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의 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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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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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224901
쪽수 : 288쪽
작가1  |  북로그컴퍼니  |  2021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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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존하는 최고의 페미니즘 서사’ 《탈코일기》 후속작! 탈코를 넘어 비혼으로 나아간 도수리의 프리퀄! 2019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1억 9천만 원이라는 경이적인 액수로, 텀블벅 도서부문 최고 후원액을 기록한 《탈코일기》! 출간 즉시 ‘20대 여성의 필독서’ ‘내 인생을 바꿔놓은 명작’이란 평가를 받으며 페미니즘 물결을 이끌어온 《탈코일기》의 작가가 후속작 《B의 일기》를 출간했다. 《탈코일기》가 외형적 코르셋을 벗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B의 일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여성들의 심리적·정신적 코르셋으로 작용해온 ‘결혼’ 문제, 정확하게는 ‘비혼’ 이야기를 다룬다. 흥미로운 것은 《탈코일기》의 후속작임에도 오히려 10년 전인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탈코르셋 이전의 ‘도수리’ 서사를 다두고 있다는 점이다. 도수리는 《탈코일기》의 세 주인공 중에서도 가장 확고한 자기철학을 갖추고 있던 인물이다. 이제 막 탈코르셋을 한 김뱀희와 코르셋을 놓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백로아의 고민을 들어주고 지지하는 정신적 멘토로 등장했던 도수리의 10년 전 모습은 어땠을까?
저자 소개
저자 : 작가1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을 통해 처음 페미니즘을 접했지만, 2018년 탈코르셋을 실천하면서 진정한 페미니스트가 되었다.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알고 싶지 않았던 답답한 진실을 마주했고 탈코르셋에 대한 오해로 가까운 사람들과 갈등도 많이 겪었다. 하지만 힘들다고 외면하거나 도망치고 싶지 않았기에 ‘탈코르셋’을 주제로 한 만화를 한 카페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탄생한 첫 작품 《탈코일기》는 텀블벅에서 1억 9천만 원 펀딩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10대와 20대 여성이 열광하는 페미니즘 필독서가 되었다. 그리고 2년 뒤인 2020년, 《탈코일기》의 세 주인공 중 한 명인 도수리의 7년 전을 그린 《B의 일기》를 발표하며 많은 여성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물했다. “언제나 뒤로 밀려났던 사람들의 서사. 동시에 이제 그렇게 살기를 거부하는 등불 같은 사람들의 연대기”를 그린 이 작품은 딜리헙에 연재하는 내내 각 장르 차트 1위를 굳건히 지켰을 뿐 아니라, 누적 조회수 223만 뷰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천천히, 그러나 멈춤 없이 창작의 길을 가고자 한다.
목 차
작가의 말 등장인물 소개 13화 14화 15화 16화 17화 18화 19화 20화 21화 22화 23화 24화 25화 26화 27화 28화
출판사 서평
“결혼할 남자 말고, 결혼 자체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어?” 2011년, 대기업에 다니는 스물넷의 도수리는 6개월간 사귄 9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훤칠한 외모와 키, 늘 친절하고 자상한 성격, 경제적으로 안정된 집안. 모든 게 수리가 꿈꾸던 그대로다. 이 남자와 결혼하면 폭력적인 아버지와 무기력한 엄마에게 도망쳐 완벽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 거라 기대하는 수리 앞에 “그 결혼 왜 하려고 해요?”라고 묻는 사람이 나타난다. 결혼을 서두르려는 양쪽 집안의 움직임, 그때부터 목을 옥죄어오기 시작하는 기이한 위화감. 선의로 포장된 강요와 당연하다는 듯이 배달되는 희생과 양보의 논리들…. 독서모임에서 만난 그 여자 정도도로 인해 수리는 처음으로 자신에게 질문하게 된다. 결혼 왜 해? … 남들 다 하니까. 누군가의 아내인 삶만이 미래였으니까. 언제나 뒤로 밀려났던 사람들의 서사! 이제 그렇게 살기를 거부하는 등불 같은 사람들의 연대기! 《B의 일기》는 남성 중심 사회가 여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이데올로기를 따라가야 안전하다고 믿는 수리와 그것을 거슬러 스스로 선택한 삶을 당당히 이어가는 도도의 이야기를 소름 끼치도록 생생한 현실 감각으로 그려내고 있다. 