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짧고 월요일은 길지만 행복은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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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고 월요일은 길지만 행복은 충분해 시인 김용택의 인생 100시, 삶이 모여 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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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7915901
쪽수 : 216쪽
김용택  |  테라코타  |  20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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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베스트셀러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저자 김용택 시인은 “시인이 생각하는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삶이 쌓이면 저절로 시가 되어 나온다, 즉 인생은 시다”라는 대답을 들려줬다. 김용택 시인은 열일곱 살이라고 해서 인생을 모르는 것도 아니며 나이 예순이라고 해서 인생을 다 아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며 우리 모두 하루하루의 삶을 묵묵히 살아간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김용택 시인은 생의 시작부터 100년을 사는 동안 삶의 순간들을 이야기하는 한 편의 시들을 마음속에 늘 품고 있었으며, 이 책에서 그 시들을 꺼냈다. 이 책을 통해 어김없이 돌아오는 월요일은 길고 지겹게 느껴질 때가 많고, 반면 살면서 행복한 날은 짧게만 느끼지만, 지나고 보면 모든 순간이 잘 지은 한 편의 시와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김용택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로 독자에게 맑은 서정을 선물하는 시인 김용택은 전라북도 임실 진매마을에서 태어나 스물한 살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썼다. 2008년 교직을 정년 퇴임할 때까지 자연과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글로 호흡했고, 아이들의 작품을 문학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했다. 동시에 자신의 시와 에세이를 꾸준히 발표하며 현대인이 잃어가는 순수와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2001년에는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문학 장르인 시를 엮어 《시가 내게로 왔다》를 소개해 대중에게 시가 좀 더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2015년 독자들이 필사해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엄선한 시 등을 엮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배우 공유가 읽은 시집으로 유명해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지은 시집으로 《울고 들어온 너에게》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금도 활발한 작품 집필과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접
목 차
책머리 글 0 처음은 다 환했다 김용택 1 아기의 기쁨 윌리엄 블레이크 2 아가의 얼굴 김원석 3 아기의 대답 박목월 4 내 소중한 아이 수잔 폴리스 슈츠 5 매달려 있는 것 신새별 6 엄마하고 박목월 7 나비의 행방 호소다 덴조 8 그냥 좋다 정홍 9 밤을 무서워하는 아이에게 이준관 10 만돌이 윤동주 11 늦게 피는 꽃 김마리아 12 무지개 뜨면 좋겠다 유강희 13 어쩌면 좋지 윤보영 14 답 이바라기 노리코 15 참된 친구 신달자 16 재능 에리카 종 17 나는 날 수 있다 크리스토퍼 로그 18 만약에 러디어드 키플링 19 어머니가 아들에게 랭스턴 휴즈 20 스무 살 곽재구 21 내 나이 스물한 살 때 앨프리드 하우스먼 22 내일 미첼 마크 23 꿈 랭스턴 휴즈 24 당신은 폴 부르제 25 두 번은 없다 윌리엄 블레이크 26 인생이 너무 짧기 때문 로버트 브라우닝 27 농담 이문재 28 절망하지 마라 프란츠 카프카 29 만발한 꽃 헤르만 헤세 30 찬란 이병률 31 일일초 호시노 토미히로 32 초보자에게 주는 조언 엘렌 코트 33 인생의 해답 거트루드 스타인 34 단 한순간만이라도 D.포페 35 세상 일이 하도 섭해서 나태주 36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안젤름 그륀 37 너무나 많고 부족한 앨런 긴즈버그 38 그런 길은 없다 메기 베드로시안 39 서른 아홉 전윤호 40 마흔 최승자 41 오르막길 크리스티나 로제티 42 그랬다지요 김용택 43 이 집을 위한 기도 루이스 언터마이어 44 베테랑 도로시 파커 45 이것 하나만으로도 정용철 46 여유 윌리엄 헨리 데이비스 47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프리드리히 니체 48 만약 내가…… 에밀리 디킨슨 49 지난 발자국 정현종 50 오늘, 쉰이 되었다 이면우 51 그대 앞에 봄이 있다 김종해 52 마음껏 울어라 메리 캐서린 디바인 53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정채봉 54 속도 유자효 55 본보기 윌리엄 헨리 데이비스 56 체온 장승리 57 삶의 기쁨 헬렌 켈러 58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것이다 에크하르트 톨레 59 길 윤동주 60 인생 김용택 61 웃어넘기세요 헨리 러드퍼드 엘리엇 62 시간 헨리 반 다이크 63 원시遠視 오세영 64 만약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나딘 스테어 65 이 또한 지나가리라 랜터 윌슨 스미스 66 나이 김재진 67 산 너머 저쪽 칼 붓세 68 영혼의 가장 맛있는 부분 다니카와 ??