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출발한다.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 완전히 낙오할 것 같은 현실에서 시작한다. 그 두려움에 눌려 “실패하면 안 되는데”라며 매일 조바심 내는 아이들 마음으로 첫 장을 연다. 과연 이런 현실에서 성경의 이야기, 교회의 복음은 어떤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저자는 교회학교와 학교 현장에서 이 같은 청소년을 자주 만났고,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을 찾으려 고민하며 여러모로 실행했다. 그 노력의 결실이 드디어 독자들 곁에 도착했다. 《푸른바람이 너를 기다려》는 기독교 교육 현장에서의 무수한 시도와 반응을 축적한 결과이며, 무엇보다 청소년 눈높이에서 그들의 언어로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해 온 전도자의 살아 있는 기록이다. 이제 그 바통을 독자에게 전한다. 하나님 나라 복음 전수는 누군가가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자녀, 우리 다음 세대에게 우리가 직접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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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목 차
여는 글 너의 손을 붙들고
첫 번째 이야기 /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솔직한 당신이 출발선입니다
다섯 가지 유형 중에 당신은?
‘혹시’는 ‘역시’일 때가 많습니다
이대로 살다가는 답이 없습니다
실전 탐구 1
두 번째 이야기 / 푸른바람 탐구
대안 탐구를 시작하며
원래는 괜찮았다는 이야기
세상이 지금같이 된 이유와 결과
핵심은 자기중심성입니다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출발점
실전 탐구 2
세 번째 이야기 / 푸른바람의 깃발
이상한 선택을 해 온 하나님
하나님은 너를 싫어하지 않아
그만큼 소중하다는 이야기
푸른바람의 나라로
실전 탐구 3
네 번째 이야기 / 푸른바람의 라면
신과 함께라면
‘특템’했으면, 꺼내 쓰자!
진짜 꿀을 빠는 인생
실전 탐구 4
닫는 글 스무 살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