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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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하는 마음 분재 초심자를 위한 식물 생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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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1059427
쪽수 : 272쪽
강경자, 최문정  |  지콜론북  |  2023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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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스승과 제자, 두 명의 분재인이 지은 책이다. 80대 스승과 30대 제자의 만남으로 시대를 초월한 생활 속의 분재 이야기를 담았다. 오랜 세월 분재와 함께해 깊은 연륜이 느껴지는 강경자 선생과, 젊은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 스튜디오 오이타(oita)의 최문정. 두 저자는 작지만 힘 있는 분재의 멋에 매료되어 분재를 닮은 삶을 살고 있다. 어느 한 시대에만 국한된 분재가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여 같은 행복을 찾고, 공감을 형성하며, 위로받는다. 사진작가 안선근의 사진이 더해져 분재를 향한 애정어린 시선을 보탰다. 분재를 처음 만났거나, 아직 낯설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분재하는 마음』에서는 분재 초심자를 위해 분재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관리 방법은 꼼꼼하게, 분재하며 갖는 마음가짐까지 다정히 안내한다. 새로운 식물 생활의 여정에 『분재하는 마음』이 함께하길 바란다.
저자 소개
저자 : 강경자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나서 숙명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가정원예 인정증서를 수료했다. 이후 약 십여 년간 CBS 상담 프로그램에 분재ㆍ원예를 담당하여 고정 출연하였고,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다년간 분재를 강의를 진행했다. 3차에 걸친 풀꽃 전시회를 거쳐 현재는 이름표를 달지 않고 백석동 골짜기에서 분재인으로 살고 있다. 저자 : 최문정 대학 졸업 후 원예식물 숍을 운영하던 중, 작지만 힘이 있는 분재의 멋에 매료되었다. 그 무렵 어느 겨울에 강경자 선생님을 만나 분재를 비롯해, 분재하는 마음을 깊이 배우고 현재 북촌 계동에서 생활 속의 분재 스튜디오 ‘오이타(oita)’를 운영하고 있다. 곁에 두는 식물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나날이 이야기를 쌓아 나가는 기쁨을 공유한다. 2021년 『식물하는 삶』을 출간하였다.
목 차
1장 분재를 시작하며 분재란 무엇일까요 분식, 분재, 분경의 차이 식물을 고르는 기준 만드는 이의 이상형을 닮은 분재 분재의 역사 뿌리를 닮아가는 나무 분재의 예술성 분재미의 구성 요소 나무의 종류 수종에 따른 분류 수형에 따른 분류 더 깊이 들여다보면 강인한 생명력이 돋보이는, 석부분재 자연스러운 조화, 군식 부드러우나 강인한, 풀분재 작으나 작지 않은, 소품분재 분 안에 담긴 풍경 살아 움직이는 동양화 분경 2장 생활 속의 분재 자연이 키우는 식물 오롯이 받아들이는 자연 계절별 물 주기 생명의 근본 토양 활력을 불어넣는 분갈이 분갈이 시기 실습 도구 분재 용토 화분 선택 요령 분의 형태와 어울리는 수형 조화로운 화분 색상 나무의 얼굴 정하기 분갈이 과정 나무의 그림자처럼 얹은 이끼 분갈이 사후 관리 및 주의점 수형을 만드는 방법 가지치기 잎따기 철사걸이 3장 활력을 불어넣는 관리법 수세 회복을 위한 관리 영양생장기와 생식생장기 비료의 종류 꽃 피는 식물에 대해서 화아분화기 개화기 식물의 번식 방법에 대해서 실생 삽목 접목 취목 병해와 충해에 대해서 병해 충해 4장 분재하는 마음
출판사 서평
80대 스승과 30대 제자의 동행 시대를 초월한 생활 속의 분재 80대 스승과 30대 제자 사이에는 반백 년이라는 시간이 존재한다. 오랜 시간 차가 있지만 스승과 제자는 분재를 통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스승인 강경자는 분재를 ‘만남의 숲’이라 하였다. 분재가 있기에 새로운 관계가 계속 형성되고, 새로운 자극이 된다고 한다. 분재는 한 세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통을 계승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예술작업이다. 『분재하는 마음』에서는 다정하고 탄탄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두 저자의 산문이 구성되어 있다. 분재는 기쁨, 성취, 걱정, 공감, 위로, 만남, 희망, 추억, 죽음 등 다양한 단어를 담고 있다. 분재는 삶과 닮았다. 단순히 나무를 키우는 것만이 아니라, 내면의 성숙을 이끌어낸다. 두 저자가 온 마음을 쏟으며 세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찾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독자에게 건넨다. 