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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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 코끼리 우리가 스스로를 속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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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8470453
쪽수 : 448쪽
케빈 심러, 로빈 핸슨  |  데이원  |  2023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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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더없이 이기적으로 이타적이다! 지구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사기꾼, 사피엔스 이야기 인간이 이타적인 행동을 할 때조차 그 이면에 이기적인 동기가 숨어있다는 말은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세상에서 가장 유능한 사기꾼은 자기 스스로를 완벽히 속이는 사람이라는 말에는 깔깔 웃다가도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고 하면 정적이 흐르고 만다. ‘속인다’와 ‘사기꾼’ 같은 표현은 웃음의 소재로는 좋을지언정 사회적 평판으로는 아무래도 꺼림칙하니까. 하지만 사피엔스만큼 유능한 사기꾼이 또 있을까. 인간은 사냥과 채집을 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서로 협력하는 만큼 견제해 왔다. 우리는 남한테 속고 남을 속이느라 뇌가 발달한 영장류이자, 신뢰와 배신 속에 사회를 조직하고 번영을 이뤄낸 종이다. ‘나’는 ‘남’ 없이 존재할 수 없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하는 모든 언행은 실은 나를 위한 것임을 우리가 굳이 계속 외면할 필요가 있을까? 내가 ‘우리’가 아닌 ‘나’만을 위해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자기혐오에 빠져 버리고 마는 사피엔스, 자기기만을 통해 스스로의 동물다운 생존 양식마저 무의식 중에 포장하는 사피엔스도 굉장히 흥미롭지 않은가? 그만큼 우리는 ‘우리’를 우선하는 ‘나’이고 싶어 한다.-적어도 그렇게 보이고 싶어 한다. 이 책은 인간 내면의 추악한 동기를 샅샅이 파헤쳐서 사피엔스가 얼마나 한심한지 알아내려는 게 아니다. 우리가 지극히 동물적인 본능과 이기적인 욕심을 지녔음에도 지독하게 사회성을 중시하는 영장류라는 점, 동시에 사회적인 많은 활동, 예컨대 정치, 교육, 예술, 의료, 종교, 자선 같은 영역에도 우리가 의도치 않은 동기가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자는 것이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묻는 게 우스울 만큼 선택의 이유가 분명해 보이는 결정에서조차 불순한 의도가 숨어든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제대로 마주하면, 우리가 원하는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케빈 심러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코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케빈 심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MeltingAsphal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자 : 로빈 핸슨 현재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교수이자 옥스퍼드대학교의 Future of Humanity Institute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핸슨은 물리학과 철학 석사 과정 후 사회과학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인공 지능과 베이지안 통계와 관련된 프로젝트의 리서치 프로그래머로 9년간 근무했다. 그는 유능한 학자로서 학술 논문 60편을 발표하였고 그의 연구들은 3,500회 이상 인용되었다. 핸슨은 특히 예측 시장 이론 분야를 개척하여 경제학계에 지대한 기여를 했으며 경제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저자의 다른 책으로 『뇌복제와 인공지능 시대(The Age of Em: Work, Love, and Life When Robots Rule the Earth)』가 있다. 역자 : 이주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 차
