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양말은 많다.
어떤 양말을 신어야 할까? 어떻게 신어야 할까? 왜 신어야 할까?
양말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양말의 모든 것!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소재, 색, 패턴, 디자인 스타일의 양말이 존재합니다. 세상의 많고 많은 양말 중 어떤 양말을 신을지 고르는 일은 양말을 사랑하고 수집하는 사람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합니다.
《양말 신는 법》은 양말의 기초, 양말의 역사, 양말의 종류 등 양말에 관한 기본 지식부터 양말의 소재, 양말이 돋보이는 신발에 관한 스타일링 어드바이스, 양말을 관리하는 방법까지 양말을 신을 때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모두 담았습니다. 양말 수집가들이 궁금해할 만한 양말에 얽힌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는 덤입니다.
양말을 고르는 일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큰 즐거움을 안겨줄 양말 지침서, 《양말 신는 법》! 이 책은 여러분이 생각하지 못한 양말의 모든 것을 알려줄 것입니다.
《양말 신는 법》을 읽은 사람들이라면 다음의 질문에 모두 답할 수 있습니다.
- 언제부터 양말을 신었을까?
- 몇 켤레의 양말이 필요할까?
- 양말로 할 수 있는 것은?
- 샌들에 어울리는 양말은?
- 양말에 작별을 고해야 하는 순간은?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존 자누치
뉴욕에 사는 작가 겸 편집자. GQ, Lucky, New York magazine, The Goods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남은 인생을 선택할 수 있다면, 매우 깨끗한 스포츠 양말을 신고 신발을 신지 않은 삶을 살고 싶다고 한다.
그림 : 마이크 레만스키
영국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 인쇄, 출판, 브랜딩,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역자 : 조은형
전시, 미술 출판 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대 통번역 대학원 한영번역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 차
소개 6
CHAPTER ONE 양말의 기초 8
CHAPTER TWO 주요 양말 24
CHAPTER THREE 양말 관리 64
CHAPTER FOUR 양말이 돋보이는 신발 76
CHAPTER FIVE 양말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88
CHAPTER SIX 유명 양말 100
후기: 양말을 신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라 118
참고: 양말 브랜드 120
감사의 말 126
출판사 서평
어떤 양말을 좋아하세요?
양말을 탐구하고 더 많이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안내서 《양말 신는 법》!
양말을 '더' 잘 신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 진정한 오리지널 양말, 어디에나 신어도 제격인 튜브 삭스
- 매일 간편하게 신을 수 있는 양말, 다양한 디자인의 스탠더드 삭스
- 건조한 겨울에 신는 양말, 바지를 안에 넣어 신어도 좋은 부츠 양말
- 무릎 바로 아래까지 오는 양말, 교복에 어울리는 무릎 양말
진정한 양말 러버는 어떤 종류의 양말도 마다하지 않고 신어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 책에 나와 있는 모든 과정을 즐기고 나만의 양말을 찾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은 사람들이겠지요. 《양말 신는 법》은 양말을 좋아하고 수집하고 더 나아가 탐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양말 지침서입니다. 여러분이 알지 못한 양말의 신세계, 양말을 '더' 잘 신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책 속으로]
7쪽
양말의 세계는 광활하다. 탐험해볼 가치는 충분하다. 그럼에도 아직 하품이 나온다면 이 책은 예쁜 문진 대용으로 사용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러분이 이 책을 수년간 화장실 변기 위에 묵힌다 해도 상처받지 않겠다.
25쪽
양말을 탐구하는 우리의 여정에 누가 동참하고 있는지 확인해볼 때가 왔다. 물론 여기서 우리가 말하는 이는 우리가 아는 모든 양말이다. 적어도 여러 종류의 양말은 짚고 넘어가야 한 다. 여러분이 무슨 양말을 신는지는 순전히 여러분의 선택이다. 어떤 이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수하고, 다른 이는 다채로 움을 선호한다. 다채로움이야말로 인생의 짜릿함 아닌가.
77쪽
양말은 그 자체만으로 행복감을 준다. 양말을 신고 춤출 수도 있고,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양말은 일반적으로 경량급 슬리퍼로 간주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신발과 매치하는 순간, 진정한 힘을 최대한으로 표출하기도 한다. 굽이 있는 소울 메이트라고 부르면 과장이 될까? 하루의 끝에서 여러분은 취향대로 신발과 양말을 짝지어줄 수 있다.
119쪽
양말은 여러분의 스타일을 대변하며 그 스타일을 여러분 그 자체다. 이 책은 양말을 어떻게 신고, 무엇을 신고, 왜 신어야 하는지에 관한 수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하지만 결정은 여러분의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