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남다른 질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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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남다른 질문력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는 7단계 질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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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40703227
정재영  |  길벗  |  2023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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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녀와의 대화가 자녀의 올바른 발달을 이끈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얘기다. 하지만 모든 대화가 그렇지는 않다. 아이의 사고력을 높이는 대화여야 자녀의 발달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사고력이 높고 학습력이 탄탄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고력을 끌어올리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 되돌아보면, 우리가 아이에게 하는 질문의 대부분은 “이 꽃 이름이 뭐니? 저 꽃은? 어떻게 그걸 다 알아?”처럼 신선하지도 창의적이지도 않은, 그저 암기력만 확인하는 질문들이다. 그러나 이런 질문만 해서는 아이의 사고력이 자라지 않는다. 기억, 이해, 활용, 분석, 평가, 창의, 성찰을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질문하고 아이가 생각하며 대답하게끔 이끌어주어야 한다. 이 7가지 유형의 질문에는 위계가 있다. 기억에서 성찰의 순서로 나아갈수록 질문의 수준이 높아진다. 이 위계는 미국의 교육심리학자 벤저민 블룸(Benjamin Bloom)의 ‘6단계 인지기능론’에 저자가 마지막 단계인 ‘성찰’을 추가한 것이다. 물론 암기는 중요하지만, 암기만으로는 부족하다. 인간은 기억 저장 장치가 아니며, 곳간의 곡식을 분류하고 손질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듯 머릿속의 지식을 다듬어서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때 필요한 것이 이해력, 활용 능력, 분석력, 평가 능력, 창의성, 성찰 능력이다. 부모의 질문이 이처럼 다양한 사고력을 기르는 데 압도적인 역할을 한다. 세종대왕의 업적 중에서 한글 창제를 주제로 7단계 질문을 하면 다음과 같다. ⑴ 기억 질문: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것은 몇 년도이지?” ⑵ 이해 질문: “세종대왕은 왜 한글을 만들기로 했을까?” ⑶ 활용 질문: “신형 휴대폰에 예쁜 한글 이름을 붙일 수 있겠니?” ⑷ 분석 질문: “한글 자음은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 따 만들었다는 거 아니?” ⑸ 평가 질문: “세종대왕만큼 중요한 역사적 인물이 또 없을까?” ⑹ 창의 질문: “한글이 창제되지 않았다면 우리 삶은 어땠을까?” ⑺ 성찰 질문: “우리는 한글을 정말로 사랑하고 있을까?” 7단계로 질문을 해야 한다고 하니 지레 겁을 먹는 부모들이 있을 텐데, 이 책은 7단계 질문법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부모의 질문 능력을 키워준다. 한 단계씩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충분히 예를 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7단계 질문을 숙지하고 질문 능력 또한 높일 수 있다. 이 책에 소개된 7단계 질문의 총 개수는 600개를 훨씬 넘는다. 저자가 10여 년 전부터 공부해온 국내외 자녀교육서를 참고해서 직접 창작하거나, 여러 권의 자녀교육서를 직접 쓰면서 쌓인 경험을 활용한 것들이다. 이 책에 예시된 질문들을 마중물 삼아 아이와 신나게 질문 답변 놀이를 즐긴다면 조만간 아이의 사고력 수준이, 학습력이, 성적이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정재영 자녀 교육과 의사소통 분야의 책을 쓰는 전업 작가다. 소원대로 아이가 서울대학교에 합격했을 즈음 아내와 함께 후회의 눈물도 흘렸다. 가혹한 말로 아이에게 상처를 줬던 기억들이 폭죽처럼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 심경을 담은 책이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다.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는 자녀 마음이 다치지 않게 공부를 독려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자녀 글쓰기 교육서 《한 문장도 어려워하던 아이가 글쓰기를 시작합니다》와 초등학생들의 공부 고민을 다룬 《지겨운 공부 왜 해야 해?》도 썼다. 그 외 《언어 천재들은 어떻게 말을 할까》와 《말투가 고민이라면 유재석처럼》도 쓴 책 목록에 포함된다.
