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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인문교양 #정보습득
2022년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이제 아이들 사이에서도 인문학 열풍이 불어온다
지난 몇 년간 국내 인문학 열풍의 핵심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 그리고 작가 채사장이었다. 그 어떤 이론보다 쉽고 재미있는 설명, 방대하고 복잡한 인문학을 하나의 흐름으로 꿰어낸 통찰력에 대중은 열광했다. 책의 제목을 줄인 ‘지대넓얕’이라는 말은 생소하지만 특별한 하나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 ‘지대넓얕’ 시리즈는 어느덧 팔순 어르신부터 중학생까지도 읽는 국민 교양서로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 책은 ‘지대넓얕’의 핵심 주제를 스토리와 엮어낸,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 스토리 만화다. 지식을 한 편의 강렬한 이야기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이런 인문학 아동서는 거의 없었다. 1, 2권의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원시부터 근대까지 인류의 역사를 다루며 아동 독자와 학부모 모두에게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이제 3권을 통해 전쟁과 폭력으로 얼룩진 근현대사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자본주의에 대한 통찰을 도와줄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채사장
책읽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이었던 채사장 작가님은 사람들과 지식을 나누는 대화를 하는 게 가장 재미있었어요. 이런 재미와 기쁨을 전하기 위해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하면서 널리 알려졌죠. 2014년에 쓴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인문학 도서 신기록을 달성했어요. 이후에도 다양한 책을 써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고,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지식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저자 : 마케마케
오랫동안 그림책 작가와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하며 재미있는 이야기의 힘을 믿어 왔어요.
채사장님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독자로 접하고 인문학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는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알파의 이야기를 만들었어요. 매일 알파, 마스터와 함께 즐거운 지식 여행을 떠나고 있답니다.
목 차
프롤로그 친구가 되다
1. 회복의 날들
- 세계 경제대공황
[채사장의 핵심노트] 대공황에서 벗어나라
[마스터의 보고서] 뉴딜 정책과 공산주의
[Break time] 누구의 주장일까?
2. 히틀러가 꿈꾼 나라는
- 제2차 세계대전1
[채사장의 핵심노트] 독일인에겐 영웅이 필요했다
[마스터의 보고서] 독일의 하이퍼인플레이션
[Break time] 역사 미로 찾기
3. 파멸로 향하는 길
- 제2차 세계대전2
[채사장의 핵심노트] 공급 과잉으로 두 번째 전쟁이 일어났다
[마스터의 보고서] 홀로코스트
[Break time] 마스터를 찾아라!
4. 지구 멸망 버튼
- 태평양 전쟁
[채사장의 핵심노트] 종전과 함께 근대가 저물다
[마스터의 보고서]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
[Break time] 카드의 위치는?
5. 다시 분열된 세계
- 냉전 시대
[채사장의 핵심노트] 냉전 시대가 오다
[마스터의 보고서] 소련의 붕괴와 데탕트
[Break time] 가로세로 낱말풀이
에필로그 새로운 자본의 시대
최종정리
역사 편 총정리
출판사 서평
“복잡했던 지식들이 싹 정리되는 느낌! ”_학부모 리뷰 중
세계를 이해하는 눈을 뜨고, 교과서 너머 진짜 지식을 만나다!
아이들이 먼저 읽고 부모에게도 권하는 ‘지대넓얕’ 시리즈, 제3권!
역사 공부는 언제나 복잡하고 어려워서 암기에 그치고 마는 것이었다. 그래서 교육 과정이 끝나고 나면 멀어지기 일쑤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 특히 근현대사 공부가 필수다. ‘지대넓얕’은 역사의 큰 줄기를 하나의 이야기로 마법처럼 꿰어내어 어른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채사장의 지대넓얕》시리즈는 그 장점을 살려내어 짜릿한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이제 입소문을 통해 부모보다 먼저 책을 접한 아이들은 신이 난 목소리로 부모에게 책을 권한다. 같이 읽고 함께 이야기해 보자고 말이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들의 좋은 공부 추억이 될 것이다.
1, 2권에서 알파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생산수단’의 의미와 ‘자본주의의 특징’을 이해한 어린이 독자들은 3권에서 경제대공황, 공산주의 혁명, 제2차 세계대전, 냉전과 데탕트 같은 근현대사의 핵심 지식들 또한 마주하고,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것이다. 이는 4권의 경제 편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기 위한 단계이며, 이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지식이다.
