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의 홋카이도 : 겨울 동화 같은 설국을 만나다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한 달의 홋카이도 : 겨울 동화 같은 설국을 만나다

정가
15,000 원
판매가
13,500 원    10 %↓
적립금
75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98252357
쪽수 : 232쪽
윤정  |  세나북스  |  2023년 08월 21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프롤로그_ 겨울 동화 같은 꿈의 공간이 현실이 되는 순간 _014 1장 홋카이도의 중심, 삿포로에서 아이누와 홋카이도 _030 상상은 현실이 된다 _034 ? 나카지마 공원 어떤 음악은 눈 속에서 더 아름답다 _040 - 삿포로 시계탑 / 로크포르 카페 / 수프 카레 전문점 가라쿠 붉은 여우의 환영 인사를 받으며 _057 ? 홋카이도 대학 박물관 햇빛이 감싸오는 북쪽 별의 맥주 _061 - 샌드위치 가게 사에라 / 삿포로 맥주 박물관 / 파르코 백화점 2장 삿포로 근교 이색 여행 낭만적인 야경 속 달콤한 스위츠 _076 - 오타루 오르골당 / 르타오 카페 / 오타루 운하 / 텐구야마 전망대 털게 정식을 먹는다면 삿포로에서 _092 - 털게 정식 전문점 빙설의 문 한국 여행객 스키장 행방불명(?) 사건 _098 - 삿포로 국제 스키장 / JR타워 전망대 / 무지카 홀 카페 눈송이가 떨어지는 노천탕에서 온천을 즐기다 _110 - 조잔케이 온천 마을 / 누쿠모리노야도 후루카와 료칸 정교한 눈꽃 조각의 길을 따라 _119 - 삿포로 눈축제 3장 삿포로에서 바닷길 따라 오타루까지 나 홀로 내 취향 따라 삿포로 탐험 _130 - 수프 카레집 라마이 / 타누키코지 상점가 / 커피 앤 초콜릿 마리 삿포로의 상징, 콧수염이 난 붉은 탑 _140 - 삿포로 시계탑 / 로크포르 카페 / 삿포로 TV타워 가장 높은 곳의 삿포로 _149 - JR타워 전망대 T38 오타루의 낭만은 빛나는 야경과 함께 _155 - 오타루 타츠미(카이센동) / 오타루 텐구야마 4장 홋카이도 남쪽으로 하코다테 기차 여행 하코다테산의 빛나는 야경과 햄버거 _168 - 하코다테산 / 럭키 피에로 햄버거 눈보라 속 별 모양 정원을 내려다보며 _174 - 고료카쿠 타워 / 세이칸 연락선 기념관 마슈마루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카레 전문점 _180 - 모토마치 공원 / 카레 전문점 고토켄 개항 당시의 모든 것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 _186 - 하치만자카 / 전통찻집 키쿠이즈미 / 하코다테시 구 영국 영사관 / 파인 데이즈 버거 5장 소소하고도 특별한 홋카이도 모험 눈 내리는 삿포로의 도시 산책 _198 - 스스키노 거리 / 라멘 요코초 / 카페 랑방 일본 백화점에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다 _208 - 아리오 백화점 하얀 눈밭 위 크리스마스트리 _213 - 아사히카와 라멘 아오바 / 비에이 홋카이도 3대 야경의 마지막 장소 _220 - 모이와야마 산정 전망대 에필로그 _226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윤정 1994년 인천 출생. 인하대학교에서 한국어문학을 전공한 후 일본 도쿄에서 교환학생으로 일본문화와 문학을 공부했다. 언어와 문화에 대한 호기심으로 해외를 종종 여행한다. 일본 및 영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한국학협동과정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국어 선생님과 여행 에세이 작가라는 두 가지 일을 하며 의미 있는 삶을 살고자 애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500일의 영국』『영국 일기』『한 번쯤 일본 워킹 홀리데이』(공저)가 있다.