목 차
서문 1장_ 기억력을 높이는 질문 1 호기심을 자극해 뇌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든다 2 고급 어휘 사용으로 지능을 높인다 3 범주화하면 기억하기 쉬워진다 4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을 알려준다 5 어휘력과 배경지식을 늘린다 6 동일시 상상으로 즐겁게 기억한다 7 반응적 대화로 탄탄한 기억을 만든다 8 적당히 어려워야 집중이 잘된다 2장_ 이해력을 높이는 질문 1 소리 내 낭독하면 더 쉽게 이해된다 2 비유적 표현이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운다 3 설명할 줄 아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4 재미있는 3단계 독서 대화 5 추상적 개념은 아이를 변화시킨다 6 중심 내용과 주변 내용을 구분해 스토리를 요약한다 7 압축 단어를 활용하면 요약이 더 쉽다 8 적절한 예시로 이해를 돕는다 9 개념 정의로 이해가 더 선명해진다 10 복잡한 내용은 이미지화한다 3장_ 활용 능력을 높이는 질문 1 세상과 나의 관계를 알려준다 2 우주적인 숫자로 상상력을 넓힌다 3 광고 비평으로 대화의 수준을 높인다 4 숨은 뜻을 찾으며 사고력을 높인다 5 실용적인 교훈 찾기로 동화가 친근해진다 6 살아 있는 과학 지식을 들려준다 7 교과 내용을 대화에 활용한다 4장_ 분석력을 높이는 질문 1 큰 것을 작게 나눠 생각한다 2 독후 질문으로 이야기의 장점을 분석한다 3 유사성과 차이점을 찾는다 4 인과관계를 분석한다 5 놀이와 퀴즈로 어휘력을 늘린다 6 가장 중요한 것을 변별해낸다 7 추리 추론으로 보이지 않던 결론을 끌어낸다· 8 칭찬은 로켓 엔진, 동기 부여는 터보 엔진이다 9 등장인물의 성격을 비교 분석한다 10 작가의 의도를 추측한다 5장_ 평가 능력을 높이는 질문 1 역사적 인물에 대한 질문으로 시야를 넓힌다 2 예민하게, 예리하게! 생각을 넓히는 비판적 독서 3 이야기에서 재미있는 것과 지루한 것을 찾는다 4 주장과 근거를 정확히 구분한다 5 출처와 진위 확인으로 정보의 신뢰도를 평가한다 6 잘잘못 평가로 잘못된 선택을 줄인다 7 지식을 연결해 새로운 지식을 쌓는다 8 사랑과 돈의 행복 효과를 비교 평가한다 9 정당성 질문이 가치관을 세우고 주장을 선명히 한다 6장_ 창의성을 높이는 질문 1 창의성 교육은 익숙한 것에서 출발한다 2 스토리텔링은 효율 높은 종합적 언어 훈련이다 3 깊은 질문이 창의성을 길러준다 4 다른 존재가 되는 상상은 즐겁다 5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상하고 추측해본다 6 아이 속에 숨어 있는 창의성 찾기 7 대체 스토리 생산으로 창작 경험을 쌓는다 8 신나는 아무 말 대잔치로 아이디어를 창조한다 9 자유로운 상상 질문은 언제나 신이 난다 10 동화 퀴즈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7장_ 성찰 능력을 높이는 질문 1 메타인지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2 메타인지 3단계 훈련 3 확실히 알고 있는지 확인한다 4 긍정적인 해석으로 긍정과 희망의 습관을 길러준다 5 ‘나도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되돌아본다 6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걷어낸다 7 지식 성장을 실감한 아이가 배움을 사랑한다 8 감정 질문이 아이의 감정 인지력을 높인다 9 공부의 이유를 알면 공부 고통이 줄어든다 10 메타인지 독서법으로 나를 이해한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의 특징 이론보다는 실전! 바로 활용 가능한 질문들의 예 : 자녀교육 분야의 말, 대화 관련 내용 중에서 어휘와 함께 ‘사고력을 높임으로써 학습력까지 키우는 질문’에 대해 예를 들어가며 집중적으로 다룬다. 그 예시가 아주 자세하고 상세해서 책을 읽고 난 후에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기억력부터 성찰 능력까지, 단계적 성장을 도모 : 아이의 사고력 수준을 높여줄 질문의 유형을 7단계(기억, 이해, 활용, 분석, 평가, 창의, 성찰)로 분류, 각 단계별 질문법에 대해 자세히 보여준다. 교과 내용을 반영 :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 관련 도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질문들로 가득하다. 일상생활부터 독후 활동까지, 어떤 부모든 어떤 상황에서든 활용 가능 : 일상적인 질문부터 독후 질문까지 예시가 있어 초등 입학 전부터 초등생을 둔 부모들이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학력, 지식의 양과는 상관없이 어떤 부모든 질문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들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의 내용과 구성 1장_ 기억력을 높이는 질문: 새로운 정보를 뇌에 저장하거나 저장한 정보를 떠올리는 능력이 기억력이다. 가장 낮은 단계의 질문 유형으로, 기억력을 높여주는 방법 및 100여 개의 질문을 소개한다. 2장_ 이해력을 높이는 질문: 의미를 해석하는 능력이 이해력이다. 