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막막해하는 독자의 궁금증을 편안한 토크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좋은 글의 원리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작성 방법과 사례를 제시해 실전 글쓰기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딱딱한 서술 방식이 아니라 친한 친구끼리 카페에서 수다 떨 듯이 두 저자가 서로 주고받는 대화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강원국이 마구 질러대는 스매싱 공격을 하면 백승권이 기막힌 리시브로 받아내는 형국이다. 진행을 맡은 북칼럼니스트 박사는 이 대화의 밀도를 높이는 심판관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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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강원국 (지은이)
저술가, 강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 비서관실 행정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 비서관 등으로 일하며 리더들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었다. 지금은 집필, 강연, 방송 활동에 전념하며 자기 말을 하고 자기 글을 쓰며 산다. 강원국은 자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줄곧 누군가의 인정을 받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했지만 정작 나는 없었다.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강원국으로서 나답게 산다. 공부도 그렇다. 학창 시절과 직장생활 동안 남의 평가를 잘 받기 위해 했다. 공부가 재미없었고 시험이 싫었다. 고등학교, 대학 입시 모두 단번에 붙지 못했다. 이제 공부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 그 이유도 알았다. 지금껏 만난 리더들을 관찰하며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고민하였고 나만의 결론을 내렸다. 그 결론을 담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공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그동안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강원국의 결국은 말입니다』 등을 썼다. 접기
최근작 : <강원국의 진짜 공부 (초판 한정 친필 인쇄 사인본)>,<결정적 순간>,<[큰글자도서] 강원국의 글쓰기> … 총 21종 (모두보기)
목 차
서문을 겸한 프롤로그 005
제1부 일단, 써라
01. 마인드셋│말하듯이 쓰는 ‘실용 글쓰기’ ··········································· 013
02. 두려움│비웃음과 평가가 두렵다 ··········································· 022
03. 단어│어휘력은 어떻게 길러지나 ··········································· 032
04. 문장│좋은 문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042
05. 스타트업│일단 쓰기 시작하라 ··········································· 051
06. 첫 문장│시작하는 구체적인 방법들 ··········································· 059
07. 구성│감동은 어디에서 오는가 ··········································· 068
08. 사고력│생각도 훈련 하면 느는 걸까 ··········································· 077
09. 책 읽기│글쓰기를 위한 독서법은 따로 있다 ··········································· 088
10. 언言과 어語│‘말’은 잘하는데 ‘글’이 안 된다? ··········································· 098
제2부 이렇게, 써라
11. 시작과 끝│왜 자꾸 용두사미가 되는 걸까 ··········································· 109
12. 디테일│눈에 보이듯 구체적으로 써라 ···········································118
13. 묘사│SHOW, DON’T TELL ··········································· 127
14. 모방과 인용│베끼는 것도 실력 ··········································· 135
15. 독자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법 ··········································· 144
16. 습관│매일 쓸 수 있는 ‘글근육’ 키우기 ··········································· 152
17. 퇴고│잘 쓴 글은 잘 고친 글이다 ··········································· 161
18. 협업│혼자 쓰고 함께 고친다 ··········································· 169
19. 책 쓰기│당신의 인생, 한 권의 책 ··········································· 178
20. 환경│못 쓰는 건 당신 책임 아니다 ··········································· 188
제3부 이제, 쓰자
21. 자기소개서│면접을 부르는 자소서 ··········································· 201
22. 이메일│왜 내 이메일은 휴지통에 버려질까 ··········································· 217
23. 사과문│실수를 기회로 바꾸는 경위서 ··········································· 231
24. SNS│관종인가, 인싸인가 ··········································· 242
25. 블로그│파워 블로거가 되고 싶다면 ··········································· 254
26. 메시지│마음을 사로잡는 법 ··········································· 264
27. 보고서│내 보고서는 왜 거부당할까 ··········································· 276
28. 기획서│한 번에 통과되려면 ··········································· 287
29. 보도자료│내 글이 뉴스가 되려면 ··········································· 297
30. 자서전│누구나 자서전을 쓸 수 있을까 ···········································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