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한중일 세계사 17: 을미사변과 황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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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중일 세계사 17: 을미사변과 황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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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8126466
쪽수 : 308쪽
굽시니스트  |  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  |  2023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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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누구도 예상 못 한 무도한 일이 조선의 궁을 핏빛으로 물들이고, 혼란을 틈타 열강의 군함들이 황해에 모여들며 상황은 악화일로! 17권에서는 ‘왕비 살해’를 저지른 일본의 꿍꿍이와 황해에서 벌어진 열강의 각축전을 다룬다. 일본은 조선 장악을 번번이 방해한 왕비의 '물리적 축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고종의 아관파천으로 러시아의 입김만 커지고…. 한편 해양력에 눈뜬 독일과 조선을 손에 쥔 러시아, 이들을 견제하려는 영국과 일본이 모두 황해에서 부딪히니, 이는 조선 정국에도 영향을 미친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글/그림 굽시니스트 인물정보 만화가 1981년 대전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굽시니스트라는 필명으로 2009년부터 《시사IN》에서 〈본격 시사인 만화〉를 연재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본격 한중일 세계사》 《박4모》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전 2권) 《이이제이의 만화 한국 현대사》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 제1장 블루오션 제2장 세팅 제3장 을미사변 제4장 폐서인 제5장 Vacuum 제6장 춘생문 사건 제7장 을미개혁, 의병 제8장 사랑의 메신저 제9장 아관파천 제10장 Formosa No. 1 제11장 End of Epilogue 제12장 대관식 제13장 모스크바 미팅 제14장 유람천하 제15장 손 Rising 제16장 The Independent 제17장 환궁 제18장 Empire of Dai Han 제19장 교주만 점령 제20장 The Game of 황해 제21장 10k People 제22장 부고s 주요 사건 및 인물
출판사 서평
한밤중에 궁을 들이쳐 일국의 왕비를 살해한 일본 갈수록 막 나가고 생각보다 대책 없다! 1895년 9월 1일 서울에 착임한 일본 공사 미우라는 단 한 방에 조선을 장악할 ‘충격과 공포’ 작전을 준비한다. 그 목표는 바로 왕비! 즉 왕비와 측근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력을 붙잡고 있기에 일본의 계획이 번번이 실패했다는 것. 이에 일본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고 본 미우라는 왕비 살해를 획책한다. 결국 10월 8일 새벽, 일본인 낭인들과 군대, 조선인 협력자들이 경복궁을 들이치고, 해가 뜰 때쯤 왕비는 최후를 맞는다. 일련의 사태에 일본 정부도 당황하나, 어차피 엎질러진 물. 서둘러 조선을 손에 넣고자 한다. 이에 10월 10일 친일 갑오파를 앞세워 조선 조정을 장악, 단발령을 포함한 개혁 드라이브에 시동을 건다. 왕비 살해도 모자라 양반의 의관마저 해치는 조치에 격해진 민심은 팔도 곳곳에서 민란으로 폭발하고, 한 무리의 조선 군인들이 고종 구출 대작전을 감행했다가 처참히 실패하는 등 사태는 혼란 그 자체! 한마디로 난장판이 된다. 한편 마음을 추스른 고종은 평소 친분이 두텁던 러시아 공사 베베르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1896년 2월 11일 새벽 궁녀가 쓰는 가마에 몸을 숨긴 채 궁을 빠져나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는 데 성공한다. 직후 고종은 친일 갑오파를 모조리 숙청하고 반일 정동파로 정치판을 재구성한다. 일본으로서는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꼴이니, 돌고 돌아 고종과 러시아의 영향력만 키워주고 만 것. 그런 상황에서 1897년 2월 20일 환궁한 고종은 칭제건원을 통해 황제의 자리에 올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제시하는데…. 이로써 새로 태어난 대한제국은 열강의 콧방귀 넘어 진정한 근대국가로 변모할 수 있을 것인가? 독일과 러시아, 영국과 일본의 얽히고설킨 사파전 혼탁한 황해가 더욱 혼탁해진다! 막 걸음마를 뗀 대한제국에 곧바로 시련이 닥친다. 문제의 발단은 당시 열강의 마음을 사로잡은 ‘해양력 이론.’ 한마디로 바다가 패권의 열쇠라는 것인데, 육군 강국 독일마저 이를 국론으로 채택한다. 