분재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분재하는 마음』이 따뜻한 동행이기를 바란다. 처음 분재를 만났다면 새로운 식물 생활의 여정으로 초대합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가드닝, 분재. 아름다운 식물을 가꾸는 것에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분재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었다. 분재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역사와 노하우가 담긴 취미이다. 풍부한 역사가 담긴 분재를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스타일로 소개하는 『분재하는 마음』에서는 분재의 기본적인 설명, 나무를 오랫동안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 관리하는 방법, 두 지은이가 분재하며 지닌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감상만 하는 식물 생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분재를 삶으로 들여와 직접 가꾸며 어루만지는 생활을 시작해 보자. 분재를 기르는 일에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분재의 시간을 함께하다 보면, 단단한 마음이 생기게 되고 삶의 태도 또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책 속에서 수목을 분에 담아 일상 가까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이 분재 생활입니다. 단지 경치를 축소하거나 자연의 재현에만 그치지 않고, 만드는 이의 이상형을 담아 미래를 기대하며 가꾸어 가는 것이야말로 살아 있는 예술 작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분재의 가치는 식물을 심고 가꾸며 사계의 변화, 굵어지는 줄기와 잔가지로부터 느껴지는 세월의 미를 즐기는 데에 있습니다. ---p.48 정성으로 심고 사랑으로 키우며 기르는 즐거움, 바라보는 즐거움, 내일에 대한 기대감이 분재가 주는 보람이고 행복입니다. 수형을 가꾸고 풀포기를 다듬는 일은 나의 내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며 작업입니다. ---p.60 산과 들, 계곡, 냇가, 고산 등에서 사계절을 통해 절로 나고 지는 풀, 꽃, 자생란 등을 분에 담아 기르고 즐기는 풀분재입니다. 지천으로 흔한 식물, 때로는 만나기 힘든 희귀 식물, 이름 없는 식물, 까다로운 식물 등 여러 형태의 풀 꽃 등이 있습니다. 풀은 부드럽고 연약해 보이나 한여름의 땡볕, 거친 바람, 모진 추위에 아랑곳 않고 언 땅속에서 죽은 듯 숨 죽이고 견디다 때가 되면 어김없이 힘차게 솟아오르는 강인함에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p.92 토양은 모든 식물이 태어나 성장하게 하고, 결실에 이르게 하는 생명체의 근본입니다. 자연의 대지는 고사한 초목의 낙엽이 쌓여 자연 발효가 일어나고 이를 통해 자라는 나무에 유기질 비료를 공급해 주며, 토양 속 미생물이 비료를 분해하여 식물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자연에서 크는 식물은 일부러 비료를 주지 않아도 이처럼 비료를 섭취하게 되는 것이지요. ---p.120 나무의 형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입니다. 균형 있는 수형이란 아랫가지가 굵고 윗가지가 가는 것이지만, 나무의 건강은 위로 갈수록 강해지고, 아랫부분은 약해지는 것이 자연의 생리입니다. 손질 없이 방치하면 강한 부분은 계속 강해지고 약한 부분은 계속 약해지게 되므로 균형 있고 이상적인 수형을 갖춰 나가기 위해서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지요. 현재의 수형에 집착하지 말고 나무의 장래를 생각합니다. 한 번 실수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것이 지치기의 어려움이기에 심사숙고하여 잘라냅니다. ---p.165 마음속에 보이지 않는 나무가 살고 있다고 생각해 봐요. 그리고 나무를 가꾸듯 마음속 나무도 관찰해요. 오늘 잎 상태는 어떤지, 물이 부족한 건 아닌지, 곰곰 들여다보고 헤아려보는 거죠. 그렇게 나무도, 우리 자신도 함께 가꾸며 성장하는 거예요. 오래 가꾼 나무에는 매일의 이야기와 희로애락이 켜켜이 담겨 있어요. 나무의 굵은 줄기, 촘촘한 잔가지 곳곳에서 지난 기쁨을, 위로를, 지혜를 다시 발견해요. 시간을 쌓은 나무를 바라보는 일만으로 저는 조용히 충족돼요. ---p.224 식물은 머리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키우는 것이지요. 사람의 표정을 보고 마음을 읽듯이, 잎의 표정을 보고 뿌리의 상태를 가늠합니다. 끊임없이 보살피며 가꾸고 기다리며 절제된 사랑을 익히는 것이 분재의 자세입니다. 시작은 내가 그들을 키우는 듯했으나, 지금은 그들이 나를 키우며 함께 성장해 갑니다. 그대들 있음에 내가 있고, 또한 내가 있음에 그대들이 있는 거지요. 여기, 함께하는 삶이 있어요.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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