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가져야 할 육아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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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가져야 할 육아 철학 불안해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죄책감 없이 아이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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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4803286
쪽수 : 280쪽
김한송  |  프로방스  |  2023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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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5년 동안 유아교육자로 살았던 작가가 전하는 ‘좋은 부모’가 지녀야 할 철학서다. 또한, 어린이집에서 교사.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집필한 육아 교육의 나침반이기도 하다. 유아교육 현장의 경험과 작가의 자녀교육 전략에 귀 기울여보자.
저자 소개
저자 : 김한송 25년 교육 경력 중 22년을 직장 보육 시설(금호타이어, 기아자동차)에 몸담았다. 기업의 사원 복지가 가족과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문화를 교육과 연결하여 올곧은 교육기관으로 성장시켰다. 아이 중심의 교육철학을 실천하며 온전한 교육자로 지냈다.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많은 교사와 부모를 만난 경험 속에서 성장과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지금은 작가와 강연가의 길을 걸어가며 새로운 삶을 살아내고 있다. 부모교육에 애정을 가지고 “좋은 부모 역할”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며 집필과 강연으로 부모들을 만나고 있다. 말 한마디의 가치를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 “말과 글”은 단단한 삶이 된다는 신념으로 읽고 쓰는 삶을 살아내는 작가이자 강사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현재 “김한송 말과 글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이언트 북 컨설팅 책 쓰기 코치’로도 활동 중이다.
목 차
프롤로그 추천사 1장 아낌없이 주는 부모 내 아이 기죽이고 싶지 않아 불평이 늘어나는 아이들 허리가 휘는 부모들 나는 어떤 엄마일까 끝도 없는 부모의 기대와 집착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기 아낌없이 주는 것이 최선일까? 2장 엄마 공부가 필요해 부모 공부한 적 없는 부모들 부모 역할은 평생 대물림된다 좋은 습관과 태도가 유산이다 나의 감정 언어 적어보기 좋은 엄마 나쁜 엄마 자존감과 열등감 사이 부모 자격증 시대 꿈이 있는 엄마의 하루 3장 있는 그대로 믿어주기 기다려주는 것이 답이다 자신의 꿈대로 크는 아이들 못해도 괜찮아 자녀의 정서 통장 확인하기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우리는 꿈 동지 시간이 답이다 부모의 믿음이 자녀의 인생을 결정한다 4장 전략적 육아의 개념과 시작 자존감 키우는 말이 먼저다 감정 노동 대신 해야 할 것 엄마 먼저 공부합니다 성공하는 자녀를 만드는 부모의 양육 태도 사과하는 모습 보여주기 아이의 강점은 부모의 관심에서부터 마음 근육 키우기 실패 근성을 키우자 마음을 전달하는 도구 부모, 자녀의 최고의 파트너 5장 자녀의 독립적인 삶을 위하여 일상의 언어 바꾸기 관계를 재정립하기 말보다 행동으로 습관이 된 감정 분석하 잘 들어야 잘 보인다 선택과 집중, 주도적인 삶을 위해 떠나보면 새롭게 보이는 것들 부모가 가져야 할 육아 철학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네가 할 줄 아는 게 도대체 뭐야!” 어릴 적부터 듣고 자란 말입니다. 엄마가 던진 말이 비수처럼 뚫고 들어왔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이 말이 가슴 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힘들 때마다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한마디는 강력했지요. 새로운 경험 앞에서 주저할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못나고 한심한 저와 마주해야 했습니다. 축 처진 어깨와 주눅 들어 있는 제 표정이 못마땅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저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아이가 되어가고 있었지요. ‘나는 못 해!’ ‘나는 못났으니까!’ ‘나는 할 수 없어!’ 저 자신에게 하는 말도 당연히 부정적인 말뿐이었습니다. 제 안의 창에 갇혀 스스로 뭔가를 해볼 용기나 배짱 없이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마음속으로 엄마를 원망하고 불안한 심리상태로 살았었지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도 그 원망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고 떠난 엄마에게 미안하고 안타까우면서도 마음의 갈등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엄마를 원망하는 감정은 사랑을 받지 못해서가 아니고, 인정의 결핍이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칭찬받고 싶었지요. 솔직한 심정을 글로 썼습니다. 제 감정을 그대로 글에 쏟아냈습니다. 후련해지기도 했고 다시 아프기도 했습니다. 엄마가 제 곁에 있다면 말하고 싶었습니다. 표현하지 못해서 쌓여간 가슴속 응어리를 다 풀어내고 싶었습니다. ‘곁에 없는 엄마를 내가 아직 떠나보내지 못했구나!’ 생각하니 물밀듯이 후회가 밀려왔지요. 그런데 계속 엄마 이야기를 글로 쓰면서 차츰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사랑받았던 기억과 저를 강인하게 붙들어 주었던 훌륭한 가르침을 떠올렸지요. 그 힘으로 지금껏 살아올 수 있었으니까요. 스스로 보잘것없는 존재로 여겼던 사람은 엄마가 아닌, 바로 저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마주했습니다. 이 책을 쓰는 동안 계속 ‘줄탁동시’라는 고사성어가 머릿속에서 맴돌았습니다.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 어미 닭과 병아리가 안과 밖에서 서로 쪼며 도와야 순조롭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산고의 고통이 생각났습니다. 몸 전체의 뼈 마디마디가 벌어져야 하는 출산의 고통을 이 세상 모든 엄마는 기꺼이 감당합니다. 엄마니까요. 엄마가 된 순간부터 강인함이 장착되기 때문이지요. 더군다나 우리 엄마는 쌍둥이를 낳느라 곱절의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의료기술이 좋았던 때도 아니니, 죽을 각오로 계속 쪼고 응원하면서 우리를 낳으셨겠지요. 그렇게 세상 밖으로 나온 자녀들이 진짜 세상을 마주하게 하기 위한 엄마의 방법은 단단한 철벽이었습니다. 자식에게 무엇 하나 허투루 여긴 적이 없었습니다. 완벽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보내겠다는 깊은 사랑, 수고를 덜어주고 세상의 인정을 받게 하려는 강한 사랑, 무엇을 하든 당당하게 세상을 살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애써주심을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자녀와의 소통을 어려워하는 엄마들에게 힘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는 세상 속으로 아이를 내보내야 하는 엄마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지요. 저처럼 엄마와의 거리가 멀어져 오랜 시간 방황하는 아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심리적 거리가 결핍과 만족을 결정합니다. 부모의 마음이 편안해지면 아이도 안정을 찾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 마음 먼저 돌보는 부모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됩니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빠가 힘이 있어야 자녀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책임지는 사람이기 전에 둘도 없는 귀한 자녀였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를 연결해 주는 단단한 끈이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러 갑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4월, 봄비 내리는 어느 날 글이 삶이 되는 작가 김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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