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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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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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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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2474892
쪽수 : 492쪽
유현준  |  을유문화사  |  2023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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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건축물은 인간의 생각과 세상의 물질이 만나 만들어진 결정체로, 많은 자본이 드는 만큼 여러 사람의 의견이 일치할 때만 완성되는 그 사회의 반영이자 단면이다. 그렇기에 건축물을 보면 당대 사람들이 세상을 읽는 관점, 물질을 다루는 기술 수준, 사회 경제 시스템, 인간에 대한 이해, 꿈꾸는 이상향, 생존을 위한 몸부림 등이 보인다. 이 책은 건축가 유현준이 감명받거나 영감을 얻은 30개의 건축물을 소개한다. 이 작품들을 설계한 건축가들은 수백 년 된 전통을 뒤집거나 비트는 혁명적인 생각으로 건축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저자는 이 건축물들을 통해 건축 디자인이 무엇인지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하며, “이 건축물들을 통해 독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건축물들을 소개한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및 (주)유현준건축사사무소(Hyunjoon Yoo Architects) 대표 건축사, 미국 건축사. 하버드 대학교, MIT, 연세대학교에서 건축 공부를 했다. 하버드 대학교를 우등으로 졸업 후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 사무소에서 실무를 하였다. MIT 건축연구소 연구원 및 MIT 교환교수(2010)로 있었다. 2013 올해의 건축 Best 7, 2013 김수근건축상 프리뷰상, CNN이 선정한 15 Seoul’s Architectural Wonders, 2010 건축문화공간대상 대통령상, 2009 젊은 건축가상 등을 수상. 2011 한국현대건축작가 16인 아시아전 요코하마 전시, 2010 한국현대건축작가 17인 아시아전 상하이 전시, 또한 청와대 리모델링 자문과 대한민국 건축대전 심사위원,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부커미셔너를 비롯한 각종 위원을 역임했다. 재미 시절 작품으로는 『165 Charles Street Apartments, New York』 등이 있고, 2005년 귀국 후 주요 작품으로는 『청운대학교 도서관』, 『테마동물원 ZooZoo』, 『강북삼성병원 종합검진센터』, 『고리원자력 발전소 신사옥』, 등이 있다. 주요 저서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모더니즘: 동서양문화의 하이브리드』, 『현대건축의 흐름』, 『52 9 12』
목 차
여는 글 1. 유럽 1장. 빌라사보아: 건축은 기계다 2장. 퐁피두센터: 건축의 본질은 무엇인가? 3장. 루브르 유리 피라미드: 파리의 다보탑과 석가탑 4장. 롱샹 성당: 결국 자연으로 돌아간다 5장. 라 투레트 수도원: 무림 최고의 비서秘書 6장. 피르미니 성당: 성당 진화의 끝판왕 7장. 유니테 다비타시옹: 건물 안에 도시를 만들겠다는 야심 8장. 독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은 국민보다 아랫사람이다 9장. 브루더 클라우스 필드 채플: 빛이 들어오는 동굴 만들기 10장. 발스 스파: 땅속에 숨겨진 신전 같은 목욕탕 11장. 퀘리니 스탐팔리아: 자연과 대화하는 공간 12장.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물고기를 좇은 건축가의 꿈 2. 북아메리카 13장. 바이네케 고문서 도서관: 빛이 투과되는 돌 14장.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미술관이 방일 필요는 없다 15장. 시티그룹 센터: 좋은 디자인은 문제 해결의 답이다 16장. 허스트 타워: 무엇을 보존할 것인가? 17장. 낙수장: 건축이 자연이 될 수는 없을까? 18장. 베트남전쟁재향군인기념관: 공간으로 만든 한 편의 영화 19장. 더글라스 하우스: 살고 싶은 집 20장. 킴벨 미술관: 침묵과 빛 사이에 위치한 건축 21장. 소크 생물학 연구소: 채움보다 더 위대한 비움 22장. 도미누스 와이너리: 아름다움은 무엇인가? 23장. 해비타트 67: 그리스 언덕을 캐나다에 만들다 3. 아시아 24장. 윈드 타워: 실체는 무엇인가 25장. 빛의 교회: 전통 건축의 파격적 재해석 26장. 아주마 하우스: 권투 선수 출신 건축가가 자연을 대하는 방법 27장. 데시마 미술관: 두꺼비집 미술관 28장. CCTV 본사 빌딩: 21세기 고인돌, 과시 건축의 끝판왕 29장. 홍콩 HSBC 빌딩: 제약은 새로운 창조의 어머니 30장. 루브르 아부다비: 쇠로 만든 오아시스 닫는 글 주석 도판 출처
출판사 서평
생각을 깨우는 서른 번의 건축 기행 우리는 보통 여행을 가면 그곳의 랜드마크를 보러 간다. 이미 건축 기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건축물의 진가는 보지 못한 채 겉모습을 보며 감탄하는 데 그친다. 이 책은 건축가 20인의 건축물 30개를 ‘건축 기행’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3부(1부 유럽, 2부 북아메리카, 3부 아시아)로 나눠 소개한다. 물론 30개의 건축물만 다루지는 않는다. 살아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 주는 ‘발스 스파’를 다룬 장에서 땅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성 베네딕트 채플’을 소개하는 식으로 해당 건축가의 다른 건축물을 소개하거나 그 건축물에 영향을 준 건축가와 작품을 소개하기 때문이다. ‘빌라 사보아’, ‘시티그룹 센터’, ‘소크 생물학 연구소’, ‘해비타트 67’, ‘아주마 하우스’ 등 저자의 전작들에서 이미 언급됐던 건물을 비롯해 ‘브루더 클라우스 필드 채플’, ‘도미누스 와이너리’, ‘루브르 아부다비’ 등 처음 소개하는 건축물도 있다. 이미 아는 건축물도, 처음 보는 건축물도 저자의 눈을 통해 새롭게 알아 가는 재미가 있고 흥미롭게 읽힌다. 저자가 “재미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어 안달 난” 것 같은 기분으로 이 건축물들을 소개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소개받아서인지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그 건축물들에 빠져들게 된다. 이렇게 먼저 알고 보게 되는 건축물은 더 이상 단순한 랜드마크나 특이한 건물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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