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문 교수의 창업 에세이집 『창업, 축의 전환』이 발간되었다. 『창업, 축의 전환』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과 실패의 교훈서이다. 창업은 누구나 꿈꾸는 자신만의 이상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창업이 성공을 거두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실패의 확률이 더 높다. 실패는 막대한 비용을 알리고 시간과 젊음의 창의성까지 상실하는, 즉 자본사회에서 회복하기 어려운 손실을 가져올 수도 있다. 그렇기에 막연한 상상만으로 창업에 뛰어든다면 쓴 인생의 현실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렇기에 창업은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저자는 해당분야 전공 교수이자 직접 벤처기업을 창업하여 운영해온 경험자이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의 준비정신과 준비사항, 그리고 실패의 교훈이 주는 실제들을 제시한다. 국내외 기업들과 세계적 기업들의 사례들을 열거하면서 창업가정신을 고양시키는 경제 에세이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삼문
동의대학교 교수
저자 김삼문은 동의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정보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본 ICT공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창업보육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두 번의 벤처기업 경영으로 ‘축의 뉴딜정책과 엑시트 축의 전환’을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저술한 『창업, 혼자 힘으로 하다』 가 지상파 방송으로부터 소개되면서 크게 알려졌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장학재단, 창업진흥원 멘토(Mentor) 및 DEA(Data Envelopment Analysis)와 의사결정 나무(C5.0)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사용한 항만의 효율성 평가 외 다수의 연구로 플랫폼 경제와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의 경제에세이집 『창업, 축의 전환』 은 최근의 유행하는 시대적 배경인 스타트업 도전정신에 대한 데이터 응용과 실패의 뉴딜(New Deal)정책으로 학습, 재 창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니까 첫 창업자는 물론 한번 실패한 창업자들의 실패교육을 발판삼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 도전정신을 담고 있다.
저자는 무엇보다 본 책을 통해 창업은 오로지 준비된 창업으로, 각종 뉴딜정책의 리더로 네트워크 효과에 희망을 담아볼 것을 권고한다.
목 차
CONTENTS
책 머리에
창업, 축의 전환
목차
1부 ｜ 창업, 촉의 발상
취업보다 창업
서울올림픽 개최는
촉의 정신
축의 창업 정책은
주민자치단체 미래는
정보통신부 신설
국가의 벤처정책은
국가부도 위기 초래
IMF 경제 위기대응
창업의 뉴딜
2부 ｜ 창업, 축의 전환
정부의 축의 전환
축의 재 창업
IT 벤처기업 열풍
축의 학습은
IT 벤처기업 붐
벤처 붐 버블
전환의 혁신
멀티미디어 혁신
모바일시대정신
시대적 몰입
사회적 몰입
벤처기업의 정신
엑시트(EXIT) 탈출구
벤처경영에 졸업
3부 ｜ 창업, 몰입의 뉴딜(New Deal)
몰입의 산학은
몰입의 역할은
산학의 뉴딜
소프트웨어시대정신은
창업생태계는
사회적 책임과 공헌
멘토의 뉴딜
나눔의 뉴딜
창업가들의 꽃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패의 뉴딜
출판사 서평
창업을 시작한다는 것은 창의적인 사고의 종합적인 예술작품의 시작이다.
창업의 파괴적인 연결도 그물치기거미 비슷한 생태계로 볼 수 있다. 살아가는 공간 속에서 가급적이면 세계 시장에 거미줄처럼 연결 중심사회에 필요한 창조적 가치 활동이 가능한 정신이 필요하다. 또한, 각국의 사회 공간은 누구나 도전 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제공하며, 창조적 가치로 성장이 되면 그만이다. 하지만 보편적인 창업이 대다수이다. 즉 스타트업은 준비 과정이 부족한 도전으로 창업자는 실패의 생태계로 경험하기도 하고, 재도전하는 뉴딜의 정책이 필요하기도 한다. 반대로 기술창업으로 준비된 창업자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창업가 입지의 생태계로 가파르게 세계시장으로 성장하고 기존의 시장을 파괴경제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도 한다.
물론 이미 세계적인 기업으로 진입한 애플, 구글, 삼성전자, 아마존 등의 기업들은 전 세계 시장으로 견인하며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지속적인 파괴적 혁신의 경제로 창업 생태계를 리드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이러한 시장에 젊은 일꾼들이 스타트업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알리바바,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그 자체가 창조적 혁명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것은 배울 점이 많은 기업가정신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파괴적 경제로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 과거의 빠른 모방의 일반적인 창업 형태보다는 4차 산업혁명 기술적 기반의 학습으로 파괴적인 창조경제 도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왜냐하면 과거의 기업들 운영 방식과 정책구조는 다수 수동적, 집단적 행동중심으로 진입이 되면서 노동집약적 성장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경영은 고도성장에 필요한 하향식, 중앙집권적 정책으로 운영과 성장이 되면서 성장과 여러 문제점을 남기게 되었다.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현재는 새로운 생산 방식과 파괴적인 연결구조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야 하고 편리성과 합리적인 서비스 요구의 정신에 협업이 가능해야한다. 그리고 경영은 국경 없는 전략적 접점으로 연결중심사회에 능동적 기업 환경들이 소프트화 되어 가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한다. 이미 세계적인 기업들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을 조사해보면 국가적, 지역적 참여 관습으로 인한 정책보다는 자율적이고 파괴적인 네트워크 환경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시대를 읽어내는 사회 공간에 창업에 성공하기 위한 용기를 내는 것부터 어떻게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와 뉴딜의 정책을 통해 창업의 경험과 지식의 내용으로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창업의 문제만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개혁, 정부혁신, 양극화 문제, 불평등 구조 등의 사회적 문제의 현실을 통찰하고 새로운 도전정신이 필요한 부분에 많은 주안점을 두었다.
-저자의 「책머리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