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는 아이 심리 다독이는 부모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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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는 아이 심리 다독이는 부모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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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5347253
쪽수 : 212쪽
김영아  |  쌤앤파커스  |  2023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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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프롤로그 ‘그림책은 아이들이나 보는 거야.’라는 생각만 내려놓는다면 1장 볼비 _애착이론 3세 이전, 애착을 말하다 2장 피아제 _ 인지발달이론 발달을 알아야 양육 방향을 예측한다 3장 에릭슨 _ 심리사회 발달이론 굽이굽이 인생의 긴 강을 안내하다 4장 보웬 _ 가족 관계의 정서적 밀착 나의 핏줄 이력서 5장 사티어 _ 경험주의 가족치료 의사소통, 생존의 투쟁 방식 6장 클라인 · 위니컷 · 페어베언 _ 대상관계이론 누구를 만나느냐가 인생을 좌우한다 소개된 그림책 목록 / 참고 문헌 에필로그 ‘나’를 정면으로 들여다보고 찬찬히 위로할 수 있기를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김영아 스스로 존귀하다는 감정을 가져야 그 힘으로 양육의 에너지를 건강하게 발산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대치동과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났다. 아이들의 아픔을 접할 때마다 그 아이들 뒤에 상처 입은 부모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큰아이에게 원형탈모증이 생긴 것을 계기로 나 역시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아니었다는 걸 깨닫고 동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서울기독대학교에서 기독교상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영남사이버대학원, 한세대학교 치유상담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여러 해 동안 수천 명과 함께한 독서치료 교육(독서로 치유하는 내 안의 그림자)을 하면서 ‘독서를 통한 마음치유’의 효능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현재는 부모와 직장인뿐 아니라 유치원, 초·중·고등 교육현장까지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센터 ‘친:정’을 통해 많은 분과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등이 있다.
목 차
아기에게 세상이 처음이듯 부모에게도 부모 역할은 처음이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부모로 성장하지만, 결국 양육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삶을 보며 아이가 배운다는 점이다. 부모가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어떻게 친구 관계를 맺는지, 어떻게 아침 시간을 보내는지, 어떻게 남은 시간을 보내는지 아이가 모두 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의 정서적 안정 수준이 아이 삶의 질과 방향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 《놓치는 아이 심리 다독이는 부모 마음》은 애착이론, 인지발달이론, 심리사회 발달이론 등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주요 발달심리이론을 총망라한 책이다. 발달심리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른 행동 변화와 심리적 특성 등을 그림책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이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그림책 읽기를 통해 양육자가 느끼는 불안의 근원을 들여다보게 해 준다는 점이다. 매 장이 끝날 때마다 질문을 통해 양육자의 정서적 이력을 돌아보게 하고 현재의 가정에서 긍정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양육 방식을 정리, 소개해 준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유건희 교수와 33년차 방송인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남희석 MC,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김은지 원장, 교사들도 강력하게 추천하는 《놓치는 아이 심리 다독이는 부모 마음》을 통해 조금 더 현명한 부모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출판사 서평
양육의 불안을 단번에 잠재우는 내 아이 심리 탐구 보고서 인간의 발달 단계는 체계적이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아이들마다 발달 시기도 다르고, 제각각이지만 발달의 방향은 이미 정해져 있어서 모든 아이가 동일하게 발달의 단계를 거친다. 그래서 아이가 직면한 발달의 단계를 건너뛰는 그 무언가를 제공해도 아이에게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아이의 인지 체계와 도식 수준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가장 적절한 시기에 제공해 줄 수 있다. 이 책 《놓치는 아이 심리 다독이는 부모 마음》에는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발달심리이론을 여섯 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그림책과 접목해 설명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쉽게 읽힌다. 1장에서는 볼비의 애착이론을 통해 생애 초기 양육자의 돌봄 행동에 따라 아이가 갖게 될 안정적 애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한다. 그림책 《시저의 규칙》과 《파랑 오리》, 《빨강 캥거루》를 통해 모성애를, 《100만 번 산 고양이》를 통해 애착 관계가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에 대해, 《정육점 엄마》, 《혼나기 싫어요!》 등을 통해 다양한 애착 유형에 대해 알아본다. 2장에서는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사물을 인지하고 배워 나가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이미 알고 있는 기본 도식을 변화시키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인지발달 단계를 잘 보여 주는 그림책으로 《고양이는 다 알아?》, 《특별한 노랑 풍선》 등을 소개한다. 또한 《오리와 부엉이》나 《쿵쾅! 쿵쾅!》의 등장인물들처럼 다른 도식을 가진 상대방을 이해하며 확장되는 인지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사회 속에서 관계를 맺고 서로의 발달에 영향을 주며 죽을 때까지 성장한다는 에릭슨의 심리사회 발달이론에 대해 이야기한다. 《100 인생 그림책》, 《내 이름은 자가주》 등을 통해 성장과 쇠퇴의 의미를 살펴보고, 《빨강 크레용의 이야기》, 《지하정원》, 《할머니 주름살이 좋아요》 등을 통해 발달의 8단계마다 이뤄야 할 과업을 점검해 본다. 4장에서는 보웬이 연구한 가족 관계의 정서적 밀착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 때문에》, 《토라지는 가족》, 《수영장에 간 아빠》 등에 나타난 자기분화, 가족 투사, 삼각관계, 다세대 전수, 정서적 단절의 사례를 찾아보고, 결국 부모가 자신의 불안을 다스리지 못하면 아이의 경험치는 낮아질 수밖에 없으며, 이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없앨 수 있다고 조언한다. 5장에서는 사티어의 경험주의 가족치료를 설명하며 가족 간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곰씨의 의자》, 《줄무늬가 생겼어요》, 《진정한 챔피언》 등의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의사소통의 방식을 보여 주며,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6장에서는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명제의 대상관계이론에 대해 알아본다. 