작가의 말 들어가며 1부 동기를 숨기는 이유 1장 동물의 행동 사회적 그루밍 | 경쟁적 이타심 | 인간의 행동 2장 경쟁 세쿼이아 나무 이야기 | 성 | 사회적 지위 | 정치 | 구조적 유사성 | 시그널과 시그널링 | 앞을 내다보는 인간 3장 규범 수렵 채집인 | 왜 규범이 중요할까 | 뒷담화와 평판 | 잘 드러나지 않지만 중요한 규범 | 자랑하기 | 아첨 | 소규모 집단 내 정치 | 이기적인 동기 | 정리 4장 기만 경고 | 신중함이 필요할 때 | 구실 : 미리 꾸며 둔 핑계 | 은밀한 소통 | 규범 회피 | 가벼운 죄 | 정리 5장 자기기만 자기기만이 자기방어라는 낡은 생각 | 자기기만은 교묘한 조작이라는 새로운 생각 | 자신의 거짓말을 믿는 이유 | 실생활 속의 자기기만(광인, 충신, 응원단장, 사기꾼) | 모듈성 | 자기 은폐 | 정리 6장 거짓된 이유 “콜라를 마시고 싶어서요.” | 합리화 | ‘언론 담당관'의 등장 | 문지기 옆으로 빠져나가기 | 실생활에서의 합리화 | 정리 2부 일상생활 속의 숨겨진 동기 7장 보디랭귀지 정직한 시그널: 말보다 행동이 중요한 이유 | 성 | 정치 | 사회적 지위 | 보디랭귀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 8장 웃음 웃음의 생물학 | 웃음, 놀이 시그널 | 웃음의 어두운 면 | 규범 | 심리적 거리 | 부인할 수 있는 가능성 9장 대화 정보 공유 | 비용과 이익 | 발화의 이득: 상호 교환 | 현상 다시 살펴보기 | 위신 | 뉴스 | 학술적 연구 | 책 속의 코끼리 10장 소비 부, 그 이상 | 비과시적 소비 | 제품의 다양성 | 광고 11장 예술 바우어새 이야기 | 예술과 인간 | 외적 요소의 중요성 | 외적 요소의 변화 | 예술의 비실용성 | 안목이란 12장 자선 효율적 이타주의 | 실생활에서의 이타주의 | ‘따뜻한 만족’ 이론 | 가시성 | 주변 사람으로부터 받는 압박 | 근접성 | 연관성 | 배우자를 찾고자 하는 동기 | 보이는 것의 중요성 | 다른 자선의 형태 | 정리 13장 교육 학습에 대한 의문 | 시그널링 모델 | 시그널링 모델의 의의 | 시그널링 그 이상 | 선전 | 길들이기 14장 의료 진화론적 주장 | 역사 속 의료 | 오늘날의 과도한 의료 서비스 | 랜드RAND 건강보험 실험 | 그렇다고 해도… | 과시적 돌봄을 시험하다 15장 종교 종교의 미스터리 | 믿음이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가? | 사회 시스템으로서의 종교 | 희생, 충성, 신뢰 | 친사회적 규범 | 동시성 | 설교 | 표식 | 초자연적 믿음 | 금욕과 순교 16장 정치 이타적 시민 | 의문점 | 아파라치크 | 일상생활 속 정치적 동기 | 충성도 시그널링 | 결론 17장 총정리 코끼리 적용해 보기 | 계몽된 이기심 | 제도의 설계 | 관점 주석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스스로마저 속이는 완벽한 뇌, 당신의 ‘뇌 속 코끼리’를 마주하라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을 한다. 모든 선택에는 크고 작은 이유가 있다. 하지만 으레 떠올리는 합리적인 이유와는 전혀 다른 숨겨진 동기가 있다면? 일상 속 사소한 결정부터 사회 제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은밀하게 외면하는 동기, 그것이 ‘뇌 속 코끼리’다 (‘방 안의 코끼리’=사회적으로 모두 알지만 언급을 꺼리는 문제).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 여러 선택과 그 동기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옥스퍼드가 주목한 뇌 탐구자 케빈과 로빈 유쾌한 두 남자의 스탠딩 과학 코미디 두 저자는 ‘뇌 속 코끼리’에 대한 연구를 우연히 시작했지만, 탐구 정신과 불타는 명예욕을 동력 삼아 함께 옥스퍼드대학 출판부를 통해 번듯한 책을 선보이기에 이른다. 