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이 필요 없는 영어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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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이 필요 없는 영어 글쓰기 미국 최대 출판사 랜덤하우스 교열국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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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687794
쪽수 : 360쪽
벤자민 드레이어  |  동양북스  |  2022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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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미국 최대 출판사 랜덤하우스 교열국장의 영어 글쓰기 비결 퓰리처상 수상 작가들을 비롯해 미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글을 수십 년간 다듬어 온 교열자인 저자가 작가들과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 대중문화, 문학작품, SNS에서 가져온 풍부한 예시들을 곁들여 위트 넘치는 화법으로 써내려간 실용적인 영어 글쓰기 지침서. 저자는 쳐내야 할 동어 반복 표현, 문장 부호 사용법, 문법 오류, 자주 틀리는 영단어, 숫자 표기하는 법, 작가들도 혼동하는 영단어, 교열자도 틀리는 고유명사 등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글쓰기 요령부터 소설 원고를 ‘경청하는’ 법, 금언으로 삼아야 할 글쓰기/교열 원칙, 영단어와 용법에 대한 단상 등 구절구절 곱씹어 읽고 머릿속에 새겨둘 만한 뜻 깊은 조언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고두고 찾아볼 참고서로도,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로도 손색이 없는 독보적인 지침서를 펴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벤자민 드레이어 Benjamin Dreyer 미국 랜덤하우스 출판사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편집관리국장과 교열국장을 겸하고 있다. 프리랜서 교정교열자로 출판계에 첫발을 내디뎠고, 1993년 랜덤하우스 출판사에 제작편집자로 입사한 후 마이클 셰이본, 에드먼드 모리스, 수잔 로리 팍스를 비롯한 퓰리처상 수상 작가들과 마이클 폴란, 피터 스트라우브, 캘빈 트릴린 등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총괄 제작했다. E. L. 닥터로, 데이비드 에버쇼프, 프랭크 리치,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와 같은 미국 대표 문장가들과 협업했으며 셜리 잭슨의 미발간 작품집을 교열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뉴욕에서 살고 있다. 역자 : 박소현 중앙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국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편집자 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 8 Part 1 영어 글쓰기의 기초 1 CHAPTER 1 간결한 영문을 만드는 법 ····· 20 CHAPTER 2 영어 글쓰기의 원칙과 비원칙 ····· 23 CHAPTER 3 문장부호 사용법 67가지 -ㆍ 40 CHAPTER 4 영어로 숫자 표기하는 법 ····· 99 CHAPTER 5 외국어와 외래어 표기하는 법 ····· 107 CHAPTER 6 문장을 해치는 문법 오류 ····· 119 CHAPTER 7 영문 소설 쓰기의 기본 ····· 141 Part 2 영어 글쓰기의 기초 2 CHAPTER 8 누구나 한 번쯤 잘못 쓰는 영단어 ····· 170 CHAPTER 9 영단어의 쓰임새에 대한 호불호 ····· 195 CHAPTER 10 작가들도 혼동하는 영단어 ····· 219 CHAPTER 11 교열자도 틀리는 고유 명사 ····· 280 CHAPTER 12 글을 망치는 동어 반복 표현 ····· 326 CHAPTER 13 사소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교열 요령 ····· 341 나가는 말 ····· 359 영문 교열자가 즐겨찾는 사이트 ····· 360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타임〉 〈오프라 매거진〉 〈페이스트〉 〈셸프 어웨어니스〉 올해의 책 〈피플〉 〈가디언〉 〈퍼블리셔스 위클리〉 〈월스트리트 저널〉 〈이코노미스트〉 〈뉴욕매거진〉 추천 미국 최대 출판사 랜덤하우스 교열국장의 ‘영문 교열하는 법’ 저자는 퓰리처상 수상 작가들을 비롯해 미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글을 수십 년간 다듬어 온 교열자다. “인생의 절반은 쉼표를 떼어 내는 일에, 나머지 절반은 떼어 낸 쉼표를 다른 자리에 붙박아 두는 일에 바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오랜 세월 동안 영어 글쓰기 규칙을 충실히 따랐지만, ‘교열계의 뒷방 늙은이’나 ‘꼰대 교열자’로 남아 한물간 규칙을 고집하는 고리타분한 원칙주의자인 건 아니다. 영어 사용법과 글쓰기 원칙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법을 실시간 공유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SNS 인플루언서인 만큼 외려 그 반대에 가깝다. 