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뛰어난 퀄리티의 작화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다시 돌아온 『신비 2』
자신이 깨어나기 전에 갇혀 있었던 것과 비슷한 모양의 구슬을 발견한 신비. 자신과 같은 존재가 깨어날 거라 기대하며 근처 물가로 향하는데, 그 자리에서 구슬이 처참히 깨져버리는 걸 목격한 신비는 자신만 살아남았다는 괴로워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마음 아파하던 가람은 신비를 향해 점점 깊어져 가는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게 된다. 더는 부정할 수 없는 감정에, 가람은 신비를 위해 큰 결심을 한다. 한편, 두 사람에게 묘령의 남자가 다가오는데… 신비가 보내는 신호를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이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마을에 파문을 일으키며, 신비와 가람에게 다가오는 이 남자는 무엇을 원하는 걸까.
“이제 알겠어, 더는 내 마음을 부정할 수 없다는 걸.
신비야, 나 널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
인간 ‘가람’과 미지의 생명체 ‘신비’,
그림으로 기억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
★ 네이버 웹툰 평점 9.9 작품, 로맨스 장르ㆍ목요 웹툰 상위 랭크
★ 출간 즉시 분야 베스트셀러
★ 초판 한정 미공개 일러스트 엽서, 커버 포스터, 저자 사인 인쇄본 수록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네이버 웹툰 『신비』. 작화 맛집이라고 소문나 매화 독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연재 이후 네이버 웹툰 로맨스 장르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단행본 출간은 독자들에게 높은 퀄리티의 작화를 소장할 기회이기에 출간이 확정되면서 한 번 더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많은 이들이 후속편을 고대해왔는데, 마침내 두 번째 단행본인 『신비 2』가 출간되었다.
『신비 2』는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이야기에 긴장감이 더해졌다. 신비와 가람이 사는 마을에 묘령의 남자가 나타나 마을에 파문을 일으키고, 가람과 신비 두 사람의 평온한 일상에 균열을 일으킨다. 한편, 신비를 향한 가람의 감정은 깊어져 가고, 신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더는 부정할 수 없게 되면서 마침내 두 사람의 관계도 변화를 맞는다. 그렇게 가람과 신비, 두 사람을 기록한 그림은 켜켜이 쌓여간다.
좋은 건 크게 보고 싶은 웹툰 독자들을 위해 『신비』 1권의 표지 일러스트를 신비를 단독으로 한 데 이어, 2권 표지의 주인공은 가람이다. 초판 한정으로 즐길 수 있는 부록으로는 미공개 일러스트 엽서 2장과 커버 뒷면을 펼치면 포스터로 활용 가능한 미공개 일러스트, 저자의 사인 인쇄본이 있다. 『신비』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단행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