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융 인간의 이해 : 융이 그린 마음의 해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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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융 인간의 이해 : 융이 그린 마음의 해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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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6891465
쪽수 : 296쪽
가와이 하야오  |  바다출판사  |  2023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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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머리말 융 심리학에서 배우다―4 제1장 성격유형―18 1. 인간의 유형―21 | 2. 일반적 경향 ‘내향형-외향형’―25 3. 네 가지 심리기능―33 | 4. 의식과 무의식의 상호보완성―46 제2장 콤플렉스―54 1. 연상실험―57 | 2. 콤플렉스의 현상―65 3. 콤플렉스의 해소―72 제3장 개인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84 1. 집단 무의식―87 | 2. 원형―94 | 3 . 그림자―102 제4장 심상과 상징―118 1. 심상―121 | 2. 상징, 그 창조성―129 3. 심리치료법에서 심상이 가지는 의의―142 제5장 꿈 분석―152 1. 꿈의 의의―155 | 2. 꿈의 기능―167 3. 꿈의 구조―182 | 4. 꿈 분석의 실제―192 5. 죽음과 재생의 모티브―202 제6장 아니마·아니무스―216 1. 페르소나와 마음―219 | 2. 아니마―227 | 3. 아니무스―238 제7장 자기―248 1. 개성화 과정―251 | 2 . 자기의 상징적 표현―261 3. 자기실현에 있어서의 ‘시간(때)’―269 도서 안내 융 심리학을 더 배우고 싶은 독자에게_가와이 도시오―282 해설 몇 번이고 돌아봐야 하는 ‘고전’ _모기 겐이치로―286 엮은이의 말 ‘심리치료법’ 컬렉션 간행에 즈음하여_가와이 도시오―293
저자 소개
저자 : 가와이 하야오 일본에 융 심리학을 최초로 소개한 임상심리학자로 융 심리학의 일인자로 손꼽힌다. 1928년 효고 현에서 태어나 교토 대학 이학부 수학과를 졸업하고, 전공을 바꾸어 임상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에서 유학한 뒤 1962년 취리히 ‘융 연구소’에 들어가 융 학파 정신분석가 자격을 얻었다. 교토 대학 명예교수,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명예교수, 일본 문화청 장관 등을 역임했다. 독자적인 관점으로 일본의 문화와 사회, 일본인의 정신 구조를 꾸준히 연구했다. 특히 문화 전반에 걸친 탐구심을 바탕으로 전문 분야인 임상심리학뿐 아니라 아동문학, 그림책, 신화, 옛이야기, 나아가 음악과 악극까지 지평을 넓혀 수많은 저술과 강연을 하는 등 열정적인 삶을 살았다. 지은 책으로 『그림책의 힘』 『어린이 책을 읽는다』 『읽기의 힘, 듣기의 힘』(공저), 『왈칵 마음이 쏟아지는 날』 『콤플렉스』 『인간의 영혼은 고양이를 닮았다』 『카를 융, 인간의 이해』 『일본인의 심성과 일본 문화』 등 다수가 있다. 엮음 : 가와이 도시오 (河合俊雄) 1957년 나라 현 출생. 1980년 교토 대학 교육학부 졸, 1982년 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석사과정 수료, 1987년 동 박사후기과정 중퇴. 2007년부터 교토 대학 마음의 미래연구센터 교수. 임상심리학·융 심리학 전문. 저서 『융: 혼의 현실성』, 『융파 심리치료』 등. 역자 : 김지윤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처럼 개운한 번역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필명에 담았다. 바른 번역 소속 번역가이자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철학서, 심리학서, 정신의학서 등 인문학 서적을 두루 옮긴다. 옮긴 책으로는 『그렇다면, 칸트를 추천합니다』, 『카를 융, 인간의 이해』, 『애착은 어떻게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가』,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 수업』, 『혼자가 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 등이 있으며 『도서번역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공저), 『일본어 출판 번역 수업』을 집필했다.
