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흔들리면 돈이 위험해진다!”
전설적인 투자자가 전하는 주식시장의 원리
초보 투자자부터 숙련된 투자자까지 알아야 할 투자심리 법칙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그 해답은 주식시장 속 ‘심리’를 아는 것에 있다. 이 책은 주식시장의 가격 변동이 투자와 거래의 주체인 투자자들의 심리에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심리에 관한 예리한 통찰을 제시한다. 수시로 변하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태도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장의 어떤 특징적인 부분이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이를 통해 성공하는 투자자의 심리적 특성을 배우고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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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조지 C. 셀든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투자분석가이자 저술가. 미국 뉴햄프셔주 콩코드에서 태어났으며, 투자와 비즈니스에 관련된 경제적 요인의 효과를 철저하고 예리하게 분석해 국제적 명성을 누렸다. 이론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전 투자자로서 활약한 그의 예리한 통찰력은 오늘날에도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투자 심리학의 고전으로 불리며, 아마존 상위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익을 위한 투자(Investing For Profit)』 『월스트리트의 메커니즘(The Machinery of Wall Street)』 『가격의 세기(A Century of Prices)』 『채권매입의 기초지식(The ABC of Bond Buying)』 『주식투자와 매매를 위한 과학적 방안(Scientific Methods of Investing And Trading In Stocks)』 『단순해진 주식시장(The Stock Market Simplified)』 등이 있으며, 다수의 글을 경제 관련 매체에 기고했다.
편역 : 유태진
목 차
서문
1장 주가를 알려면 심리를 알아야 한다
투기 사이클을 읽어내는 법
사는 사람의 심리, 파는 사람의 심리
상승장세의 투기 사이클
희비가 엇갈리는 주식시장
하락장세의 투기 사이클
희망과 공포 사이에서 주가는 결정된다
2장 천장에서 팔지 말고 바닥에서 사지 마라
투자한 돈이 말한다
호재가 있음에도 주가가 내려가는 이유
거물들은 감추지 않는다
호재와 악재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때로는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낫다
3장 그 사람들
‘그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그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 사람들’은 거물이다
‘그 사람들’은 사실 모든 투자자다
법칙에 얽매이지 말라
말에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그 사람들’도 결국 돈을 쫓는다
4장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
항상 유연하게 생각하라
매일 아침, 자신의 기준점을 점검하라
징조의 연결고리를 파악하는 것
불확실성이 가장 큰 악재다
누구나 한번쯤은 공포의 늪에 빠진다
과거에 집착하지 마라
5장 주가는 내가 바라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시장은 영원히 냉정하다
2년 전에 샀든 2분 전에 샀든 냉철하게 판단하라
환상이 아닌 사실을 보라
자신이 만든 구멍에 빠지지 마라
편견을 역이용하라
6장 빠르게 부자가 되면 빠르게 거지가 된다
공황은 어떻게 오는가
자금은 항상 흐르게 해야 한다
상승 흐름에 탑승했을 때 더욱 신중하라
이미 부자가 된 것처럼 행동하지 말라
주식시장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라
7장 활황장과 불황장의 교차점
충동적인 투자자와 냉정한 투자자
역전 타이밍을 놓치지 말라
8장 성공하는 투자자의 마음가짐
기본으로 돌아간다
평온해야 본질이 보인다
나무가 아니라 숲을 바라보라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성공하는 투자자의 10가지 심리적 특성
출판사 서평
월스트리트 최장기 베스트셀러
투자심리학의 바이블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투자심리에 대하여
이 책의 저자 조지 C. 셀든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투자분석가이자 저술가로서 투자와 비즈니스에 관련된 경제적 요인의 효과를 철저하고 예리하게 분석해 국제적 명성을 누렸다. 그는 단순히 이론만 나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전 투자자로서 활약하며 쌓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주식과 투자에 관한 많은 책을 집필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 책은 투자 심리학의 고전으로 불리며 월스트리트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셀든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경제적 기본 요소들이 아니라 주식시장 한가운데서 작용하는 여러 가지 심리적인 요소들이다. 그것들이 어떤 이유로 해서 발생하고, 또 그 결과로 주식시장에 어떤 변동이 있는지 추적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주가의 등락은 주식시장에 몸담고 있는 대중의 심리와 정신적 태도에 의해 다양한 결과를 맞이한다. 특히 짧은 기간 동안 특정 종목의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는 것은 거의 대중의 심리적 요인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주식투자 이면에 담긴 대중의 심리와 행동을 읽을 수 있다면 대중의 심리가 낙관적인지 부정적인지 그에 따른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한지까지 추론할 수 있다.
상승장과 하락장 사이의 투기 사이클을 읽어내는 법, 호재와 악재가 있을 때 어떤 판단기준에 비춰보는 것이 바람직한지, 매도와 매수 타이밍의 오차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 투자의 기본을 세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투자를 할 때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매 순간 고민되는 지점이다. 이때 투자자들의 심리, 감정, 행동 등을 읽는 법을 안다면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성공적인 투자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 속에서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찾아오는 희망과 공포, 그 둘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동과 변주는 곧 시장의 여러 조건들에 대한 정교한 판단에서 비롯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각자가 자리 잡고 있는 위치에서 발생한 심리적인 태도에서 비롯한다. 이는 대중이 상상력을 동원해서 현재 상황을 미래에 투사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38쪽
주식시장의 전망을 예측하거나 투자를 결정할 때는 명백한 현실에다 어떤 정교한 이론들을 적용해볼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명백한 현실은 명백한 현실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여야 한다. 분석하고 명명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고 실천하는 것이 주식시장의 방식이다.
-84쪽
주식시장의 다른 현상들과 관련해서 현재와 미래를 혼동하는 이런 오류들을 피해 갈 수 있는 지침이 하나 있다. 주가의 움직임을 기존의 어떤 법칙으로 옭아 매려 하거나 과거의 비슷한 사례와 동일시하거나 현상들을 따로 떼어서 분석하지 말라는 것이다. 과거에 주가가 어떤 식으로 움직였다고 해서 현재 펼쳐지는 상황이 과거와 동일하게 전개될 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현재 상황이 아무리 낯익은 요소들로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결코 과거와 같지 않다. 전혀 다른 새로운 상황이다.
-121쪽
주식시장을 개인의 의지나 희망만으로 움직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아무리 새로운 이론과 방법으로 무장한다 해도 그것 자체만으로는 주가를 직접적으로 올리거나 내릴 수 없는 것이다. 주식시장 안에서 투자자 개인은 뗏목에 의지한 채 파도에 이리저리 떠밀려 다니는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낙관주의자라면 조류와 파도가 이 나무토막을 끊임없이 어디론가 흘려보낸다고 믿지 않고, 스스로 조류를 타고 자신이 목표로 삼고 있는 지점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낙관주의는 의지가 아니라 지성이다.
-20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