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마지막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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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마지막 말들 십자가에서 하신 일곱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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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2769097
쪽수 : 168쪽
플레밍 러틀리지  |  비아  |  2023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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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예수가 죽음을 맞이하며 남긴 말들의 의미 영미권을 대표하는 설교자-신학자의 진지하고도 날카로운 가상칠언에 대한 신학적 성찰 그리스도교 신앙의 바탕에는 한 사람의 탄생과 성장, 죽음, 그리고 죽음에 대한 승리가 놓여 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교는 죽음에 대한 주님의 승리를 선포하면서 동시에 그분의 죽음을 진지하게 되새겨야 한다고, 둘의 의미를 함께 곱씹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왔다. 사순절은 이를 진지하게 되새기는 과정이며 십자가 사건을 기리는 성금요일은 그 절정이라 할 수 있다. 그 절정의 시간, 그리스도교인들은 예배를 드리며 복음서에서 증언하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남기신 마지막 말들을 묵상하곤 했다. 십자가 위에서, 죽음을 앞에 둔 상황에서 예수는 아버지께 타인들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돌이킨 자에게 낙원을 약속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빚어내고, 아버지의 부재에 울부짖고, 목말라하고, 자신의 일을 성취하고, 자신의 영을 아버지에게 맡긴다. 아버지를 향한 간구에서 시작해 울부짖다 다시 아버지를 향한 간구로 마무리되는 이 일련의 과정은 지상의 모든 폭력에 노출되어 침묵에 들어가기 전 ‘말씀’이 이 세계에 온 이유, 이 세계의 정체, 그리고 이 세계가 새롭게 맞이할 미래를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다. 영미권에서 가장 탁월한 설교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플레밍 러틀리지는 저 말들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열어젖힌다. 우리의 폭력성, 우리의 뒤틀린 마음, 우리의 오만이 어떻게 십자가에서 폭로되는지, 동시에 우리의 평화, 우리의 돌이킨 마음, 우리의 겸손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사려 깊은 주석과 간결하면서 날카로운 신학적 통찰, 현실과의 연결을 통해 보여준다. 인류가 서로에게 갖는 모든 적대감과 비난을 스스로 짊어진 사람, 우리들 사이에서 쫓겨났음에도 우리에게 손길을 내민 사람, 그렇게 해서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용서와 화해의 차원을 열어젖힌 사람, 우리를 분열시키는 모든 경계와 적대감을 끌어안고 새로운 가족을 빚어낸 사람이 다시,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그와 함께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묵상집은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글) 플레밍 러틀리지 인물정보 대학/대학원 교수 신학자 플레밍 러틀리지 Revd Fleming Rutledge 1937년생. 성공회 사제. 미국 버지니아에서 태어나 스위트브라이어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뉴욕의 제너럴 신학교를 거쳐 뉴욕 유니온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1975년 성공회 부제 서품을, 1977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뉴욕 크라이스트 교회, 그레이스 교회의 보좌 사제로 활동했으며 듀크 대학교 채플, 보스턴 트리니티 교회, 하버드 대학교 메모리얼 교회, 워싱턴 내셔널 주교좌 성당 등의 객원 설교자로도 활동했다. 성직자-신학자로서 프린스턴 신학 연구 센터의 상주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토론토 대학교 위클리프 칼리지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버지니아 신학교와 토론토 대학교 위클리프 칼리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실천신학자이자 감리교 목사인 윌리엄 윌리몬은 러틀리지를 “우리 시대 최고의 설교자”라고 평가했으며 신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그녀를 두고 “십자가에 사로잡힌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말했다. 주요 저서로 『예수와 십자가 처형』The Crucifixion(새물결플러스), 『예수가 선택한 길』The Undoing Death(비아토르), 『부끄럽지 않은 복음』(도서출판100), 『성서와 뉴욕 타임스』The Bible and The New York Times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 첫 번째 말씀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 사람들은 자기네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두 번째 말씀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세 번째 말씀 여자여, 이 사람이 당신의 아들이다. ... 이 사람이 너의 어머니시다. 네 번째 말씀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다섯 번째 말씀 목마르다. 여섯 번째 말씀 다 이루었다. 일곱 번째 말씀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부록 1. 십자가에 달린 이의 부활 부록 2. 희망이 사라진 때 희망하기 플레밍 러틀리지 저서 목록
출판사 서평
예수가 죽음을 맞이하며 남긴 말들의 의미 영미권을 대표하는 설교자-신학자 플레밍 러틀리지의 가상칠언에 대한 진지하고도 날카로운 신학적 성찰 그리스도교에서 성금요일은 결정적인 날입니다. 1년 중 결정적인 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계사 전체를 놓고 보아도 결정적인 날입니다. ‘결정적’crucial이라는 말 자체를 생각해 볼 때도 그렇습니다. 이 표현은 ‘십자가’cross를 뜻하는 라틴어 ‘크룩스’crux에서 나왔습니다. 웹스터 사전은 ‘결정적’이라는 말에 대해 이렇게 정의합니다. ‘최종 선택, 혹은 최종 심판의 성격을 갖는 것, 가장 치명적이고 중대한 것을 가리킬 때 쓰는 말.’ 성금요일은 이런 특징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 본문 中 그리스도교 신앙의 바탕에는 한 사람의 탄생과 성장, 죽음, 그리고 죽음에 대한 승리가 놓여 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교는 죽음에 대한 주님의 승리를 선포하면서 동시에 그분의 죽음을 진지하게 되새겨야 한다고, 둘의 의미를 함께 곱씹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왔다. 사순절은 이를 진지하게 되새기는 과정이며 십자가 사건을 기리는 성금요일은 그 절정이라 할 수 있다. 그 절정의 시간, 그리스도교인들은 예배를 드리며 복음서에서 증언하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남기신 마지막 말들을 묵상하곤 했다. 십자가 위에서, 죽음을 앞에 둔 상황에서 예수는 아버지께 타인들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돌이킨 자에게 낙원을 약속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빚어내고, 아버지의 부재에 울부짖고, 목말라하고, 자신의 일을 성취하고, 자신의 영을 아버지에게 맡긴다. 아버지를 향한 간구에서 시작해 울부짖다 다시 아버지를 향한 간구로 마무리되는 이 일련의 과정은 지상의 모든 폭력에 노출되어 침묵에 들어가기 전 ‘말씀’이 이 세계에 온 이유, 이 세계의 정체, 그리고 이 세계가 새롭게 맞이할 미래를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다. 영미권에서 가장 탁월한 설교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플레밍 러틀리지는 저 말들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열어젖힌다. 우리의 폭력성, 우리의 뒤틀린 마음, 우리의 오만이 어떻게 십자가에서 폭로되는지, 동시에 우리의 평화, 우리의 돌이킨 마음, 우리의 겸손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사려 깊은 주석과 간결하면서 날카로운 신학적 통찰, 현실과의 연결을 통해 보여준다. 인류가 서로에게 갖는 모든 적대감과 비난을 스스로 짊어진 사람, 우리들 사이에서 쫓겨났음에도 우리에게 손길을 내민 사람, 그렇게 해서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용서와 화해의 차원을 열어젖힌 사람, 우리를 분열시키는 모든 경계와 적대감을 끌어안고 새로운 가족을 빚어낸 사람이 다시,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그와 함께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묵상집은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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