그들 자신의 ‘뇌 속 코끼리’를 직시하며, 책을 쓴 동기와 엉뚱한 명예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정도로, 시종일관 따뜻한 농담을 건네며 열린 마음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뇌과학은 물론, 심리학과 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전문지식을 망라하면서도 쉽게 이해되는 일상 속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했으며, 자칫 딱딱해 보이는 이론들 앞뒤로 공감 가는 명언과 속담, 유머를 포진시킨 저자들의 감각이 돋보인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우리 인간이 왜 자신에게까지 행동의 동기를 숨기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여러 이론과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두 저자 특유의 솔직함과 유머를 따라가다 보면 인간이라는 종의 마음과 인간 세상이 돌아가는 메커니즘까지 이해가 될 듯한 착각에 빠진다. 최근에 주변 사람들에게 했던 언행에 대해서도 웃으며 돌아보게 될 것이다. 2부에서는 일상 속에 숨겨진 동기를 하나씩 들춰낸다. 우리 인간이 1부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동기를 숨기는 것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 문화에 끼치는 영향, 그리고 겉으로 내세우는 이유와 다른 ‘진짜 이유’들을 알아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2부는 각 장이 보디랭귀지, 웃음, 대화, 소비, 예술, 자선, 교육, 의료, 종교, 정치로 나뉘어져 있어 차례대로 읽어도 되지만 관심이 가는 주제를 먼저 보아도 이해에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구성하였다. 각 장과 부 마지막에는 정리, 총정리 챕터가 있어 다양한 내용을 다룬 뒤 그것들이 의미하는 바를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주는 친절함이 빛난다. 독자의 원활한 이해를 최대한 돕고자 하는 저자들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추천사 “찰스 다윈, 대니얼 카너먼, 말콤 글래드웰을 한곳에 모아 둔 듯하다. 『뇌 속의 코끼리』를 읽으면 마치 박식하고 현명한 인습 타파자들이 모여 사람들이 본인의 경제적 이득과 반대로 투표하는 이유, 의료 서비스에 과도하게 지출 하는 이유, 비효율적인 자선 단체에 기부 하는 이유, 존재 여부도 확실하지 않은 신에게 기도하는 이유에 대해 논의하는 흥미로운 대화를 엿듣는 기분이 든다.” - 스티븐 펄스타인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퓰리처상 수상자) “사람들이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알고 싶다면 『뇌 속의 코끼리』를 읽으면 된다. 케빈과 로빈은 지금까지 볼 수 있었던 설명 중 가장 통합적이고 강렬하고 일관되게 인간의 본성과 행동을 그려냈다.” - 제이슨 브레넌 (조지타운대학교 비즈니스 교수) “이 책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 타일러 코웬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거대한 침체(The Great Stagnation)』 저자) “이 책은 명작이다.” - 스콧 애론슨 (텍사스대학교 교수, 양자 정보 센터 디렉터) "이 기발하고 설득력 있는 책에서, 케빈과 로빈은 장난스럽게 우리의 행동의 많은 부분이 사회적 소비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밝힌다: 우리는 좋은 결정보다는 우리를 좋게 보이게 하는 결정을 한다." - 휴고 마셔 (프랑스 인지 과학 연구소) "인간 상태에 대한 사려 깊은 조사." - 데이비드 빌로 (TED의 과학 큐레이터) "매우 중요하고, 광범위하고, 아름답게 쓰여졌으며, 근본적으로 옳다." - 브라이언 캐플런 (조지 메이슨 대학 경제학 교수) "이것은 여러분이 읽게 될 가장 파격적이고 불편한 셀프헬프 책입니다. 하지만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이다." - 앤드류 맥아피 (MIT의 수석 연구 과학자 ) "이 책은 당신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 알란 다포 (예일대 정치학 교수) "당신의 뇌가 당신이 알기를 원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매혹적인 책." - 잔 탈린 (스카이프의 설립자) "다른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우리 자신을 속이는지에 대한 놀라운 시선." - 라메즈 나암 (『넥서스』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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