두 번째 단계의 질문 유형으로, 이해력을 높여주는 방법 및 90여 개의 질문을 소개한다. 3장_ 활용 능력을 높이는 질문: 지식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활용 능력이다. 세 번째 단계의 질문 유형으로, 활용 능력을 높여주는 방법 및 50여 개의 질문을 소개한다. 4장_ 분석력을 높이는 질문: 전체를 작고 단순한 것으로 나누어서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분석력이다. 네 번째 단계의 질문 유형으로, 분석력을 높여주는 방법 및 100여 개의 질문을 소개한다. 5장_ 평가 능력을 높이는 질문: 기준에 따라 대상의 가치를 헤아리거나 결정하는 능력이 평가 능력이다. 다섯 번째 단계의 질문 유형으로, 평가 능력을 높여주는 방법 및 90여 개의 질문을 소개한다. 6장_ 창의성을 높이는 질문: 기존의 요소를 결합해서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능력이 창의성이다. 여섯 번째 단계의 질문 유형으로, 창의성을 높여주는 방법 및 100여 개의 질문을 소개한다. 7장_ 성찰 능력을 높이는 질문: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돌아보고 평가하는 능력이 성찰 능력이다. 일곱 번째 단계의 질문 유형으로, 성찰 능력을 높여주는 방법 및 100여 개의 질문을 소개한다. 책 속에서 동화책이나 애니메이션을 방금 보고도 그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부모는 ‘내 아이의 머리가 나쁜 걸까?’ 하고 속으로 걱정하죠. 하지만 틀렸습니다.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에요. 무엇을 기억해야 할지 몰라서 기억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무엇을 기억하면 좋을지 질문을 통해 알려주면 되죠. 질문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사람에 대한 질문, 사건에 대한 질문, 사실에 대한 질문이 그것입니다. 먼저, 사람에 대한 질문은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동화에서 누가 주인공이야? 주인공은 보통 한 명이지. 물론 여러 사람일 수도 있지만.” _ p.31,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을 알려준다’ 반복해서 쓰고 읽어야만 기억되는 것이 아닙니다. 상상하면 더 많은 걸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물, 흙, 바람, 공기, 원자, 은하, 강감찬, 문익점, 윤동주 등으로 상상해낼 수 있는 아이에게 배움은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네가 문익점이었다고 생각해봐. 목화씨를 몰래 들여올 때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렸을까? 무섭기도 하고 기대도 되었을 거야.” “네가 공기라고 상상해봐. 어떤 걸 싫어할까? 매연을 뿜어내서 공기를 더럽히는 자동차? 하늘을 회색빛으로 만드는 공장 굴뚝? 온실가스와 냄새를 뿜어내는 소의 트림?” _ p.43, ‘동일시 상상으로 즐겁게 기억한다’ 비유법은 학습 능력도 올려줍니다. 비유에 익숙한 아이는 교과서를 읽는 게 편합니다. 예를 들어 3학년 도덕 교과서에는 ‘마음속 보물 찾기’와 ‘마음속 휴지 버리기’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두말할 것도 없이 비유적 표현입니다. 4학년 국어 교과서에 등장하는 글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나무는 부모나 친구 등 헌신하는 사람을 비유한 것입니다. 이처럼 교과서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비유가 그득하니, 비유 능력은 공부의 기본 능력이나 다름없습니다. _ p.57, ‘비유적 표현이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운다’ 그런데 놓치지 말아야 할 흥미로운 사실이 있습니다. 추상적 개념이 아이를 변화시킨다는 점입니다. 빵, 스마트폰, 연필과 같은 구체적 개념은 아이를 변화시키지 못하지만 추상적 개념은 다릅니다. 지성과 감성을 바꾸고 행동의 변화도 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절제, 자부심, 용기, 사랑 같은 개념은 듣기만 해도 마음이 움직이고 그런 마음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피어납니다. 아이들도 그렇습니다. 특히 긍정의 추상적 개념은 이것에 대해서 묻고 가르치기만 해도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질문해보는 겁니다. “절제란 무엇일까? 생각과 언행이 지나치지 않게 조절하는 노력이야.” “사람은 어떤 경우에 자부심을 느낄까? 자신의 꿈을 위해 애쓸 때가 아닐까?” _ p.71, ‘추상적 개념은 아이를 변화시킨다’ 지식을 이미지화하는 방법은 개념지도 말고도 아주 많습니다. 가장 쉬운 이미지화는 벤다이어그램입니다. 