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라는 나라 영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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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는 나라 영어에 대하여 문화와 기원, 은유로 풀어낸 미국, 영어 표현에 숨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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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0499010
쪽수 : 408쪽
이창봉  |  사람in  |  2021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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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언어학 > 언어학일반 > 언어학이론 외국어 > 영어일반 > 영어첫걸음 > 영어학습법 미국을 관통하는 10개의 키워드로 들여다본 미국이라는 나라, 그리고 미국 영어 아직도 많은 이들이 전 세계 많은 영어 가운데 미국 영어를 최우선으로 치며, 유창한 미국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언어는 해당 문화권의 역사적 배경, 사회 문화적 요소를 담고 있기에 이것을 모르고 완벽히 이해했다 할 수 없다. 미국 영어도 예외는 아니다. 저자는 미국을 들여다보는 10개의 키워드를 선정해 지금의 미국을 이루는 다양한 면면과 영어 표현과의 관계를 다룬다. 많은 이들이 아무 생각 없이 외우던 영어 표현에 지금껏 누구도 알려 주지 않은 역사적 배경이 숨어 있음을 해박한 상식과 예시로 풀어 간다. 여기에 영어와 우리 한국어와의 유사성과 차이점까지 비교언어학의 토대 위에서 설명한다. 늘 보던 것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면 다르게 다가온다. 페이지 위의 활자로만 취급했던 영어 표현이 미국인들의 생각과 문화, 역사가 담긴 새로운 것으로 보일 때, 영어는 빨리 목표 점수를 따고 치워 버려야 하는 존재에서 인류 공통의 공감과 참신성을 동시에 갖춘 매력적인 존재로 탈바꿈한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이창봉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동 대학원 영어학 석사) 졸업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언 어학 박사(세부 전공:화용론 pragmatics) 학위를 받았다.뉴욕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에서 한국어 전임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Facebook에서 언어학자로서 언어를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를 비판하고 성찰하는 글도 활발히 쓰고 있다.주요 저서로는『영어학의 최근 논점 3(의미론 응용언어학 공저) (2005, 한국문화사)』,『Listening Special (2003,사회평론)』과 『성경에서 배우는 생생 잉글리쉬(2011,가톨릭대출판부)』가 있다.
목 차
머리말 은유로 보는 미국 사회.문화의 특징과 정체성의 뿌리 1부 미국 문화의 뿌리와 정체성 제1장 그리스도교 신앙 Christianity Metaphor 018 전화위복 vs blessing in disguise 024 cloud nine -날아갈 듯 기쁠 때,천국 직전의 가장 포근한 구름 030 ‘밤비노의 저주’를 아시나요? 037 구관이 명관 vs better the devil you know 044 두 손 모아 vs cross one’s fingers ★★★ 제2장 물질주의와 자본주의 Money Metaphor 055 돈을 나타내는 다양한 표현들 060 My two cents is that~-제 소견은 063 sell-out -상품 매진 후 느끼는 허탈감 067 너 두고 봐 vs You will pay for this 072 bottom line-가장 중요한 것 076 wholesale-대규모의 081 bet-생각의 확신과 굳건한 약속 085 개인의 가치를 주식(stock)과 자산(asset)에 은유 ★★★ 제3장 미국의 폭력성과 공격성 Military Metaphor 095 미식축구 담화에 드러나는 폭력성과 공격성 098 총기 문화와 총 관련 은유 표현들 103 smoking gun -결정적이고 확실한 증거 109 칼과 창과 방패의 은유 115 돌파구를 뚫은 획기적인 연구 ★★★ 제4장 자동차와 자립정신 Automobile Metaphor 125 자신의 의지로 일을 추진하는 자립심 127 He’s the engine of our team-가장 중요한 사람 132 stay on the gas-지속적인 노력 137 clicking on all cylinders-일이 원활히 잘 되고 있다 141 jump-start-침체에 빠져있던 것을 회생시키다 145 Sales are flat-상품 판매가 저조하다 150 cruise through-일이 원만히 잘 이루어지고 있다 2부 미국의 일상 문화 제5장 미국의 의복 문화와 패션 Clothing Metaphor 159 꼴통 보수 vs hard hats 165 Petticoat Regime -드라마‘여인천하’ 영어 제목 171 “No strings attached”-광고 단골 문구 176 have an ace up one’s sleeves-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다 182 caught with one’s pants down-불륜 현장 발각 188 in my pocket-내 손 안에 193 Every Jack has his Jill-짚신도 짝이 있다 199 hang by a thread-한 올의 실에 매달린 듯한 위기 ★★★ 제6장 미국의 음식 문화 Food Metaphor 209 삼성의 bread and butter product는 반도체 213 호떡집에 불났다 vs selling like hotcakes 219 cream of the crop-최고 중의 최고 224 한 끼 때우다 