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연설문과 우리 글 바로 쓰기 - 김대중부터 문재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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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연설문과 우리 글 바로 쓰기 - 김대중부터 문재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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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0041102
쪽수 : 372쪽
최정근  |  나남출판  |  2022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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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베테랑 기자가 대통령 연설문을 통해 글쓰기 방법과 전략을 전수하는 책이다. 30여 년간 KBS 기자로 일한 저자 최정근은 날로 거칠어지는 우리 언어생활을 정화하고 품격을 더하기 위해 대통령 연설문을 교본 삼아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김대중부터 문재인까지 다섯 대통령이 남긴 명연설을 읽고 고치면서 글쓰기 기본기를 다지고, 다섯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 과정을 살펴보면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각 정권의 시대정신을 담은 10대 연설을 소개하여 대통령들의 뛰어난 화법과 논리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사의 흐름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감동적인 대통령 연설문과 베테랑 기자의 명쾌하고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바르고 품위 있는 언어생활에 익숙해진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최정근 86세대와 X세대 언저리에서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경험과 뒤섞인 정서로 젊은 시절을 보냈다.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심지어 사회를 조금이나마 바꾸는 일을 하겠다는 맹랑한 치기에 기자를 꿈꿨다. 어찌어찌 KBS에 입사했으나 바라던 ‘기자질’을 제대로 해왔는지는 의문이다. 지금은 보도본부 시사제작국 팀장으로 시사대담 프로그램 〈사사건건〉을 만드는 일을 한다. 기사문장과 방송언어가 바르지 못한 현실이 영 마뜩찮다. 나아가 우리말과 글을 옳고 쉽게 쓰는 일에 관심이 많다. 국립국어원 ‘다듬은 말 정비위원회’에 이어 ‘새말모임’위원으로 활동한다. 저서로 《형! 뉴스 좀 똑바로 하세요: 방송기사 바로 쓰기》(2010, 나남)와 《엉터리 기사로 배우는 좋은 글 쓰기》(2019, 나남, 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를 펴냈다.
목 차
추천사 최형용(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5추천사 이소정(〈KBS 뉴스 9〉 앵커) 9 머리말 13 1부 5인 5색, 대통령과 연설 1장 연설은 정치다 25 2장 연설로 움직이는 미국 35 3장 저마다 제각각…연설 준비 어떻게 했나? 47 꼼꼼한 ‘빨간 펜 선생님’―김대중 49 말로 쓰고 말로 고쳤다―노무현 53 연설 준비도 ‘실용’ 우선―이명박 57 비선 실세가 주물렀다―박근혜 61 세심히 준비한 감성 연설―문재인 67 4장 다섯 대통령 연설, 이런 차이 있었다 73 2부 10대 연설로 기억하는 다섯 대통령 1장 외환위기에서 빛난 혜안과 한계 83 2장 화해와 협력, 한반도 평화를 선언하다 101 3장 가 보지 않은 길, 대연정을 내비치다 117 4장 행정수도, 역부족이었나 미숙함이었나 137 5장 아침 이슬 … 민심은 거스를 수 없다 153 6장 포기 아닌 포기, 한반도 대운하 165 7장 창조경제는 대체 무엇이었나? 179 8장 세월호 참사와 7시간, 가라앉은 진실 195 9장 5월 광주와 촛불혁명, 그리고 포옹 211 10장 검찰개혁, 연이은 패착이 부른 실패 223 3부 제대로 써야 할 우리말 우리 글 1장 바른 우리말과 공영방송, 그리고 대통령 연설 243 2장 연설문은 어떤 글인가? 251 3장 좋은 글 쓰기를 돕는 6가지 표현 원칙 255 피동을 버려라 257 자르고 자르자 263 ‘의’를 줄여라 268 ‘것’을 피하자 278 ‘있다’를 잊어라 287 ‘적’(的)은 적(敵)이다 293 4장 바른 낱말 골라 쓰기 297 4부 실전, 대통령 연설문 고쳐 쓰기 1장 김대중 대통령 연설문 고쳐 쓰기 307 제15대 대통령 취임사 307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축하 메시지 312 6·25 제51주년 참전용사 위로연 연설 314 퇴임을 맞아 각계 인사들에게 보내는 감사서신 317 2장 노무현 대통령 연설문 고쳐 쓰기 323 제84주년 3?1절 기념사 323 17대 국회 개원 축하연설 326 2006년 신년 기자회견 모두연설 329 경남 진주혁신도시 기공식 축사 332 3장 이명박 대통령 연설문 고쳐 쓰기 335 육군사관학교 제64기 졸업 및 임관식 축사 335 아소 다로 일본 총리 환영 만찬사 337 [UAE 방문] 원전 수주 기자회견문 340 무역 1조 달러 달성 기념 제48회 무역의 날 축사 342 4장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고쳐 쓰기 345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사 345 2015년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347 서울 문화창조벤처단지 개관식 축사 349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 351 5장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 고쳐 쓰기 355 고리 1호기 영구정지 기념행사 기념사 355 제12차 브뤼셀 ASEM 정상회의 리트리트 연설문 358 제72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추념사 360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 추모사 362 참고문헌 365 지은이 소개 371
출판사 서평