남자친구의 집에 처음 인사하러 간 날, 당연하다는 듯이 거실 바닥에 앉아 과일을 깎고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게 된 수리는 무언가 부당하다 느끼지만 그 이물감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다. 이제 갓 입사한 직장을 그만두라는 압박도, 집안일과 육아는 당연히 여자 몫이라는 남자친구의 생각도 답답하지만 ‘여자는 혼자 살면 불행해진다’는 주변의 말에 끊임없이 세뇌당한다. 수리를 보며 답답함과 불편함을 느끼는 건 배경이 2011년이라서가 아니다. 이것이 지금도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는 ‘나’와 ‘내 친구’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여러 번의 갈등 끝에 비혼을 선택한 수리의 마지막 깨달음은 그래서 독자들의 가슴에 선명한 발자국을 남긴다. “우린 일등이 될 수 없었던 사람들이다. 갑이 아닌 을. 우선이 아닌 차선. 중앙이 아닌 옆. 첫 번째가 아닌 두 번째. 1이 아닌 2. 3이 아닌 4. A가 아닌 B. 이건 언제나 뒤로 물러났던 사람들의 서사. 언제나 두 번째로 살아야 했던 나의 기록. B의 일기!” 딜리헙 사전 연재, 223만 독자의 뜨거운 찬사! 외전 2편과 친필 사인본 수록된 단행본 특전! 《B의 일기》는 2020년 4월부터 10월까지 독립 연재공간인 ‘딜리헙’에 사전 연재되는 동안 각 장르 차트 1위를 굳건히 지켰을 뿐 아니라, 누적 조회수 223만 뷰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응원을 받은 작품이다. 《탈코일기》 팬은 물론 ‘결혼’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소장해야 할 이 책에는 수리와 도도의 그 후 이야기를 담은 2편의 외전과 각권마다 다른 메시지를 담은 작가의 친필 사인본(초판 한정)이 인쇄되어 있다. _ 현실의 위화감을 소름돋게 잘 묘사한 작품. 세상 모든 여자들이 이걸 보게 해주세요. _ 20대 후반인데 마지막 회 보고 펑펑 울었어요. 엄마 생각도 나고 제 삶이 촤르륵 떠오르더라고요. 《탈코일기》는 빨간 맛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절 위로해주는 느낌이에요. 폭풍 눈물 흘리면서 봤어요. _ 작품에서 진정한 연대가 무엇인지 보여줬어요. 읽는 내내 감동이었습니다. _ 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가치를 알고 진심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선례를 만들 용기와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는 위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_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어졌어요. _ 이번 《B의 일기》에서는 더 이상 우리의 담론이 탈코에만 머무르지 않고 더 큰 세계에 대해 설명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_ 도도가 했던 말들이 정말 위로가 됐어요. _ 언젠가 저도 도도와 수리처럼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왠지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책 속으로> 여자는 사랑받아야 하고, 가정에 정착해야 하고, 늦기 전에 임자 만나야 하고…. 그런데 그거 다 결국 결혼해서 남자 내조나 하라는 소리잖아요. 이 남성중 사회가 여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것들이 분명… 좋은 게 아닐 거라는 의심도 있고, 혼자가 좋은 것도 있고~ 사람마다 행복하다 생각하는 길은 다 다르겠죠. 그게 당신은 새로운 가정인 거고, 전 아닌 거고. 전 그냥… 이 세상 모든 여자가 남자랑 결혼할 거라는 그 확고한 편견이 이해가 안 가서…. _45~47p 글쎄요. 결혼 안 한 사람을 하자 있는 사람으로 보는 사회에서, 결혼이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이라는 말이 성립 가능한가요? _48p 수리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다만 이거 하나만, 그 누구에게도 스스로를 먼저 양보하지 마세요. 또, 참지 마세요. 먼저 양보를 요구당하는 사람이 나라면, 그래서 인내하는 것이 나라면, 그렇게 어느 순간부터 합리화를 시작하게 된다면, 그곳은 이미 나의 이상이 아니더라구요. 또 먼저 양보를 요구하는 상황이라면 100에 100은 다 나의 희생뿐이더라고요! _51p 더 좋은 남자?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뭐 그런 위험부담을 끌어안아요? 다시 한번 생각해봐요. 단 한번이라도 결혼하지 않은 삶을, 결혼한 삶만큼 그려본 적 있나요? 결혼할 남자 말고 결혼 자체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요.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스스로를 깎아내리지는 마세요. 의심도 말고요. _12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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