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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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1474207
쪽수 : 199쪽
프레데릭 그로  |  이학사  |  2022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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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프랑스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미셸 푸코 전문가인 프레데릭 그로(현 파리 정치대학 교수)가 쓴 이 책은 엄밀하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푸코의 사상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푸코의 사상에 대한 가장 정확하면서도 중립적인 푸코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일반 독자들에게는 푸코 사상에 입문하기 위한, 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에게는 푸코 사상을 연구하기 위한 매우 유용한 길잡이가 될 이 책은 짧은 분량 속에 푸코의 생애에서부터 초기, 중기, 후기에 이르는 푸코 사유의 전 행보를 압축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보여준다. 푸코의 전기나 특정 작품 혹은 개념에 치중하는 책은 많지만 정작 그의 삶과 넓고도 깊은 사상 전체를 이렇게 요약하여 탁월하게 보여주는 책은 흔치 않다는 점에서 이 책은 좋은 푸코 입문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는 동시에 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에게 푸코의 사상 그 자체에 대한, 그리고 푸코의 사상을 활용해 전개되는 다양한 작업에 대한 논쟁을 펼칠 수 있는 공통의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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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프레데리크 그로 (Frederic Gros) 1965년 프랑스 생 시르레콜(Saint-Cyr-L'Eole)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했다. 프랑스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미셸 푸코 전문가로 현재 파리 정치대학 정치사상 분야 교수로 있다. 이 책 이외에도 『푸코와 광기』(동문선, 2005)라는 푸코 주석서를 출간했으며 『미셸 푸코 진실의 용기』(프레데릭 그로 외, 길, 2006)라는 푸코에 관한 논문집을 편집했다. 푸코 연구자를 넘어 독자적인 정치철학자로서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책세상, 2014)과 『불복종(Desobeir)』(Flammarion, 2019) 등을 출간했다. 역자 : 배세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프랑스 파리-시테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같은 대학 대학원(정치철학 전공)에서 「푸코-마르크스주의와 화폐: 노동-가치, 물신숭배, 권력관계 그리고 주체화」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셸 푸코, 루이 알튀세르, 에티엔발리바르, 자크 비데 등의 현대 프랑스 철학을 문화연구의 틀에서 연구·번역하고 있다. 역서로 『마르크스의 철학』, 『역사유물론 연구』, 『무엇을 할 것인가?』, 『검은 소』, 『마르크스주의 100단어』, 『마르크스의 생명정치학』, 『마르크스와 함께 푸코를』 등이 있다.
목 차
전기적 사실 1. 지방 부르주아의 유년 시절 2. 명민한 지식인으로서의 필연적 여정 3. 북쪽 나라에서의 삶 4. 파리의 지식인 5. 남쪽 나라에서의 삶 6. 정치적인 것의 재발견 7. 경험으로서의 국외 생활 1장 인간과학의 고고학 1. 광기와 죽음 1) 광기의 역사 2) 의학적 시선의 고고학 2. 문학적 경험 1) 작품의 부재 2) 레몽 루셀 3. 담론 분석 1) 지식의 익명적 네트워크 2) 인간의 죽음 3) 인간과학 4) 논쟁의 역사 5) 담론의 실천 2장 권력과 통치성 1. 지식의 의지 1) 담론 제한의 과정 2)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니체까지의 지식의 의지 3) 고대 그리스의 사법적 실천 4) 서양에서 조사의 탄생 2. 규율 사회 1) 형벌 기술 2) 감옥의 수수께끼 3) 신체에 대한 정치적 투여 4) 정상화 5) 판옵티즘 6) 규율 사회와 자본주의 7) 감옥과 범죄 3. 권력과 법 1) 인종 전쟁 2) 섹슈얼리티의 장치 4. 통치성과 진실 진술 1) 인구에 대한 통치성(국가이성과 자유주의) 2) 개인의 통치성(사목 권력에서 고백의 형태들로) 3장 주체화의 실천 1. 후기 푸코의 수수께끼 1) 주체로의 귀환? 2) 계몽이란 무엇인가? 2. 쾌락의 활용 1) 경험에 대한 문제화의 역사 2) 쾌락과 통달 3) 쾌락의 결혼 관계화 3. 자기 배려 4. 진실의 용기 1) 정치적 파레시아: 진실-말하기와 민주주의 2) 견유주의 또는 스캔들로서의 진실 결론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미셸 푸코의 사상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가장 정확하면서도 중립적인 푸코 입문서 프랑스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미셸 푸코 전문가인 프레데릭 그로(현 파리 정치대학 교수)가 쓴 이 책은 엄밀하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푸코의 사상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푸코의 사상에 대한 가장 정확하면서도 중립적인 푸코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일반 독자들에게는 푸코 사상에 입문하기 위한, 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에게는 푸코 사상을 연구하기 위한 매우 유용한 길잡이가 될 이 책은 짧은 분량 속에 푸코의 생애에서부터 초기, 중기, 후기에 이르는 푸코 사유의 전 행보를 압축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보여준다. 