《오소리의 시간》,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벽 속에 사는 아이》 등의 그림책을 통해 긍정적인 대상관계를 만드는 부모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그림책은 훌륭한 선생님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양육자에게 그림책은 훌륭한 선생님이 될 수 있다. 그림책을 통해 평소와 다른 관점으로 내 아이를 볼 수 있고 그로 인해 새로운 가치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김은지 원장은 그림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그림책 안에는 아이들의 소망과 희망, 두려움과 슬픔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그림책 세계를 아이와 공유하면 아이들의 세계를 더욱 잘 탐색하고 내 아이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림책 안에는 아이였던 우리 어른들의 삶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 안에 숨어 있던 두려움과 슬픔을 일깨우기도 합니다. 어려운 작업이지만 그림책 속에서 아이였던 나의 숨겨진 감정의 편린을 마주하는 것은 나와 아이를 그리고 삶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림책을 통해 발달심리이론을 설명하는 《놓치는 아이 심리 다독이는 부모 마음》을 읽다 보면 어느새 한 람의 어른으로서 그동안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 왔는지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말을 더듬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아빠, 홀로 지내는 아이를 억지로 끄집어내지 않고 천천히 다가가 가만히 손잡아 주는 부모, 아이를 나무라는 대신 함께 방법을 찾아가는 이웃, 아이를 어엿한 대상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어른 등 그림책에 등장하는 성숙한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아이를 대하는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 부모가 발달과 양육의 과정을 잘 알아야 내 아이가 바로 설 수 있다. 이 책을 만나 한층 더 편안하고 여유 있는 양육 방식을 알게 될 것이다. 책 속에서 아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존을 위해 누군가와 연결되는 애착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아이는 애착 대상에게 지속적인 신호를 보냅니다. 이것은 일차적 전략입니다. 양육자가 이 신호에 반응하면 아이의 애착 시스템도 안정되지만, 반대로 반응하지 않으면 아이는 이차적 전략을 사용합니다. 애착 대상의 주의를 끌기 위해 집요하게 근접해 과잉 활성화 하거나 반대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양육자의 근접을 제한해 과잉 비활성화 해 버립니다. 프랑스 작가 에릭 바튀의 《빨강 캥거루》는 매혹적인 그림과 강렬한 색감으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 책에는 제목처럼 온몸이 빨간 캥거루가 등장합니다. 무리 사이에 빨간 캥거루가 등장하자 하얀 캥거루들이 숙덕거립니다. “어머나, 세상에! 온통 빨갛잖아. 아유, 무서워.” 그러자 엄마는 “무섭지 않아. 얘는 그냥 털이 빨간 거야.”라며 빨강이를 감싸 줍니다. <1장 볼비 _ 애착이론> 중에서_ pp. 22~23 《100 인생 그림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인간이 각 나이에 마주할 삶의 순간을 그림으로 보여 줍니다. 작가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 “살면서 무엇을 배우셨나요?”라는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이 말인즉슨, 작가가 인터뷰한 많은 사람이 경험한 삶의 굴곡은 물론 삶의 가치, 삶에 대한 인식, 문제 해결 방식 등이 이 책에 담겨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중략) 에릭슨이 정립한 ‘전 생애 발달’, ‘평생 발달’에 따르면 누구나 살아가면서 얼마든지 바뀌고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쉬지 않고 성숙해 가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평생교육 학자들이 에릭슨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3장 에릭슨 _ 심리사회 발달이론> 중에서_ pp. 76, 78 주변을 돌아보면 알게 모르게 가족과 건강하게 분화되어 있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것도 내 일이 되면 당연하지 않기 때문이죠. 항상 한발 물러나서 자기 자신은 물론, 가족 전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때로 그림책은 그런 도구로서 훌륭한 역할을 합니다. 방어기제의 일종인 투사, 그중에서도 가족 투사란 자신의 문제나 갈등 때문에 생긴 불안을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전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엄마에게 투사를 당한 아들, 딸이 마치 남편처럼, 아들처럼 행동하는 것을 ‘투사적 동일시’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투사적 동일시가 되었다는 것은 아들의 행동이 엄마가 생각한 결과라는 말입니다. 미분화된 부모는 자녀 가운데 가장 유아적이고 취약한 자녀를 투사의 대상으로 선택합니다. 또 자기분화 수준이 낮은 가족일수록 투사 경향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부모가 미분화되면 그 영향은 자식에게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이러한 미분화는 대를 이어 계속됩니다. 가족이 경험하는 불안과 스트레스의 수준이 가족의 삶의 질과 방향을 결정합니다. 이런 일은 우리 주위에 비일비재합니다. 어제도 일어났고, 오늘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불안의 연결 고리를 끊으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04장 보웬 _ 가족 관계의 정서적 밀착> 중에서_ pp. 115~116 우리 인간의 의사소통 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일까요? 아니면 후천적으로 얻은 능력일까요? 인간의 의사소통 능력은 학습된 것입니다. 당연히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은 가정입니다. 학대와 폭언이 난무하는 가정에서 자란 아와 지성과 따뜻함이 넘치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의 의사소통 방식이 같을 수가 없죠. 바로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의사소통이 역기능적으로 작동해 오류를 유발한다고 주장한 학자가 있습니다. 미국의 사회복지사이자 심리치료사인 사티어입니다. 그는 사람의 인생에서 가족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티어의 ‘경험주의 가족치료’는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5장 사이터 _ 경험주의 가족치료> 중에서_ pp.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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