그는 정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글쓰기 지침서들이 금기시하는 원칙들을 과감히 깨고 작가답게 예술가의 기교를 발휘하며 쓰는 것이 최선이라 말한다(소설이라면 더더욱). 왜냐고? 언어란 끊임없이 진화하기 때문이다. 언어에 가장 민감하다고 해도 좋을 출판 현장의 제일선에서 그 변화상을 지켜봐 온 저자는 세월이 흐르면서 쓸모가 없어진 원칙이 있는 반면 여전히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한 산증인이다. 더욱이 온라인 시대가 도래하면서 글쓰기 원칙과 영어 용법은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저자는 끝까지 사수해야 할 합당한 글쓰기 원칙과 이제는 버려도 괜찮은 규칙, 지금껏 잘못 써 온 용법과 여전히 혼동하는 표현들, 새로 도입된 어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역사와 대중문화, 문학작품, SNS에서 가져온 풍부한 예시들과 특유의 유머 감각이 빛나는 설명을 곁들여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실용적인 영어 글쓰기 지침서를 펴냈다. 영어 글쓰기의 기본 원칙부터 문장부호 사용법, 문장을 망치는 문법 오류와 작가들도 혼동하는 영단어까지 영어 글쓰기에 관한 모든 것 교열자가 건네받는 원고에는 문맥에 어울리지 않은 단어와 오자와 탈자, 비문이 곳곳에 숨어 있다. 하지만 최종 인쇄본, 즉 상품으로 완성된 책을 들여다보면 저자와 무수한 메모를 주고받으면서 “색색깔의 펜으로 승부를 펼치듯” 모종의 대화를 나누며 저자의 문장을 몇 번이고 다듬고 수정했을 교열자의 흔적은 느껴지지 않는다. 독자는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는 한마디 한마디가 온전히 저자의 것이리라 넘겨짚는다. 그런 착시 효과가 일어날 때, 쉽게 말해 독자의 눈에 띄지 않을 때 교열자의 임무는 비로소 완수된다. 독자는 어설프고 부자연스러운 글은 금세 알아채지만 정교하고 치밀한 글은 잘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열자의 우선적인 역할은 “‘자기가 더 잘 안다며 출판사에 분노의 항의 이메일을 써 보내는 사람들’로부터 저자가 부당하게 또는 합당하게-이건 뼈아픈 경우지만-잔소리를 듣는 일을 피하도록 돕는” 것이다. 따라서 영문법과 표기법 오류, 저자가 남용하거나 오용하는 단어를 잡아내는 단순 기술은 교열의 기본기다. 교열이 기술을 넘어 기예의 반열에 오르려면 교열자가 “글을 경청”하는 능력을 갖추는 한편으로 저자의 alter ego(또 다른 자아)가 돼야 한다. 교열은 “저자의 머릿속을 파고들어 자신이 저자였다면 문장을 어떻게 다듬고 바꾸고 썼을지를 짐작하면서 그 망할 문장을 657번째 읽으면서 다듬고 바꾸고 쓰는 일”이라는 말이 우스갯소리만은 아닌 이유다. 유명 작가들도 문법 오류를 범하고 맞춤법을 틀리며 문장부호을 잘못 쓰고 문맥에 맞지 않는 어휘를 고른다. 이렇게 수정할 일이 생기면 교열자는 작가와 기 싸움을 벌이거나 ‘밀당’을 할 때가 많다. 명백한 문법 오류를 그대로 두라고 고집하는 작가도, 이탤릭체를 정중히 사양하는 작가도, 문장을 수정하는 게 좋겠다는 교열자의 의견을 묵살하며 “빌어먹을 당신 책에서나 그렇게 쓰든가”라고 휘갈겨 써 보내는 작가도 있다.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 건 교열자도 마찬가지다. 저자 역시 사람 이름, 지명, 상표명 같은 고유명사를 틀리게 써서 인쇄 사고로 이어졌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수년 간 정리해 온 고유명사 목록을 자백하듯 이 책에 공개한다. 작가도 교열자도 꼭 알아야 할 영어 글쓰기의 기본 하지만 내로라하는 작가들도 전문가의 교열을 안전망으로 생각하며 교열자와 기꺼이 협업한다. 저자는 어떤 규칙이 무시해야 할 헛소리고 어떤 규칙을 금언으로 삼아야 하는지, 내가 쓴 영문을 다듬을 때 알아야 할 최소한의 원칙은 무엇인지를 설명하며 영어 글쓰기의 기본 원리를 다시금 강조한다. 또한 단수형 대명사 they(성별을 특정하지 않는 한 명의 개인을 they로 지칭하는 것)의 사용이나 남자는 candidate, 여자는 female candidate라고 쓰는 경향을 예로 들어 소수자에 대한 배려와 성인지 감수성이 언어에 반영되는 현상 등을 살피며 영어 용법의 현주소를 짚어볼 뿐만 아니라 글이 생산되는 현장의 한복판에서 ‘쓰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실천이 언어의 진화와 퇴보를 어떻게 주도하고 있는지, 글 쓰는 이들의 위력이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비단 기성 작가와 전문 교열자 들에게만 해당되는 조언은 아니다. 저자 말대로 우리 모두 잠재적 저자이거나 이미 ‘쓰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매일같이 무언가를 쓴다. 제품 후기와 학교 과제를, 업무 공지와 편지를, 온라인 게시물과 일기를 쓴다. 이메일은 일상적으로 쓰고, 전문적으로 글을 쓰기도 한다. 남의 글을 고치며 먹고살아 온 저자의 경험상 모두들 더 잘 쓰고 싶어 한다. 자신의 글이 눈에 띄길 바라며 더 명료하고 더 세련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하고 더 설득력 있는 글이 되기를 원한다. 그러려면 실수를 줄여야 한다. 쓰는 사람들에게 방향을 제시해 줄 지침서는 이미 넘치지만 이 책은 책장에 고이 모셔둔 채 잘 들춰보지 않는 벽돌책의 운명은 단호히 거부한다. 실제로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고 싶은 지침서는 아마도 이 책이 처음일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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