목 차
카를 융을 알기 위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인간 본성의 진실을 탐구한 융 심리학의 모든 것 카를 융은 성격유형론, 콤플렉스, 집단 무의식, 아니마·아니무스 등 독창적 논고를 남긴 심리학의 대가이며, 현재까지 가장 많이 언급되는 심리학자이다. 이렇듯 인간 마음의 진실을 누구보다 철저히 탐구했던 그였지만 그의 심리학은 자주 ‘수상쩍다’ ‘명확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그의 이론을 탐미할만한 입문서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이는 융 심리학이 ‘견고한 체계를 진리로서 제시하지 않고 인간의 마음, 나아가서는 삶의 방식에 대한 근본 자세’(12쪽)를 질문하며, 죽음까지 아우르는 이론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인간만큼 신비롭고 수상쩍은 존재가 또 없다는 융 심리학의 기본 태도가 인간에 대한 자유롭고 폭넓은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인간이 인간에게 할 수 있는 가장 깊은 이해를 보여준 융 심리학의 처음과 끝을 이 책에 전부 담았다. 목차를 차례차례 읽다보면 그가 그려낸 인간 마음의 해부도와 인간 정신의 원동력과 가능성이 어디서부터 기인하는지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일본 융 심리학의 거장, 가와이 하야오 융 심리학을 철저하게 따른 진리의 탐구자 『카를 융, 인간의 이해』는 일본 융 심리학계의 거장, 가와이 하야오가 쓴 융 심리학 입문서이다. 1967년, 첫 발간 이래로 수십 년간 독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일본의 ‘융 심리학 교과서’로 자리 잡았다. 저자 가와이 하야오는 일본인 최초로 ‘융 심리학’을 일본에 소개한 사람으로, 일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마음 전문가이자 일본 융 심리학계의 거장으로 불린다. 그는 학술 분야에서의 업적을 세웠음은 물론 『아사히 신문』에 일반 독자를 상대로 고민 상담을 해주는 코너를 연재했고, 유머 넘치는 대중 강연 활동을 하며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유례없이 문화청 장관을 세 차례 역임하기도 했다. 가와이 하야오는 융 심리학을 기반으로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인간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자아를 실현하는 과정 등을 오랫동안 탐구해왔다. 하야오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유일하게 선생님이라고 부른 사람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루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공유했던 것은 이야기로 말하는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는 사람의 영혼 밑바닥에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 가장 깊은 장소에 있으니 사람과 사람을 근본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나는 소설을 쓸 때 그 깊은 장소로 내려가고, 가와이 하야오 선생님도 클라이언트와 마주볼 때 깊은 장소로 내려갑니다. 개들이 냄새로 서로를 알아보듯 우리도 그렇게 서로를 이해하고 있었던 것 아니었을까요? 내가 그런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던 상대는 가와이 선생님밖에 없었습니다. 그게 참 격려가 되고, 내가 해온 일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실감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가와이 하야오 이야기·학예상’ 창립 기념 공개인터뷰에서 “마음의 병은 어떠한 연유에서 생길까?” 마음, 인간의 내면세계에 대하여 이 책의 목표는 인간의 내면세계인 마음을 탐색하는 것으로, ‘마음의 현상학’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인간은 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할까? 마음의 병은 어떠한 연유에서 생길까? 심리학은 어떻게 마음을 치료하고 심리치료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융은 먼저 의식의 태도에 주목하여 인간의 유형을 나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내향형’과 ‘외향형’이라는 표현은 융이 인간의 유형을 연구하며 처음으로 개발해낸 개념인데,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어느 한쪽을 습관적으로 드러내고(의식의 태도) 다른 한쪽을 그림자처럼 숨기고 있다(무의식의 태도). 융은 의식의 태도가 지나치게 강하면 무의식이 그에 보상적으로 움직여 무의식이 때때로 의식의 제어를 깨고 병적인 성격으로 출현하게 된다고 보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외향적인 사람은 히스테리를 앓는 경우가 많고, 내향적인 사람은 정신쇠약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들어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했다. 이처럼 인간 마음은 의식으로 드러난 부분뿐 아니라 전체성을 지향하는 작용을 한다. 융은 이것을 무의식의 보상작용이라고 부르고, 여기서 ‘자기self’ 및 ‘마음의 전체성psychic totality’ 생각을 발전시켜나갔다. 융은 사람들이 드러내는 작은 단서에 주목하여 인간 마음의 구조를 연구했다. 무심히 그린 그림 한 장, 특정 단어를 들었을 때 보이는 찰나의 주춤거림, 최근에 생긴 불만에 관한 투덜거림, 어젯밤 꿈에 나온 인상적인 한 장면 등 융은 작은 조각들을 이어 의식이 인지하지 못하는 무의식 속 콤플렉스의 존재를 더듬어가고, 개인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으로 무의식의 층을 나누고, 자기와 자아로 대비되는 마음의 해부도를 그려냈다. 개인적으로 융 심리학의 가장 큰 특징을 뽑자면 어떤 견고한 체계를 진리로서 제시하지 않고 인간의 마음, 나아가서는 삶의 방식에 대한 근본 자세를 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말하면 생각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의 특징뿐 아니라 그 전 존재를 가능한 한 존중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것을 모두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이다. 〈머리말: 융 심리학에서 배우다〉, 본문 12쪽에서 융이 그린 마음의 해부도를따라 가와이 하야오가 안내하는 자기실현의 길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심적 내용이 억압당한 것과 성적 욕망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했던 데 반해, 융은 프로이트의 설을 인정하면서도 무의식의 내용에는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면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무의식에 ‘자기실현’을 위한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실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밝은 부분만을 보고 있지만, 그 길을 걷는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험난하다. 어떤 개인이 자기실현 문제에 직면하는 시기는 그 사람에게 가장 위험한 때라고도 할 수 있다. 이때 많은 사람은 자신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가치관이 역전되는 경험까지 하게 된다. 지금까지 사고기능의 유용성을 확신하던 사람은 감정기능의 중요성에 직면해서 주춤거릴 테고, 여성스러운 것은 경멸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던 남성이 여성스럽게 행동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라기도 할 것이다. (……) 실제로 자기실현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자신이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던 것까지 버려야 하는 때가 있다. 왜 융이 “모든 면에서 좋은 것은 비싸기 마련인데, 인격 발전은 그 무엇보다도 비싸다.”라고 말했는지 알 수 있다. 〈제7장 자기〉, 본문 258쪽에서 융은 인간의 자아가 안정된 상태를 무너뜨려서라도 높은 차원의 통합성으로 나아가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한다. 이것이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인간이 자기를 실현하려는 까닭이다. 개인에게 내재한 가능성을 실현하고, 그 자아가 높은 차원의 전체성을 지향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융은 ‘개성화 과정individuation process’, 또는 ‘자기실현self-realization의 과정’이라고 부르고, 이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생각했다. 『카를 융, 인간의 이해』는 융이 펼쳐 보인 인간의 궁극적인 ‘자기실현’의 길을 가와이 하야오의 따뜻한 안내로 따라가게 해주는 명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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