타로 69 혼자 있을 때 엄기원 70 가장 사랑스러운 나무 앨프리드 하우스먼 71 내 안에 내가 찾던 것 있었네 수잔 폴리스 슈츠 72 팔복八福-마태복음 5장 3~12 윤동주 73 내 가슴은 뛰노니 윌리엄 워즈워스 74 인생은 바둑판무늬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75 더없는 행복 숫타니파타 76 오늘 그대가 한 일들을 떠올려 보라 조지 엘리엇 77 건널목 김용택 78 충고 요한 볼프강 폰 괴테 79 잡시 도연명 80 청춘 사무엘 울만 81 여인숙 잘랄 아드딘 무하마드 루미 82 11월의 노래 김용택 83 발작 황지우 84 잊어버리세요 사라 티즈데일 85 먼 후일 김소월 86 행복 헤르만 헤세 87 삶의 밭 요한 볼프강 폰 괴테 88 함께 다니카와 ㅤㅅㅠㄴ타로 89 인생 라이너 마리아 릴케 90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소서 칼 윌슨 베이커 91 산 김용택 92 지혜 사라 티즈데일 93 인생은 매혹적인 것 파블로 카잘스 94 무엇이 무거울까? 크리스티나 로제티 95 시간 유안진 96 인생 샬롯 브론테 97 서두르지 마라 찰스 슈와프 98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 99 오늘은 죽기 좋은 날 작자 미상 100 잃은 것과 얻은 것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맺음말 시인 이름으로 찾기 수록된 시의 출처
출판사 서평
“당신의 인생은 지금 어느 시간을 지나고 있나요?” 베스트셀러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시인 김용택의 0세부터 100세까지 시로 만나는 삶의 순간들 한 편의 시가 당신의 삶이 된다 ‘일상을 다독이는 언어’로 수많은 독자의 마음에 쉼표가 되어 준 김용택 시인은 인터뷰나 강연 때마다 “시인이 생각하는 인생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았다. 이 물음에 대해 김용택 시인은 “누구나 다 넘어지면 일어나고, 넘어지면 또 일어나 앞을 보며 삽니다. 우리 다시 한번 지금 일어나 바람 부는 나뭇가지를 바라봅시다. 흔들리고 있잖아요. 한 편의 시입니다. 인생은 시지요."라는 답을 했다. 김용택 시인은 삶이 쌓이면 저절로 시가 돼 나온다고 말한다. 시와 삶은 분리되는 것이 아니며 한 편의 시가 삶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태어나서 100년을 사는 동안 삶의 순간을 이야기하는 한 편의 시, 또는 시의 한 구절을 시인은 마음속에 늘 품고 있었다. 그는 생의 시작부터 노년까지 지난날을 잘 살아왔고, 다가올 날을 좀 더 잘 살아갈 독자들을 위해 마음속 시들을 꺼냈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월요일은 길고 지겹게 느껴질 때가 많고, 반면 살면서 행복한 날은 짧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모든 순간이 잘 지은 한 편의 시와 같다. 이 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나이와 시구절을 연결하여 인생의 어느 시간에 마주하게 될 삶의 진짜 모습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일곱 살엔 따라 하고 싶은 게 많고, 스물아홉 살엔 하루에도 백 번이나 꽃처럼 많은 생각이 피어난다. 서른다섯 살엔 서운하거나 억울한 일로 등 돌린 채 울기도 하고, 예순한 살엔 어떤 일이든 웃어넘기게 된다. 김용택 시인이 고른 시 한 구절이 지금 나의 인생이 어느 시간에 머물러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성찰해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당신의 인생은 지금 어느 시간을 지나고 있나요?” 하루가 지나면 또 하루가 와 있다. 우리의 시간은 너무나 빨리 흘러가 버린다. 그러나 하루하루 매 순간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하루 또 하루가 모여 한 해를 채운다. 그렇게 한 살, 두 살 나이가 모여 삶이 된다. 인생을 시간으로 재면 인생이 짧다는 사람도 있고, 인생이 길다는 사람도 있다. 인생을 양으로 재면 어떻게 될까? 충분한 삶이 있고 모자란 삶이 있다. 이처럼 삶은 모두에게 똑같지 않고, 인생의 어디쯤 머물며 짧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으니 충분하다 느끼고, 길어도 모자라게 살 수 있기에 괜찮은 것이다. 이 책은 지금 인생의 어느 시간을 지나고 있는 독자들에게 “나는 이 나이에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할까? 혹독한 인생의 고비는 어떻게 넘길 수 있을까? 살면서 좋은 일과 나쁜 일은 결국 다르지 않은 것일까?”라는 질문 등을 스스로 던지게 만든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주듯 김용택 시인이 독자들에게 한 편의 시들을 건넨다. 스물다섯 살인 누군가에겐 윌리엄 블레이크의 <두 번은 없다>라는 시를 건네며 “내가 태어난 곳에서 나는 평생 같은 길을 걷고 있지만, 같은 아침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는 고백을 들려준다. 삶에는 연습이 없고,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지금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마흔한 살인 누군가에겐 크리스티나 로제티의 <오르막길>이란 시 일부를 건네며 “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고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가 있다. …살아온 삶을 이고 지고 우리는 오르막길을 또 올라가야 한다. 그것을 사람들은 인생이라고 했다.”라는 말도 들려준다. 이 책에서 김용택 시인은 열일곱 살이라고 해서 인생을 모르는 것도 아니며 나이 예순이라고 해서 인생을 다 아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어느 나이에 이르렀다고 해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시간이 당신을 지금 여기까지 오게 했으니 하루하루의 삶을 묵묵히 살아간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아는 것보다 살아온 날들이 좋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살아갈 날들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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