책소개 대통령 연설문으로 배우는 품격 있는 말글살이 오늘날 TV, SNS, 그리고 일상의 언어생활 마주하며 당혹스러워하는 이들이 많다. 이념, 성별, 지역에 따라 편을 가르고 공격하는 말이 오가고, 거칠고 천박한 표현과 정체불명의 신조어들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말은 한 사람의 인격과 지성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한 사회의 문화와 정서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아우르는 통합의 언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대통령 연설문과 우리 글 바로 쓰기》는 이러한 맥락에서 매우 의미 있는 책이다. 품위 있는 설득의 언어로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대통령 연설문을 교본 삼아 바른 말글살이를 배우도록 이끌기 때문이다. 독자는 김대중부터 문재인까지 다섯 대통령이 남긴 명연설을 읽고 고치면서 자신의 언어생활을 성찰하고 정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소정 KBS 앵커 역시 추천사에서 품위와 설득력 있는 대통령 연설문으로 글쓰기 연습을 하는 것에 공감했다고 이야기한다. 영어 공부에 한창일 때 밑줄 그으며 외우던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문을 다시 읽습니다. 가슴이 저릿해집니다. 품위와 설득력 있는 문장들에 감탄합니다. 최정근 선배가 이번에 쓴 책이 이런 갈증을 잊게 해 줍니다.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정리한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연설문과 세심한 풀이로 저는 다시 공부를 시작합니다. 한 마디 한 마디 성숙한 말하기와 ‘아’ 다르고 ‘어’ 다른 글쓰기를 연습합니다. 바르고, 무해하고, 친절한 말로 매일 밤 시청자들과 만나야겠습니다. - 이소정(〈KBS 뉴스 9〉 앵커) 김대중부터 문재인까지, 5인 5색의 글쓰기 전략 ‘연설은 곧 정치’이기 때문에 대통령들은 저마다 특색 있는 글쓰기 전략으로 연설문을 작성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문헌과 인터뷰를 통해 김대중부터 문재인까지 다섯 대통령의 연설문 준비 과정을 들여다보면서 5인 5색의 글쓰기 전략을 소개한다. 참여민주주의 문을 연 김대중 대통령은 누구보다 연설에 정성을 기울였기 때문에 빨간 펜 선생님처럼 꼼꼼하게 수정하고 첨삭하며 논리 정연하고 균형 잡힌 연설문을 준비했다.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연설 주제를 잡고 정리하는 과정을 모두 말로 하며 쉽고 친근한 연설을 지향했다. 실용을 앞세운 이명박 대통령은 여러 전문가들과 독회형 토론을 하며 연설문을 가다듬었다. 연설 준비에도 비선실세를 개입시킨 박근혜 대통령은 부적절한 표현이 남발된 완성도 낮은 연설문을 양산했다. 사람을 중시하는 정치를 추구한 문재인 대통령은 인간적 내용과 감성적 표현의 연설로 감동을 이끌어냈다. 독자는 다섯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 과정을 살펴보면서 각 대통령의 개성과 철학, 정치적 지향뿐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 전략도 배울 수 있다.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10대 명연설의 감동 이 책에서는 또한 한국 현대사에 길이 남을 다섯 대통령의 10대 연설을 만날 수 있다. 김대중 대통령의 “외환위기에서 빛난 혜안과 한계”, “화해와 협력, 한반도 평화를 선언하다”, 노무현 대통령의 “가 보지 않은 길, 대연정을 내비치다”, “행정수도, 역부족이었나 미숙함이었나”, 이명박 대통령의 “아침이슬…민심은 거스를 수 없다”, “포기 아닌 포기, 한반도 대운하”,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는 대체 무엇이었나?”, “세월호 참사와 7시간, 가라앉은 진실”, 문재인 대통령의 “5월 광주와 촛불혁명, 그리고 포옹”, “검찰개혁, 연이은 패착이 부른 실패” 등이다. 저자는 10대 연설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을 넘어 그것이 나오게 된 배경과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 앞으로 남은 과제 등을 정리했다. 30년 차 언론인의 현실인식과 통찰이 빛나는 부분이다. 당시 역사의 현장을 뛰어다니며 몸소 체험한 저자는 연설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되고 좌절되었는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독자는 10대 연설과 저자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역대 대통령들의 뛰어난 화법과 논리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사의 도도한 흐름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다. 베테랑 기자의 명쾌하고 친절한 가이드 저자 최정근은 KBS에서 방송기자와 뉴스앵커로 30여 년간 활동하며 매일매일 말로 사람을 설득하고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일을 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말, 바른 말의 중요성을 절감했고 국립국어원의 ‘다듬기위원회’와 ‘새말모임’에서 우리 말글을 갈고닦는 일에 앞장섰다. 또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펴낸《형! 뉴스 좀 똑바로 하세요》(2010)는 베스트셀러로,《엉터리 기사로 배우는 좋은 글 쓰기》(2019)는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대통령 연설문과 우리 글 바로 쓰기》는 2022년 20대 대선과 새 대통령 취임을 맞이하여 대통령 연설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역대 대통령들의 연설 내용과 그 문장을 되새겨 보자는 취지에서 집필하였다. 연설문만 다루는 여타의 책들과 다르고 글쓰기만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책들과 차별되는 책을 만들기 위해 저자는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언론인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한국 현대사의 흐름을 바꾼 명연설을 선별하고, 우리말 연구자의 성실함으로 연설문의 개선 방향을 꼼꼼히 정리하고 독자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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