푸코의 전기나 특정 작품 혹은 개념에 치중하는 책은 많지만 정작 그의 삶과 넓고도 깊은 사상 전체를 이렇게 요약하여 탁월하게 보여주는 책은 흔치 않다는 점에서 이 책은 좋은 푸코 입문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는 동시에 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에게 푸코의 사상 그 자체에 대한, 그리고 푸코의 사상을 활용해 전개되는 다양한 작업에 대한 논쟁을 펼칠 수 있는 공통의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다. 푸코의 생애와 사유의 궤적을 따라가며 밝히는 푸코 사상의 전모 이 책은 먼저 푸코의 생애사를 간략하게 다루며 푸코를 소개하기 시작한다. 그는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20세기 후반 프랑스 사상계를 주름잡는 주요 인물들, 즉 피에르부르디외, 폴 벤느 등의 동창생들과 조르주캉길렘, 모리스 메를로퐁티, 장 보프레, 루이 알튀세르 등의 교수들을 만남으로써 학문적 여정을 시작한다. 그는 헤겔, 맑스, 니체, 후설, 하이데거뿐만 아니라 사드, 카프카, 주네, 베케트, 바타유, 블랑쇼, 샤르 등의 작품도 탐독한다. 그후 라캉 세미나에도 참석하고, 조르주뒤메질, 알베르 카뮈, 장 이폴리트, 롤랑바르트, 질 들뢰즈도 만난다. 여기서 우리는 그가 만나 우정을 쌓고 지적 교류를 한 인물들 자체가 바로 20세기의 주요 지성들이며 그 속에서 그의 사유가 꽃피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어서 본론에서 이 책은 푸코의 사유를 ‘인간과학의 고고학’, ‘권력과 통치성’, ‘주체화의 실천’으로 나누어 살핀다. ‘1장 인간과학의 고고학’은 푸코의 위대한 첫 저작으로 평가받는 『광기의 역사』에서 시작하여 『임상의학의 탄생』, 『말과 글』 1권, 『레몽루셀』, 『말과 사물』, 『지식의 고고학』으로 이어지는 1960년대의 사상을 소개한다. 즉 1장은 광기의 역사, 임상의학적 시선의 고고학, 문학이란 무엇인가, 400년에 걸친 서양 사유의 분석, 그리고 담론의 실천에 대한 푸코의 사상의 궤적을 살펴보는 것이다. ‘2장 권력과 통치성’은 푸코의콜레주드프랑스 취임 강연록인 『담론의 질서』에서 시작하여 『말과 글』 2-4권, 콜레주드프랑스 강의를 중심으로 1970년대의 푸코의 사상을 소개한다. 이 장에서는 규율 사회의 형벌 기술, 감옥, 신체, 정상화, 판옵티즘, 자본주의, 범죄, 그리고 권력과 법, 통치성 등의 푸코의 주요 개념을 다룬다. ‘3장 주체화의 실천’은 「계몽이란 무엇인가」, 『성의 역사 2: 쾌락의 활용』, 『성의 역사 3: 자기 배려』, 그리고 1980년대의 콜레주드프랑스의 강의(「주체성과 진실」, 「주체의 해석학」, 「자기의 통치와 타자의 통치」, 「진실의 용기」)를 바탕으로 후기 푸코를 소개한다. 이 장에서는 주체화의 실천으로서 주체의 새로운 사유를 형성하는 수단을 찾는 푸코의 사유를 인간의 정체성, 섹슈얼리티의 역사 속에서의 쾌락의 활용, 자기 배려, 그리고 파레시아, 즉 진실-말하기 등을 중심으로 다룬다. ‘철학을 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을 바꾸는 것’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담아내는 푸코 사유의 정수 푸코는 철학을 한다는 것이 갖는 현대적 임무가 은폐된 권력관계들을 비판하기, 저항을 촉발하기, 너무 자주 억압되어온 목소리들이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지배적 통치성에 반대할 수 있는 진실된 지식들을 생산하기, 새로운 주체성을 발명하기, 우리의 자유와 행동의 가능성을 위해 투쟁하기, 우리의 지식 체계들과 권력 체계들, 그리고 주체성의 체계들의 역사성이 출현하도록 만들기, 우리에게 숙명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즉 우리의 삶을 바꾸기라고 보았다고 한다. 푸코는 역사, 즉 우리가 어떠한 존재였는지, 그리고 우리가 더 이상 어떠한 존재가 아닐 수 있는지를 말하는 역사를 말함으로써 이러한 임무를 완수하려 했던 것이다. 이 책은 푸코의미출간 텍스트들을 포함하여 모든 작품을 균형 잡힌 중립적인 방식으로 해석하고 분석함으로써 푸코의 철학이 배제된 광기의 역사, 죽음에 대한 수용의 역사, 사유 체계의 역사, 감옥과 전쟁의 역사, 고백과 주체의 역사, 쾌락과 육체와 욕망의 역사 등 여러 역사에 대해 어떻게 말해왔는지를 충실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우리가 보게 되는 푸코는 니체가 기원의 부재를 선언한 이후로 니체적 도발의 메아리 속에서 미래를 발명하고자 한 인물이다. 이 책은 기원도 토대도 없기 때문에 철학이 궁극적 의미를 산출하는 하나의 단위라고 더 이상 주장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푸코는 철학이 우리 자신을 되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새롭게 다시 발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야기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보았음을 그려 보인다. 초기에서 중기를 거쳐 후기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도 사상적 전회를 겪은 적이 없으며 평생에 걸쳐 자신의 철학적 사유 대상 ― 주체와 주체화 ― 에 대한 탐구를 일관되게 심화시키며 철학적 철학이 아닌 ‘비철학적 철학’을 행한 푸코 사유의 정수와 핵심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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