목 차
아름다운 설국 홋카이도에서의 한 달! 겨울 동화 같은 꿈의 공간이 현실이 되어 눈앞에 펼쳐진다 삿포로,오타루,하코다테,아사히카와,비에이까지! 아름다운 설국 홋카이도에서 축제 같은 한 달을 보냈다! 14살 중학생 때 알게 된 삿포로의 눈축제 ‘유키마츠리’. 미지의 세상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는 어린 중학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겨울만 되면 눈축제의 환상으로 가득한 삿포로에 가고 싶었다. 그렇지만 어쩐지 그곳은 너무나 먼 장소 같았고 오랫동안 실제로 갈 수 있으리라곤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드디어 도쿄도 오사카도 아닌 그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일본의 최북단 섬인 홋카이도(북해도)에 한 달 살기를 하러 갔다. 2023년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약 한 달 동안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 삿포로에 살면서 두 곳의 숙소에 머물렀다. 하얀 눈의 세상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사람들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10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눈이 내리는 홋카이도는 그중에서도 눈축제가 열리는 1월 말에서 2월 초에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 그 기간 홋카이도를 여행하며 눈 내리는 풍경을 원 없이 볼 수 있었다. 심지어 나중에는 눈을 피해 다니기도 한다. 눈 내리는 풍경은 우리를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신비한 힘이 있다. 삿포로 시내의 돌아볼 만한 장소와 맛집 그리고 홋카이도 여러 지역의 여행기도 펼쳐진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설국의 풍경 비에이와 낭만적인 여행지 오타루, 개항일로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예스러운 도시 하코다테로 향하는 기차여행까지! 삿포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유서 깊은 조잔케이 온천과 삿포로 국제 스키장에서의 가슴 떨리는 액티비티도 담겨 있다. 홋카이도는 미식의 섬이다. 기후와 지리적 조건으로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음식인 수프 카레와 징기스칸(일본식 양고기구이), 라멘과 스위츠(달콤한 과자, 양과자)아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환상적인 장소다. 여행도 하면서 한국어 선생님으로 온라인 수업도 했다. 같이 여행한 동생과 남자친구는 온라인 수업을 할 때마다 자리를 비워주거나 간식을 사 오는 등 최선을 다해 배려해 준 고마운 여행 동지였다. 이 여행 동반자들과의 에피소드는 여행을 더 풍성하게 해주었다. 이 책은 홋카이도를 사랑하고 삿포로 눈축제에 관심 있는 많은 분께 상세한 여행 정보와 대리만족을 주고 홋카이도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신선함과 기쁨을 드릴 것이다. 또한 겨울의 홋카이도를 이미 경험한 분들께는 오래된 추억의 조각을 다시 꺼내어 하얀 겨울 왕국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다시 돌아보는 행복한 계기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책 속에서 * 삿포로 시내의 돌아볼 만한 장소와 맛집 그리고 홋카이도 여러 지역의 여행기가 적혀 있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설국의 풍경 비에이와 낭만적인 여행지 오타루, 개항 날로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예스러운 도시 하코다테로 향하는 기차여행도 있다. 삿포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조잔케이 온천과 삿포로 국제 스키장에서의 가슴 떨리는 액티비티도 담겨 있다. _본문 17쪽 * 삿포로의 대표 라멘은 ‘미소라멘’이다. 미소(된장) 베이스니만큼 조금 짰지만 꼬들한 면발에 수북한 파 토핑이 만족스러웠다. 라멘 가게의 이름은 ‘키라이토’였다. 할머니가 자리를 안내해 주고 주문받고 음식을 가져다주는 등 모든 서빙 일을 맡아서 하고 주방 안에는 할아버지가 요리를 하고 있었다. 일본에는 이런 풍경이 흔하다. 친절한 할머니는 계산할 때 우리에게 사탕을 나눠 주며 ‘다음에도 방문하길 기다리고 있을게요’라고 산뜻하게 말했다. _본문 45쪽 * 디저트 가게를 나와 오타루 운하로 향하는 길, 할 게 없다는 말이 무색하도록 우리는 바쁘게 발을 움직였다. 르타오 근처의 메르헨 교차로 광장에서 오타루 운하로 가는 길은 ‘사카이마치 도리’인데 사카이마치 상점가로도 불린다. 사카이마치 상점가에는 유리 공방, 유리공예품 가게를 비롯한 각종 장식품 및 기념품 가게가 즐비하다. 그 외에도 벽돌 가게, 해산물 가게, 멜론 아이스크림 가게 등 걸음을 멈추어 구경하고픈 매력적인 가게가 너무나도 많았다. 거리 자체도 너무 예뻐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그러다 보니 예상보다 더 늦은 시간에 운하에 도착했다. _본문 82쪽 * 여행지에는 언제나 과대광고의 함정이 있다. 맛있기로 소문난 맛집은 그저 마케팅을 잘했을 뿐인 빈 수레일 수도 있다. 