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청와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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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청와대 일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1,826일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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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5678310
쪽수 : 392쪽
윤재관  |  한길사  |  2023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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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청와대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부터 대통령이 머무는 곳이었다. 이제 청와대에 대통령은 없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서 마지막 퇴근을 한 국정홍보비서관 윤재관이 청와대에서의 꼬박 5년, 1,826일의 기억을 세상에 내놓는다. 판문점 도보다리 일정 아이디어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저자 윤재관! 그는 2017년 대선 개표일부터 대통령이 퇴임하는 날까지 청와대에서 1,826일을 누구보다도 가까운 거리에서 문재인 정부를 지켜봤다. 청와대 사람들의 출퇴근부터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실생활 이야기,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한 치밀한 물밑 작업, 그리고 세월을 되돌리고 싶은 후회의 순간까지 현장에 있었던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저자 윤재관은 국회의원 무급 인턴으로 시작해 비서, 비서관, 보좌관을 거쳐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청와대 행정관, 선임행정관, 국정홍보비서관을 역임했다. 군대로 따지면 이등병에서 시작해 사단장에까지 오른 것이다.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청와대 본관과 여민 1, 2, 3관을 모두 거쳤고, 수많은 동료들과 함께했다. 전임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초유의 사태로 인수위도 매뉴얼도 없는 상황에서,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으며 일했다.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으로서 문재인 정부 정책을 국민에게 전해온 저자 윤재관은 이제 마지막 청와대 정부의 뒷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훗날 국정운영의 나침반이 되기를 바라면서 화려한 무대 뒤편 청와대 사람들의 땀내 나는 이야기를 펼친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윤재관尹載寬 여덟 살에 광주에서 겪은 1980년 5월의 참상으로 정치에 눈을 떴다. 무급 국회의원 인턴으로 시작해 뚜벅뚜벅 한 단계 한 단계 계단을 오르듯 청와대 1급 비서관까지 역임했다. 24년 전 처절한 고립의 5·18에 연대의 손길을 건네준 비호남 출신 분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국회를 찾아간 것이 오늘까지 이르게 했다. 2012년부터 이어진 ‘문재인’과의 동행 역시 그런 측면에서 운명이었다. 주연에게 모든 것이 집중되는 현실에서 조연에게도 정당한 보상과 예우가 보장되는 세상을 꿈꾸며 일하다 위대한 역사를 만든 평범한 '조연' 아무개들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문재인을 만났다. 그리고 ‘대통령 문재인’과 임기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함께했다. 의전 행정관, 부대변인, 국정홍보비서관을 지냈고, 2018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백미, 도보다리 일정 아이디어를 내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조국 민정수석의 보좌관으로 권력기관 개혁과제 수행에 작은 벽돌 한 장 놓았다. ‘봉산개도(逢山開道), 우수가교(遇水架橋)’를 늘 마음에 새기며 지금도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위한 길과 다리를 놓기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대 겸임교수,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목 차