하여 1890년대 중반부터 군함 건조에 열을 올리던 독일에 마침 청이 걸려든다. 1897년 11월 1월 칭다오 근처 소도시를 방문한 독일인 선교사들이 현지인들에게 살해당한 것! 이에 독일 해군이 기다렸다는 듯 황해의 요지 칭다오를 점령한다. 한편 아관파천 이후 기세를 올린 러시아는 동해의 블라디보스토크, 황해의 뤼순, 부산 앞바다의 절영도에 모두 거점을 설치해 일본을 더욱 압박하려 한다. 이들 거점이 시베리아 철도의 동양 출구가 된다면 일본은 독 안에 든 쥐가 되는 셈! 이에 영국에 도움을 청하니, 1897년 12월을 기점으로 독ㆍ러ㆍ일ㆍ영이 황해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형국이 펼쳐진다. 이리 급박한 상황인데도 대한제국은 관망할 뿐이니, 시민들이 대신 목소리를 높인다. 그들 앞에 선 이가 바로 서재필. 갑신정변 실패 후 미국으로 망명해 시민권까지 취득한 그는 1895년 12월 25일 귀국, 국민 계몽을 사명 삼아 1896년 4월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7월 독립협회를 설립한다. 이후 황해 위기 국면에서 1898년 3월 10일 만민공동회를 개최해 러시아의 절영도 조차 요구를 강력히 비판, 실제로 러시아가 물러서는데…. 하지만 사실 러시아는 뤼순만 취하기로 이미 결정한 후였고, 독립협회는 이를 눈치채고도 세를 과시할 요량으로 만민공동회를 진행했던 것. 러시아를 깊숙이 끌어들여 뒷배로 삼으려던 고종에게 독립협회의 돌발 행동은 눈엣가시처럼 느껴질 뿐이니, 나라 안팎의 혼란은 더욱 짙어진다! ▶ 《본격 한중일 세계사》 시리즈는 이건 반칙이다, 깊이 있는 내용에 유머러스함마저 잃지 않다니!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는 역사의 통념을 가볍게 뛰어넘다 흔히 ‘역사’라고 하면 ‘따분하다’,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는 통념이 기본적으로 따라온다. 중ㆍ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각 사건이 일어난 연도와 과정을 달달 외워 습득했던 기억이 역사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에 반해 이 시리즈는 ‘외워야 한다’는 역사에 대한 통념에서 저만큼 벗어나 있다. 이 시리즈는 만화가 굽시니스트가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한중일의 근대사를 다룬 역사만화로, 19세기 동아시아의 근대사를 서술하면서 그 안에 각종 게임, 밀리터리,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서브컬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역사에 관한 굽시니스트의 해박한 지식과 중간중간 난무하는 각종 패러디, 다양한 언어유희 등을 슬슬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시의 시대상과 세계정세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 시리즈로 독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진입장벽이 대폭 낮아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진입이라는 해일 앞에서 한중일은 어떻게 저항, 또는 순응했는가 왜 하필 ‘한중일’이라는 프레임으로 세계사를 읽어야 하는가? 우리의 역사인 한국사라는 나무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동아시아사라는 숲을 먼저 보아야 하며, 이를 이해하지 않으면 세계사라는 큰 그림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오늘, 나아가 세계의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동아시아 3국의 역사를 비교해 살펴본다.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서구 강대국의 역사와 그들이 만든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주변 민족, 주변 국가들의 모습을 간략하게 서술하는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강대국의 군대와 외교뿐 아니라 약소민족의 저항이나 정체성도 역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시리즈는 기존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그 가운데 특히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01. 서세동점의 시작 02. 태평천국 라이징 03. 일본 개항 04. 태평천국 Downfall 05. 열도의 게임 06. 여명의 쓰나미 07. 흥선대원군과 병인양요 08. 막부의 멸망과 무진전쟁 09. 블러디 선샤인 신미양요 10. 강화도조약 Ominous 11. 서남전쟁과 위구르 봉기 12. 임오군란과 통킹 위기 13. 청불전쟁과 갑신정변 14. 거문도 Crisis와 방곡령 15.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 16. 삼국간섭과 갑오개혁 17. 을미사변과 황해 위기 18. 무술정변과 만민공동회(근간) *계속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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