학교에서도 배우는 벤다이어그램은 특히 공통점과 차이점을 한눈에 보여줘서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식물과 동물이라는 두 개념을 비교하거나 대조한다면 97쪽과 같은 벤다이어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동물과 식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그림화해볼까?”라고 물어보십시오. 교과서와 책에서 봤던 많은 정보를 풀어내서 재미있는 벤다이어그램을 뚝딱 만들어서 부모를 감동시킬지도 모릅니다. 물론 일상의 문제도 벤다이어그램의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_ p.96, ‘복잡한 내용은 이미지화한다’ 책 속에 갇혀 있는 지식은 박제처럼 무미건조합니다. 책 밖에서 이야기되고 활용되는 지식이어야 아이들을 매료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과서 속 지식을 교과서 밖으로 꺼내 현실에 적용하고 활용하는 경험이 아이들에겐 꼭 필요합니다. 그런 경험은, 귀찮은 걸 꾹 참고 아이의 교과서를 읽는 부모만이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학년 아이에게 충치가 생겼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교과서를 읽지 않은 부모는 이렇게 말할 겁니다. “충치가 왜 생기는지 아니? 단 것을 먹으면 입안에 벌레가 많이 생겨서 이를 파먹기 때문이야.” _ p.133, ‘교과 내용을 대화에 활용한다’ 이처럼 초등 교과서에는 인과관계를 설명하는 글들이 그득합니다. ‘이건 인과관계다’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않을 뿐 거의 모든 페이지에 인과관계 설명이 숨어 있는데, 숨은 인과관계를 재빨리 파악할수록 교과서를 더 쉽게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니 아이들도 인과관계를 알아야 합니다. 초등 과정에서 원인과 결과를 묻고 가르치는 건 과잉 교육이 아니라 적정 교육인 것입니다. 아이가 인과관계를 재빨리 파악하도록 도우려면 관련 질문을 생활화하면 됩니다. “오늘 저녁밥이 유난히 맛있네. 원인이 뭘까? 아빠가 만든 반찬이 맛있어서일까? 아니면 요리를 너무 느리게 해서 우리 가족이 무척 배가 고파졌기 때문일까?” _ p.159, ‘인과관계를 분석한다’ 정보의 출처는 많습니다. 친구, SNS, 가십성 매체, 전문가, 주요 언론사 등이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데, 아시다시피 정보 출처마다 신뢰도 수준이 다릅니다. 그중에서 주요 언론사나 전문가는 믿을 만한 정보를 주지만, 또래 친구의 주장이나 SNS 내용은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 된다는 걸 자녀에게 가르쳐줘야 합니다. 정보의 출처만 따져도 정보의 신뢰도를 알아낼 수 있다는 걸 알려주려면 이렇게 물어보면 되겠죠? “2028년에 지구에 거대 운석이 떨어진다는 걸 어디에서 들었니? 전문가의 말이면 사실일 거고, 유튜브에서 봤다면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 정보가 나온 곳, 즉 정보 출처를 알면 정보의 신뢰성을 짐작할 수 있단다.” _ p.216, ‘출처와 진위 확인으로 정보의 신뢰도를 평가한다’ 스토리 생산은 아이에게 자유의 경험도 줍니다. 책에 갇혀 있지 않고 창의적인 대안을 만들어내면서 아이는 자유를 느끼고 신이 날 것입니다. 그러니 부모가 먼저 질문을 해서 아이의 스토리 창작 경험을 이끌어주세요. 이런 질문은 어떤가요? “《해저 2만 리》의 잠수함 노틸러스가 하늘을 날면 더 재미있을 것 같지 않니? 영화 <어벤저스>에 나오는 공중 항공모함처럼 말이야.” _ p.272, ‘대체 스토리 생산으로 창작 경험을 쌓는다’ (1)은 단순 지식을 가르쳐줍니다. (2)는 생각에 대한 질문과 설명입니다. 어느 것이 아이에게 이로울까요? 어느 쪽이 수준 높은 사고를 유도하나요? (2)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처럼 묻고 설명하면 아이는 자신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고민하는 등 차원 높은 사고를 경험하게 됩니다. 외부 사물이나 지식에 대해서 생각하는 건 쉽습니다. 두세 살 아이도 그런 생각은 합니다.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다’도 같은 종류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시선을 안으로 돌려서 자기 생각에 대해서 생각하는 건 어렵고도 고급스러운 인지 활동입니다. ‘내가 왜 시드니가 호주의 수도라고 믿게 되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아이가 높은 수준의 사고를 경험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생각을 성찰하기’ 또는 ‘자신의 생각에 대해 생각하기’가 바로 메타인지입니다. _ p.293, ‘메타인지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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