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에 더 머무르라는 갑작스러운 황제의 명으로 이벨리나는 홀로 황성의 별궁에 남게 되고, 리안드로만 공작저를 향해 무겁게 발걸음을 뗀다. 그리고 그날 이후, 디에고가 이벨리나와 함께 별궁에 머물며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갈수록 디에고는 이상할 정도로 이벨리나에게 집착하고, 그 모습을 본 엘레오노라는 겉잡을 수 없는 질투심에 휩싸이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세 사람은 엘레오노라의 제안으로 황성의 호수로 뱃놀이를 나서고, 여전히 이벨리나만을 신경 쓰는 듯한 디에고의 태도에 엘레오노라와 이벨리나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맴도는데….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목 차
12장 폭풍 속으로 (3) 7
13장 엘레오노라 50
14장 들이닥친 위협 122
15장 Vivere o morire (1) 238
출판사 서평
소설 속 서브남주를 앓다 깨어났더니,
그의 하녀가 되었다!
카카오페이지 133만 명이 선택한 로맨스판타지
저주에 걸려 불행한 유년시절을 보낸 것도 모자라, 여주인공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비운의 서브남주, 리안드로 벨라비티. 아픔뿐이던 그의 일생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하녀, 이벨리나에 의해 조금씩 변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만화 『날것 : 공작가의 하녀로 빙의했습니다』단행본 5권이 출간되었다.
동명의 소설 원작을 로하 작가의 아름다운 작화로 그려 낸 이 작품은 2019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대망의 완결을 맞이한 현재까지 133만 명 이상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만화『날것』은 로하 작가 오리지널 연출본으로, 스크롤 연재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로하 작가만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그림을 만끽할 수 있다.
*단행본 5권에는 연재분 74~92화까지의 원고를 담았습니다.
◆ 5권 줄거리
저주 속에서 유일하게 저를 돌봤던 내가
리안드로에게 어떤 의미인지, 누구보다 내가 잘 알아.
황성에 더 머무르라는 갑작스러운 황제의 명으로
이벨리나는 홀로 황성의 별궁에 남게 되고,
리안드로만 공작저를 향해 무겁게 발걸음을 뗀다.
그리고 그날 이후, 디에고가 이벨리나와 함께 별궁에 머물며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갈수록 디에고는 이상할 정도로 이벨리나에게 집착하고,
그 모습을 본 엘레오노라는 겉잡을 수 없는 질투심에 휩싸이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세 사람은 엘레오노라의 제안으로 황성의 호수로 뱃놀이를 나서고,
여전히 이벨리나만을 신경 쓰는 듯한 디에고의 태도에
엘레오노라와 이벨리나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맴도는데….
과연 이 뱃놀이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