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죽음에 대한 소문과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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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죽음에 대한 소문과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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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2247441
쪽수 : 360쪽
강창래  |  교유서가  |  2022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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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문 1. 문학이란 무엇인가? 대학교수와 비평가들의 평가에 달려 있다? 문학은 독자가 만드는 것 혁명적인 성행위 보고서의 출현 『채털리 부인의 연인』, 뜻밖의 줄거리 나쁜 문장으로 쓰인 띵작? 〈정밀한 조사Scrutiny〉가 없었던 재판 적나라한 섹스 장면이 꼭 필요한가? 문학은 문학으로 읽어야 한다 2. 문학의 죽음에 대한 소문 논픽션은 없다 어떤 문학이 죽었다는 말인가? 값싼 교양교육 도구로서의 문학 3. 프랑스 문학 구체제의 숨통을 끊고 시작되다 사실주의, 대중의 삶에 대한 연구 신문연재소설로 대중과 호흡하다 작품은 새로운 독자들에 의해 다시 쓰인다 로맨틱한 자연주의 당국의 소송은 명작이라는 증거 자연주의,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 보들레르, 프랑스 상징주의의 시작 토탈 이클립스의 주인공들 바람구두를 신은 랭보 러시아 인형 같은 언어를 구사한 시인, 말라르메 현실의 감각으로 돌아온 발레리 4. 영국 문학 유행가 가사에 담은 로맨티시즘 독자를 경멸했던 작가들 오만과 편견의 시작 연구 논문으로서 사실주의 조금도 혁명적이지 않은 사회소설들 고급 독자의 탄생 5. 미국 문학 미국 문학?마크 트웨인 이전 미국인다운 문학, 가죽스타킹 이야기 주홍 글자에 쓰인, 진정 문학다운 문학 미스테리한 시와 소설의 에드거 앨런 포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허먼 멜빌 조용한 열정과 작은 아씨들 붉은 얼굴과 창백한 얼굴 인쇄소의 악마 월트 휘트먼 쓰레기 같은 극빈층의 언어, 마크 트웨인 6. 러시아 문학 『전쟁과 평화』에 프랑스어가 잔뜩 분열된 작가 도스토옙스키 푸시킨 이후 7. 국경을 넘어간 모더니즘 시인들 극적 독백에서 시작되다 선지자의 풍모, 윌리엄 예이츠 시인 클럽 주지주의자의 황무지 좌파의 피로감을 보인 휴 오든 8. 모더니즘 소설들 어둠의 심연, 지옥의 묵시록 치누아 아체베의 입장 같은 작품 다른 평가 제임스 조이스와 버지니아 울프 해설이 필요한 모더니즘 소설 에피파니의 의미와 효과 의식의 흐름 기법은 무엇이고 왜 어려운가? 울프는 어떻게 다른가? 제임스 조이스와 다른 점 의식의 흐름에 대한 이해 ‘의식의 흐름’을 사용한 작품은 많지 않다 잃어버린 시간 속에서 현대소설을 찾아내다 ?일종의 소설 특이한 서술 방법, 프루스트식 의식의 흐름 진실에 대한 강박적인 탐구 과정 9. 미국의 모더니즘 너무 달랐던 미국의 모더니스트들 약자의 시선으로 시대의 문제를! 존 스타인벡 빙산원리의 하드보일드, 헤밍웨이 파파 헤밍웨이의 젠더 문제 미국 최고 모더니스트의 소리와 분노 셰익스피어에게서 따오다 10. 문학이론?해석학, 정신분석학, 해체론까지 다양한 이론과 해석의 이유 모든 해석을 위한 발라드, 해석학 부분과 전체의 소통, 그 해석학적 순환 현대 해석학으로서 현상학 현상학으로 생각하는 방법 하이데거의 현실태와 질문 그 자체 해석의 행복한 융합에서 갈등까지 비평이론으로의 정신분석학 프로이트 이론이라는 픽션 프로이트 이후, 자크 라캉과 줄리아 크리스테바 상상계/상징계/실재 가부장제의 아브젝시옹 포스트모던 문학과 데리다의 해체론 참고문헌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강창래 20년 넘는 출판 편집기획자 생활을 거쳐 지금은 다방면의 글을 쓰며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영화 제작 중인 요리 에세이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한국출판평론상 대상을 수상한 《책의 정신》, 인문 분야 스테디셀러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등을 썼다. 그의 책은 어려운 주제라 해도 쉽고 재미있게 잘 읽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출판 편집자 시절에는 고스트 라이터, 윤문 전문가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국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강의했고,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서 글쓰기를 가르쳤다. 글쓰기에 대한 이상한 소문과 오해의 희생자들, 유효 기간이 지난 글쓰기 원칙에 구속된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목 차