‘인간 문재인’과 함께한 1,826일 | 독자 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 5 제1부 인연 인연의 출발 21 서울역 첫인사23 2012년 광화문에서25 2016년 다시 출발28 5년이 흐르는 동안 35 2017. 5. 10. 첫 출근37 노무현 대통령 8주기 추도식39 청와대 사람들의 공통점41 가장 격무에 시달린 사람은 45 어공과 늘공의 연합군47 청와대 생활과 체력 53 특이한 이력55 수면제와 멜라토닌56 새벽 6시 취재 전화60 30년 만에 금연63 의왕과 과천, 5년을 버틴 힘66 참 많이도 고장났다69 제2부 ‘인간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알려진 장면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75 5·18과 대한민국을 안아주다77 직접 써 내려간 연설문84 한겨울의 기다림89 테이크아웃 커피 산책98 효창공원 참배105 청와대 투어 가이드로 데뷔111 수능 연기 결단115 에펠탑 옆 수소충전소117 협치, 관성의 파괴로부터122 잠깐만을 외친 행정관124 일본 수출 규제에 맞서다131 시나리오도 없었다133 NO 의전, 질병관리본부 방문138 수해 현장에서143 홍범도 장군의 귀환148 잊을 수 없는 순간들 159 구내식당 점심 한 끼161 첫 순방, 장진호 전투비164 90도 감사인사169 아무개들이 이룬 역사에 대해173 사무관과의 기념 촬영178 경북 안동과 홍어집180 ‘죽비’를 맞고184 생명체와의 대화188 외교도 사람이 먼저다195 베트남과 중국 순방에서의 ‘특별한 조치’198 외신 대변인201 제3부 평창, 판문점, 평양… 도보다리와 백두산 뜨거운 겨울, 평창에서 207 한반도 운전자론209 천지와 평창212 로열박스 11석과 평화올림픽215 백두혈통, 청와대 오던 날222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시작227 영화보다 멋진 봄, 도보다리에서 233 판문점 오른쪽에서 찾아라235 눈에 꽂힌 녹슨 표지판236 도보다리, 군사분계선 표지판까지 연결238 두 정상이 만든 감동240 유류 탱크와 고압선242 당일에야 이뤄진 의전 협의248 4월 27일은 하나하나가 모두 역사다 251 김대중·노무현·정주영·윤이상을 초대하다253 평화를 염원한 후식 세리머니257 판문점에 온 옥류관 제면기258 백두에서 한라까지 담은 꽃261 미술 작품, 회담장의 소리 없는 치어리더263 2,018mm 타원형 회담 테이블275 회담장, 거리를 없애다279 1953년생 소나무를 찾아라281 벽시계, 남북 시차를 다시 없애다285 손님 위한 작은 배려287 봄보다 눈부신 가을 평양과 백두산에서 291 버스 타고 평양 가는 길293 평양에서의 생애 첫날296 신도시 같은 평양298 세 번째 만난 백두혈통300 환영 인파303 ‘력사적인 평양 수뇌상봉’ 첫 회담308 맛을 넘어선 감동의 경지312 능라도에 천둥이 치다317 고려항공 타고 간 백두산320 부치지 못한 편지330 간절함이 오솔길을 탄탄대로로 만들 것이다 335 백악관에서 브리핑하는 청와대 안보실337 철조망이 십자가 되다340 간절함이 역사를 만든다는 진리, 잊지 말자343 못다 한 이야기 민정수석 조국 지금 소주 한잔 하고픈 사람은 349 ‘김용균법’ 얻으려 ‘조국’을 내주다355 2019년 8월 27일, 압수수색363 사진 촬영은 어렵습니다368 긴급연락처371 “수석으로 불러주세요”373 이제 다시 시작이다 | 책을 끝내면서 377
출판사 서평
책 속에서 나는 임기 첫날 청와대로 출근하는 몇 안 되는 사람이었다. 실세라거나 고위층이어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 그저 후보의 일정팀이었다는 이유로, 중단 없이 계속되는 대통령의 일정을 준비해야 했기에 임기 첫날부터 청와대에 들어간 것이었다. _38쪽 5월 27일 마지막 날 어디에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총알이 솜이불은 뚫지 못한다는 얘기에 5월 말 이른 무더위에도 7명의 가족은 솜이불을 둘러쓰고 그 악몽 같은 밤을 보냈다. _84쪽 수출이 제한되어 경제가 안 좋아지면 대통령 지지율에도 타격이 있을 수 있고 심지어 다음 총선에 미치는 영향도 속단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대통령은 흔들림 없이 이 상황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_132쪽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의외의 장면이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상징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 생각했다. 도보다리는 그 존재 자체가 알려지지 않았기에 히든카드로 안성맞춤이었다. _239쪽 아무래도 이상했다. 회담 시작 시간이 거의 다가왔으나, 차는 노동당사에 도착하지 못하고 계속 길을 헤매고 있었다. 아무리 항의해도 듣는 척만 하지 노동당사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결국 대통령이 타신 차량이 먼저 노동당사 입구에 도착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_ 309쪽 경기장의 모든 관중들은 일어서서 박수치며 환호했다. 마치 천둥이 치는 듯했다.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내 좌석 옆 북측 관중의 환호 소리가 나보다 더 컸고 박수는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었다. _ 320쪽 백두산 장군봉에서의 업무가 마무리되자, 케이블카가 잠시 멈췄다. 그때 김창선 부장이 나를 불렀다. 내 손을 잡더니 “윤 국장, 한번 갔다 오라우”라는 것이었다. 케이블카 운행은 오직 그만이 지시할 수 있었다. _328쪽 2019년 12월 27일 새벽 역시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검찰은 조국 민정수석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결과가 나온 날이다. 나를 비롯해 몇몇이 조국 민정수석 집에서 심사 결과를 초조히 기다리고 있었다. _3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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