끊이지 않는 중동 문제가 발생했다. 이라크와 쿠웨이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시리아와 코소보 난민 문제 등은 모두 현재 진행형이다. 각 나라와 민족의 이해가 얽히고설켜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이 책 《이주, 이동, 식민, 이민의 세계사》를 통해 그 시작과 뿌리를 알면 갈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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