문학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문학 강의 세계문학사의 주요 작품과 흐름, 최신 문학이론까지 강창래의 본격 인문학 강의 첫번째 책 새롭고도 낡은 질문에서 출발하다: 문학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오늘날 문학이라고 부르는 예술의 한 분야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일까? 과연 무엇을 문학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저자가 마치 신호탄처럼 쏘아올린 이 한 줄의 질문은 350쪽에 달하는 책 한 권의 뼈대를 이룬다. 프랑스와 영국, 미국과 러시아 각국의 근대문학을 장마다 훑어보고, 그 앞뒤로 문예사조나 문학이론의 개념과 각종 인문학 용어를 알기 쉽게 풀어내어 문학의 정수에 좀더 깊이 다가가고자 하는 독자들이 선뜻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은 실로 친절하고도 감동적인 한 권의 문학 강의로, 문학사와 그에 얽힌 세계 정치·경제사를 함께 풀어내는 둘도 없는 입문서다.
출판사 서평
저자는 D. H. 로렌스의 문제작 『채털리 부인의 연인』이 불러일으킨, 문학의 정의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움직임으로 책을 시작한다. 문학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문학을 정의하려 노력한 과정을 따라가며, 그 배경이 되는 사회·문화사를 돌아본다. 문학이 근대의 형성에 끼친 영향을 살피면서, 독자는 지금 우리가 향유하는 문학의 자리매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 3장부터 6장까지, 네 개의 장에 걸쳐 프랑스와 영국, 미국, 러시아의 문학사를 대략적으로 살펴본다. 굵직한 작품들과 그 저자들에 대한 명쾌하고도 세세한 해설을 통해 넓은 범위의 지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주요한 문예사조의 특징과 탄생 배경까지 찬찬히 살펴봄은 물론이다. 후반부에서는 모더니즘 시와 소설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소설 중에서는 조이스와 울프, 프루스트의 의식의 흐름 기법을 찬찬히 살피며, 이러한 문학적 시도가 갖는 의미와 그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 10장에 이르러서는 문학이론 중에서도 해석학, 정신분석학, 해체론을 짚어보며 어떤 인문학 텍스트와 맞닥뜨리더라도 자신 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도록 든든한 설명으로 마무리한다. 이 작품이 유명하게 된 것은 당국의 소송 덕분이었다(예나 지금이나 어떤 작품이 유명해지려면 금서가 되거나 소송당하는 게 좋다). _73~74쪽 어떤 텍스트도 두렵지 않도록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주는 입문서 역사에 길이 남은 문학작품을 살피며 그 각각의 가치와 문학사적 의미를 짚어내는 작업은, 저자가 방대한 참고문헌을 섭렵하며 몸소 공부하고 읽어낸 지난한 시간이 아니었다면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또한 인용된 작품을 통해 그 조각조각을 직접 살피며 마치 강의실에 앉아 한 편의 충만한 강의를 듣듯 체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지금껏 그 누구도 감히 엄두 내지 못했던 근대문학 입문 교양서를 읽으며 독자들은 재미와 감동, 지식과 교양을 쌓게 될 것이다. 저자는 나아가 이 책의 독자들이 수많은 인문학 텍스트를 척척 읽어낼 수 있는, 교양 있는 독자로서 진정으로 문학을 즐기고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문학은 무엇이었던가’에서 다룬 근현대문학사에서 볼 수 있었던 주제와 기법의 변화에서, 문학이론을 다룬 해석학, 정신분석학, 해체론까지, 생각의 흐름을 잘 새겨보면 포스트모던한 오늘날까지도 왜 문학의 죽음에 대한 소문이 사라지지 않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_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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