vs have a quick bite 228 That’s the way the cookie crumbles-불행의 연속 232 There’s no meat-부실한 내용 236 도박 중독자여, You must go cold turkey 241 spill the beans-비밀을 누설하다 245 She cuts the mustard-그녀가 최적임자 251 simmer down-조용해지다 257 엎질러진 물 vs spilt milk 263 그림의 떡 vs pie in the sky ★★★ 제7장 미국의 음주 문화 Drinking Metaphor 275 먼저 한잔하고 vs business first drink later 281 new wines in old bottles-사회 개혁 288 정신 차려 vsWake up and smell the coffee ★★★ 제8장 미국의 주거 문화 House, Furniture, and Lighting Metaphor 299 Pennsylvania주의 별명은 왜Keystone State일까? 305 glass ceiling -양성평등 기업 문화의 장애물 311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주다 317 NIMBY-우리 집 뒷마당에는 안 돼요 322 국회 상임위 의원 배분과 상임위원장 임명 327 You nailed it -정곡을 찌르는 말 332 a round peg in a square hole-왕따 337 see the light at the end of the tunnel-어려운 상황의 끝이 보이다 342 turn on vs turn off 3부 미국 사회의 특성 제9장 미국의 교통과 여행 Travel Metaphor 349 Pennsylvania에서는 Turnpike, California에서는 Freeway 355 on the right track-맞는 길 위에 있는 360 평화로 가는 길-“the way to peace”or“ the road to peace”? 366 anchor-야구의 1루수, 육상 계주의 마지막 주자, TV 뉴스 진행자 371 land a job-직장을 얻다 376 Wall Street(금융), 7th Ave(패션), Broadway(극장) -특정 거리 환유 표현 ★★★ 제10장 미국의 법치주의와 범죄 문제 Law and Crime Metaphor 385 bail ~ out-곤경에서 구해 주다, bailout-구제금융 391 set the bar high-기대 수준을 올려놓다 396 press the panic button-곤경에 처해 구원을 요청하다 402 crack down on-엄중히 단속하다
출판사 서평
미국, 미국 영어라는 익숙한 것의 기분 좋은 낯섦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는 다른 듯 비슷한 면을 보인다. 그중 모든 언어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은 언어마다 해당 문화권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녹아 있는 표현이 발달했다는 점이다. 이를 토대로 비교언어학이 발전하고 있고, 인류 공통의 공감 부분과 차이점을 인지하면서 우리는 인간성(humanity)의 진리를 접하게 된다. 밥과 쌀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우리나라에서 세 끼 밥을 먹는다는 건 경제 사정이 나쁘지 않음을 뜻했다. 밥이 아니라 풀이라도 쑤어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으면 다행으로 여긴 조상들의 정신은 우리말에 그대로 전해져, 경제적으로 살기가 그럭저럭 괜찮은지를 물을 때 “밥은 먹고 다니니? 입에 풀칠할 정도는 돼?“가 자연스러운 인사말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우리말 표현에는 밥이나 쌀, 쌀로 만든 떡과 관련된 표현들이 많다. 자본주의와 돈이 문화의 큰 근간을 이루는 미국에서는 당연히 돈과 부에 관한 표현이 많이 발견된다. 사업과 상거래에서 빠질 수 없는 회계 문서 맨 아래(bottom) 선(line)에는 최종 결산 합계가 나와 있기에 문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했다. 여기서 나온 bottom line은 ‘중요한 관건’을 나타내게 되었다. 이런 배경을 모르면 그냥 원래 뜻과 완전히 달리 쓰이는 이디엄으로 치부해 버리고 마는 것이다. 똑같은 상황을 두고 달리 표현하는 것도 비교언어학의 흥미로운 부분이다. 내가 가진 것보다 남이 가진 것이 더 좋아 보이는 걸 한국어로는 ‘남의 떡이 커 보인다’로 표현하고, 영어에서는 ‘건너편(남의 집) 잔디가 더 푸르다(The grass on the other side is greener.)‘로 나타낸다. 쌀이 중요한 우리 민족에게 떡은 명절에나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었다. 그런 떡을 나눠 받을 때 왠지 옆 사람 게 더 커 보이는 인간의 심리를 언어 표현에 담아 남의 것에 욕심내는 것을 일컫게 되었다. 그러나 똑같은 상황에서 미국 영어는 미국인들이 애정을 갖고 임하는 정원 가꾸기에서 그 원천을 찾는다. 이미 먹고 사는 것은 어느 정도 해결되어 집 마당의 잔디를 가꾸는 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된 미국인들에게 맞게, 내 집 잔디보다 왠지 건너편 남의 집 잔디가 더 푸르러 보이고, 멋져 보이는 심리를 끌어와 표현한 것이다. 저자는 미국 사회와 문화를 구성하는 열 개의 키워드(그리스도교 신앙, 물질주의와 자본주의, 미국의 폭력성과 공격성, 자동차와 자립 정신, 의복, 음식, 음주, 주거, 교통, 법과 범죄)를 선정했다. 그리고 그 요소가 반영된 표현으로 미국이라는 나라를 구석구석 설명하는데, 그 시각이 흥미로우면서도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객관적이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한 미국이라는 나라, 그리고 그 언어인 미국 영어에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접근법으로 익숙했던 것의 기분 좋은 낯섦이 지적 교양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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