인류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발전해 왔고,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은 언제나 역사 속에 숨어 있었다. 경제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세계, 여전히 폭력과 전쟁이 난무하는 세상. 거친 생애를 길 잃지 않고 항해하기 위해서는 바른 길잡이가 필요하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처음 접하는 역사 속 통찰이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2022년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하는 교양 도서로 자리 잡다
《채사장의 지대넓얕》은 학부모들과 여러 매체들의 주목을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저변에는 기존에 성공한 성인 단행본 시리즈라는 신뢰와 더불어, 지금의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인문학적 사고라는 필연성이 깔려 있다. 하나의 역사/경제 사건을 다룰 때 그에 관한 숫자와 이름과 정보를 외우는 공부에서 벗어나, 거기에 숨겨진 의미를 알고 세계를 보는 시선을 갖도록 돕는 책은 없었다.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는 그런 면에서 훌륭한 선생님이자 토론자가 되어준다. 이 책이 남기는 강렬한 지식 체험은 그 어떤 오락보다도 짜릿하고 흥미로울 것이다.
1.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본격 인문학 스토리 만화!
역사와 경제의 핵심 지식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어렵고 복잡한 인문학을
이해하기 쉽게 하나의 줄기로 꿰어준다
2.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진짜 지식’ 제공
경제대공황, 공산주의 혁명, 제2차 세계대전, 냉전과 데탕트 등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 내용을 담아내되,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진짜 지식을 알려 준다
3.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교양 만화 형식, 소장 가치 100%!
이제껏 나온 학습만화와는 차별화된 글과 그림으로
단편적인 정보만 제공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준다
4. 두뇌를 자극하는 스토리 + 마음을 자극하는 지식
주인공 알파가 고군분투하며 자본주의를 온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머리를 깨우치는 스토리+ 마음을 울리는 지식이라는 색다른 독서 체험을 맛볼 수 있다
5. 세계와 삶의 모든 것을 설명해줄 지식 시리즈
중요한 건 숲을 보는 것! 어린이가 세계를 넓게 이해하게 도와주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식을 넘어 지혜를 알려 준다
이 책을 읽는 방법
1. 알파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2. 채의 입장과 생각은 알파와 어떻게 다른지도 생각해 보세요.
3. [채사장의 핵심노트]에서 역사 속 경제의 핵심단어를 찾아봐요.
4. [마스터의 보고서]를 보며 더 궁금한 지식들을 연결해 봐요.
5. [최종 정리]에서 책 한 권을 간단하게 요약하고, 주변 사람과 토론하면 더 재미있어요.
# 부록 [세계사 연표]
연표를 보며 세계사의 핵심 사건을 알아보고 각 시대의 큰 흐름을 파악해 보세요.
줄거리
3권 〈폭력의 시대〉
이런 야만적인 행동이 이 시대에도 일어나다니!
전쟁을 통해 부를 얻고자 한 남자,
씻을 수 없는 인류의 아픔과 부딪히다
스스로 신을 끌어내린 쪼랩신 알파, 한때 막강한 부를 손에 넣었지만, 세계 경제대공황이라는 벽에 부딪혀 모든 것을 잃고 만다. 그때 구원처럼 나타난 채는 스스로 미래에서 온 시간 여행자임을 밝히고 알파가 재기할 수 있는 힌트를 던져 준다. 채의 도움으로 길고 힘든 공황을 빠져나온 알파는 독일의 히틀러가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걱정하는 채와는 달리, 이 전쟁을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인 알파, 그는 폴란드로 건너가 나치 장교에게 엄청난 뇌물을 주면서까지 유대인 공장의 운영권을 따낸다. 비열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자 했지만 히틀러와 나치가 자행한 차별과 학살은 그냥 두고 보기 어려웠다. 결국 그는 자신의 부를 이용해 유대인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한편, 히틀러는 핵을 이용한 무기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알파는 이를 막기 위해 비밀 조직에 가담한다. 독일이 항복한 후에도 전쟁은 쉽게 끝나지 않자, 미국은 원자폭탄을 일본에 투하하기로 결심하는데…….
비극적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역사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
어렵고 난해했던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한 남자의 놀라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