모두가 줄 서서 기다리는 포토 스팟은 그저 사진 한 장 남기면 끝나는 무경험의 공간이기도 하다. 여행이 ‘인증샷’을 남기는 게 전부가 아닌데, 가끔 나도 사진에 정성을 들이느라 여행을 제대로 만끽하거나 공간에 대한 오감을 동원한 제대로 된 체험 자체를 잊을 때가 많다. _본문 88쪽 * 노천탕은 실외에 목욕 시설을 갖추어 놓은 온천으로 외부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온천욕을 할 수 있다. 지붕 없는 곳에서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근 채 고개를 들어 떨어지는 눈송이들을 보았다. 얼굴은 시원했고 몸은 따뜻했다. 동생도 나도 노천 온천은 처음이었다. 주위에는 사람도 많이 없었다. 동생과 가만히 누워 차가운 눈송이를 손으로 받아보기도 하고 뜨거운 물 속에 몸을 푹 담그며 온천을 즐겼다. 행복해 보이는 동생을 보니 안도감이 들었다. _본문 114쪽 * 3년 만의 눈축제였다.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던 해외 관광객들이 물밀듯이 밀려 들어왔다. 오도리 공원의 TV타워를 둘러싸고 축제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스스키노 거리에도 반짝이는 얼음 조각들이 각각의 자태를 뽐내고 오도리 공원에는 눈 조각상들이 줄을 지어 전시되고 있었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외국인 할아버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일본인 부부, 커플 등 모두 밝은 표정으로 눈 조각을 관람하며 걸음을 이었다. _본문 119쪽 * 인도풍 인테리어의 수프 카레 식당 ‘라마이’에 갔다. 잠시 기다린 후 자리에 앉았을 때 카레가 맛있기를 바라지도 않았다. 그저 기대만큼만 나오기를 바랐다. 그러나 수프 카레는 기대를 초월하는 맛이었다. 수프 카레의 따뜻하고 매콤한 국물이 마음을 녹였다. 스트레스가 확 달아났다. 초라해진 마음 탓에 지친 머리카락도 생기를 되찾는 기분이었다. 여러 종류의 신선한 채소가 국과 잘 어우러져 있었다. _본문 134쪽 * 2월 11일은 삿포로 눈축제의 마지막 날이었다. 그동안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과 눈 조각들로 삿포로에서 보내는 겨울을 행복하게 해준 고마운 축제다. 삿포로에서도 중요한 행사로 외국이나 타지에서도 이 눈축제를 보러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 예술적인 조각품들과 그 사이를 걸으며 감상을 주고받는 경험은 분명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_본문 162쪽 * 에도 말기에 지어진 서양식 요새인 고료카쿠는 하늘에서 려다보면 마치 별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전차에서 내리자마자 별 모양 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고료카쿠 타워에 올라갔다. 하코다테산 전망대에서 겪은 엄청난 인파 이후로 하코다테 여행 내내 그 정도를 경험한 적은 없었다. 고료카쿠도 다행히 하코다테 전망대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봄에 벚꽃이 만개할 때 방문한다면 분홍빛으로 덮인 아름다운 절경일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아름다운 고료카쿠의 매력을 홍보하는 전단을 보며 언젠가 모든 계절의 고료카쿠를 직접 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_본문 174쪽 * 알고 보니 식당 고토켄은 140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곳이었다. 일본 황후가 와서 식사를 했을 정도다. 식당 안에는 박물관도 있어 역사의 흔적들을 전시해 두었다. 고토켄은 하코다테에서 1879년에 러시아 요리와 함께 빵을 판매하는 가게로 문을 열었고 후에는 서양의 영향을 받은 카레와 일본식 카레를 만들며 발전해 왔다. 오래된 만큼 건물 자체가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_본문 182쪽 * 핫도그 안에는 구운 소시지와 치즈, 토마토소스가 잘 버무려져 있었는데 빵과 함께 한 입 베어 물으니 환상적인 맛이었다. 핫도그라는 메뉴가 상식을 초월할 만큼 맛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맞은 편에 앉은 알렉스도 맛있어서 환호하는 속마음을 간신히 감추며 엄지손가락만 계속 내밀어 보였다. 하코다테뿐만 아니라 삿포로 여행을 통틀어 가장 맛있었던 식당이 파인 데이즈 버거였다. _본문 191쪽 * 비에이는 사계절 아름다운 절경으로 유명하다. 여름에는 푸른 자연이, 겨울에는 하얀 언덕 위의 나무가 떠오르는 장소다. 크리스마스 나무 같은 유명 관광지 외에도 폭포나 호수 등의 자연환경이 훌륭한 관광 명소다.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워 보통 투어를 통해 버스를 타고 가는데 우린 기차를 여러 번 갈아타는 모험을 해 보았다. _본문 213쪽 * 여행지에서 낯선 사람들과 가끔 서툰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그건 행운이다.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거나 길을 묻거나, 떨어진 물건을 주워준다든지 하며 작은 친절과 배려가 오가는, 여행지의 어색하면서도 따뜻한 만남을 나는 사랑한다. _본문 223쪽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